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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신동읍 예미리에서38번국도 갈림길에서 유문동방향으로 가면 동강으로 갑니다.
제장마을에서 본 동강과 백운산 동강에 찾아오니 가을향 그윽한 들국화향이 지천으로 넘쳐 납니다. 어디서 그향이 날까 두리번 거려도 들국화는 보이지 않고 바람따라 그향이 움직이는것 같습니다. 아침안개와 국화향이 자욱해서 좋았는데 지금은 안개가 서서히 걷혀 조금 더 일찍 왔으면하는 마음이 드는군요
가을걷이가 끝난 제장마을
하방소 가는길 트레킹시에 하방소 물을 건너야하는데 물이 많다면 위험함
바위절벽 위로도 등산로가 있지만 잡목이 우거져 경치가 안보입니다. 물이 많으면 반드시 우회를 해야하죠
정선군에서 하방소 근처에 강가를 평탄하게 작업을 한것같습니다. 저곳에서 물건너던 몇분이 사고를 당해서...
너와집에서본 풍경
멀리 하얀절벽은 파랑새절벽이구요. 마을은 제장마을입니다.
이곳에서 물레재넘어 바새마을과 연포마을로 갑니다.
물레재넘어 연포마을가는길
물레재 넘어 이곳에 도착하면 앞에 보이는 바새마을 뻥대가 눈에 들어오죠 94년도에 이곳에 처음 찾았을때 별천지 같았던 기분때문에 동강을 해마다 찾는지도 모르고...
바새마을과 바새앞뻥대
선생김봉두 촬영지로 유명한 연포마을에서본 삼형제바위 근처입니다.
삼형제바위
삼형제바위
연포초등학교
바새마을에서
바새마을 담배건조창고
나리소 전망대에서. 오메가형의 사행천이죠
동강트레킹할때 물이 흐르는 좌.우를 건너야 하는데 보기와 다르게 물살이 엄청쎄죠. 저곳으로 가봅니다.
나리소 전망대에서 내려와 나리소와 바리소를 찾아봅니다.
이곳을 건너야하는데 발은 조금 시리고.. 건너가 봅니다.
증명사진한장 남기고..
절벽위는 나리소 전망대가 있구요..
물색은 옥빛입니다.
바리소 예전에는 이무기가 살았다는데 지금은 무서울 정도로 고요하기만 합니다.
저기 앞을 건너야 하는데 시간은 없고...
수달 발자욱입니다.
점재마을 지나며...
수동마을에 있던 섶다리는 없고
고재벌마을 앞에서
하메마을 지나서
지난여름엔 흙탕물이었는데 지금은 너무 깨끗합니다.
곰봉에서 이어지는 계봉능선 그리고 앞마을은 유지마을 하늘빛을 닮은 물빛
배타고 건너야하는 유지마을 우측은 가탄마을
가탄마을앞풍경
가수리 마을의 느티나무
가수초등학교
느티나무 놀이터에서본 북대마을
가수마을의 붉은앞뻥대
귤하마을 앞에서
귤하마을에서본 나팔봉
귤하마을 농막
이동네가 이승엽 야구선수 외가집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영월에서 다시 울진으로 넘어 갑니다. 아침에 지나온 고성터널 터널은 차한대 지나갈 정도이며 길이는 대략 100m 되는것 같습니다. 저녁무렵에 울진도착하여 수선혜님 포세이돈님.푸른바다님.불심님 천년바위님.울진회원한분이랑 같이 저녁식사를 하고 수선혜님 집에서 자고 새벽에 일출보러 갑니다. 일출은 없고 추워서 달달달..... 2부는 불영사 단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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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동강을 자주 가시네요....물빛이 넘 깨끗한게 속까지 후련해지는 느낌입니다...시골틱한 풍경사진을 바라보니 어릴적 생각이 많이 납니다...즐감했습니다...사진 몇장 가져가도 될런지요??
사진 몇장 담아가십시요.동강의 아름다움 나중에 체험해보시구요....
희야~~!~ 한폭의 산수화를 봅니다 그려~~! 기가 막히네요. 퍼가면 안됩니까?ㅋㅋㅋ
ㅎㅎㅎ 다퍼가시고 산친에 더 많이 담아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가을 수채화 같은 동강의 절경입니다 가을 하늘빛이 투영된 강물은 뼈 시리게 맑고 투명하네요 동강을 따라 펼쳐진 민초들의 삶까지도 어쩜 저리도 아름답습니까 저러하니 아우님이 저 곳을 잊지 못하고 자주 발걸음을 주는군요 이젠 동강에 가면 볼게 없을 것 같아요 미리 아우님 앵글로 다 보았으니 ㅎㅎ 토요일에 간것 같은데 그날 너무나 날씨가 좋았죠 아침 10시쯤 부터 안개가 걷히기 시작했구요 한반도 지형이 나온다는 포인트 사진 작품입니다 ㅎㅎ
ㅎㅎㅎ 산으로 돌아다니다가 강으로도 돌아다니고 별짓다하고 살죠.가을이면 꼭 한번은 가봐야 직성이 풀리는 동강입니다. 형님이 가셨으면 더욱 좋게 담았을텐데.... 형님 건강하시요 .보고싶구요
바새마을 앞 뻥대 라는곳 정말 가슴이 확트입니다....정말 한번 가보면 반해서 또갈것 같은곳 그림으로만 봐도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물빛도 넘고운 아름다운곳 이네요..한여름하고는 또다른 느낌.... 아름다운 시골풍경 들 넘좋네요....멋진작품들 즐감하고 갑니다.수고 많으셨습니다.
동강 강가도 도로포장하고 펜션이다 뭐다 들어서서 예전과 다릅니다.시간나시면 꼭 한번 가보십시요
사진이 정말 멋집니다.
가보시면 더 아름답습니다. 개발이라는 이름아래 점차 파괴 되어가는 자연 이제 얼마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여름과는 너무 대조적 입니다. 물이 맑아서 너무 좋네요. 시원하게 펼쳐지는 동강의 풍광에 어디다 시선을 두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승엽 선수는 간접적으로 나마 동강의 기를 받아 야구를 그리 잘하나 봅니다.~~
그림좋아하신다면 동강따라 한번 가보시면 만족하실것 같습니다. 이승엽선수 외가집이라고 작은 푯말도 하나있더군요.
사진을 어찌 이리 생생하게 담아 오셨는지 사진으로만 봐도 직접 다녀 온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동강의 아름다운 전 면모를 님의 기록을 통해서 몇번 접했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또 접하게 됩니다 사부댐으로 인하여 흙탕물이 발생된다는 사실도 이제서야 알았고 그래도 지금은 물이 맑아져 있어서 다행입니다 수달을 비롯하여 귀하게 보존되고 있는 식생들도 잘 보존 되기를 바라고 나리소 부근에서 담으신 풍경들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여름이면 동강은 거의 동물수준입니다. 잘못만들어진 사북땜대문에 그렇다고 하더군요.한번 망친 자연 그렇게 파괴된 흔적이죠
한번도 가보지 안했는데 아주 멋있는곳이군요. 곰봉에서 이어지는 계봉능선 한번 타보고 싶네요.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어요..
곰봉에서 계봉능선 무지아릅답습니다. 동강 할미꽃이 곱게피고 강가에 수달래가 피는날 가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봄에 이어 가을의 동강을 대하니 감사하다는 말로는 부족한듯합니다. 비취빛 동강속 절경이 탄성이 절로 납니다. 꼭 계절에 상관없이 가보고푼 곳입니다. 감사합니다.
몇미터 물속까지 청자빛을 닮아있습니다. 물고기도 헤엄치고 다슬기도 많고 ...지금이 가장 아름다울것 같습니다.
저 풍경 그대로 잘 간직해얄텐데... 무분별하게 펜숀이 들어서니 안타깝습니다. 잘 보구갑니다
도로도 나고 펜션이다 뭐다해서 많이 파헤쳐저 있습니다. 얼마나 갈지모르지만 ....동강 꼭 가보십시요
광각의 션함이 동강을 그대로 표현해 내었네요 여름에만 좋은줄 알았는데, 가을도 좋군요 마치 거울을 보는듯이 물빛이 정말 깨끗합니다 이 깨끗한 자연 길이 길이 보전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드네요 늘 쉽지 않은 풍광 보여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10년전보다 많이 파괴된 동강 인근이 산하 오늘도 조금씩 개발로 몸살을 하고있지만 몇몇곳은 송아지울음소리와 외양간, 장닭 울음소리가 들리고 황토담집에서 연기가 나오는곳도 있습니다. 언젠까지 이어질지 모르지만 ....좋은곳입니다.
과인이 친히 추국하기 전에 실토 하렸다,, 어디서 퍼온거여유??.. ㅎㅎㅎ 죽음입니다.,, 님의 동강 사랑을 이제서야 이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동강물 퍼오듯이 퍼왔습니다.해마다 변하는 동강이 그저 안타까울뿐이죠.감사합니다.
배병만씨!! 덕분에 저는 오늘 컴앞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공도 초월하고 계절도 초월하고 전국 방방 곡곡 못가본데는 다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우리집 낭군은 배병만씨의 산사랑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하지만 저는 만분의 일 조금은 알듯도 합니다 산행 다닌지 벌써 일년이 지나가고 초보딱지는 영원히 못떼겠지만 마음만은 항상 프로 이고 싶은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으니 아쉬울 뿐입니다
동강 참 아름다운곳이죠. 해마다 3~4번은 찾아가는곳인데 올해는 동강 할미꽃 구경하러 한번 다녀왔구요.이번주에는 설악산 태극길 54km 갑니다. 다녀와서 사진 몇장 올려 볼께요 오늘도 좋은하루 만들어 가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