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마닐라] = 재무부 (BTr)에 따르면 정부가 COVID-19 대응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계속해서 더 많은 대출을 확보하면서 1월부터 10월까지 필리핀의 총 차입액은 P3조 페소를 돌파했다.
정부의 총 차입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P9,677억 페소에서 처음 10개월 동안 233% 증가한 P3조 2,220억 페소를 기록했다.
BTr에 따르면 전체 금액 중 P26.5억 페소는 국내 대출에서 나왔고 나머지 P57444억 페소는 외부 채권자에서 나왔다.
중앙은행 (BSP)에 따르면 정부의 국내 총 차입금은 국채 P4,203억, 국고 P5,613억 1천만, 소매 국채 (RTB) P8,211억, Bangko Sentral ng Pilipinas의 단기 대출 P8,400억 페소로 구성되었다.
한편, 외채는 프로그램 대출에 P364.64억, 양자 및 다자 파트너로부터의 프로젝트 대출에 P2373억을 포함했다. 외채도 2월 유로 채권 발행으로 조성된 P674억 3천만 페소와 5월 글로벌 채권 발행으로 조성된 P1,187억 4천만 페소를 충당했다.
10월 말 기준 총 차입금은 이미 P3조 2천 2백억 페소에 달했지만, 국무부 로잘리 아드레온은 정부가 올해 P3조 페소를 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 수치 (P3.22조)에는 우리가 지불하고 전환 프로그램에서 수익금을 지급하는 BSP 선금이 포함되어 있다. De Leon은 이러한 금액이 이미 "롤오버"되었으므로 프로그램과 비교하여 계산에서 제외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De Leon은 3월에 중앙은행에서 BTr이 빌려 9월에 지불한 P3,000억 페소의 단기 대출을 언급했다. 다음 달 재무부는 BSP로부터 P5,400억 페소의 선금을 확보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P3,000억 페소에 P5,400억 페소를 빌린 것과 같다. 롤오버되고 있기 때문에 90일짜리 T-bill과 같다.”고 국무가 말했다.
한편 재무부는 2월과 8월에 RTB를 발행하는 동안 투자자들에게 전환 입찰 옵션을 제공했다. 부채 스왑을 통해 투자자는 오래된 부채를 새로운 증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올해 RTB를 통해 모금된 P82711억 중 P886억은 스위치 입찰에서 나왔다.
필리핀은 예산 적자를 막기 위해 차입금을 늘리고 있으며, 이는 매출 약세와 높은 지출 요건으로 인해 올해 국내 총생산 (GDP)의 9.6%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연말까지 필리핀의 미결제 부채는 P10.16조에 도달한 후 2021년에는 P11.98조로 추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0년에 53.9%의 국내 총 부채 수준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