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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을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해서 알아둬야 할 정보! 새롭게 업데이트된 인천공항 소식을 스카이스캐너가 가져왔다.
대한항공을 포함하여 에어프랑스, KLM, 델타항공만 있던 제2여객터미널에 10월 28일 이후로 7개의 항공사가 이전되었다. 제2여객터미널로 새롭게 이전된 항공사는 다음과 같다. 코드쉐어(공동운항)의 경우, 반드시 실제 탑승하는 항공사가 있는 터미널로 가야 하니 주의해야 한다.
항공사 | 체크인 카운터 |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 C |
중화항공 | F |
아에로멕시코항공 | C |
샤먼항공 | C |
아에로플로트항공 | C |
알이탈리아항공 | F |
체코항공 | C |
제2여객터미널로 가야 하는데 제 1 여객터미널로 잘못 찾아갔어도 당황하지 말자. 제1터미널 3층 중앙 8번 출구 앞에서 무료 순환 버스를 타면 제2 여객터미널로 갈 수 있다. 소요 시간은 약 15~18분 정도이다. 만약 반대의 경우라면, 제2여객터미널 3층 중앙 4, 5번 출구 사이에서 무료 순환 버스를 타면 된다. 소요 시간은 약 20~25분이다.
아시아나항공 1터미널 서편에 위치했던 아시아나 항공 체크인 카운터와 항공사 라운지가 1터미널 동편으로 이전했다. 기존 K, L, M 카운터 대신 A, B, C 카운터로 가야 하며, 아시아나항공의 퍼스트와 비즈니스 라운지 역시 11번과 26번 게이트 근처로 이전했다. 탑승 항공편의 터미널 정보와 체크인 카운터 위치를 미리 알고 있으면 더욱 출국이 빨라지니 참고하자.
직장인들이 국제운전면허증을 받기 위해서는 평일 일과시간 중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에 가야 했기에 불편했던 것이 사실. 하지만 인천국제공항에 국제운전면허 발급센터가 설치되면서 불편함을 덜었다.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 중앙에 개설되어 있으며 도로교통공단 소속 직원 2명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주하며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해준다. 운전면허증과 여권용 사진 1매, 그리고 수수료 8500원이면 약 5분 만에 국제운전면허증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신청자가 몰리면 길어질 수 있으니 일찍 가서 신청하는 것이 좋겠다.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지하와 교통센터에 있는 일부 상업 시설의 영업이 중단됐다. 그중 가장 아쉬운 것은 휴가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헤어스타일을 점검하거나 네일케어를 받을 수 있어 유용했던 미용실이 없어졌다는 사실. 특히 결혼식을 마치고 신부 화장과 머리에 실핀을 가득 달고 온 신부들에게 굉장히 고마운 시설 중 하나였다. 이제 신부 화장과 머리를 자연스럽게 스타일링을 하고 싶다면 곳곳에 위치한 샤워실을 이용하도록 하자. 환승객은 무료지만 일반 여객은 3,000원을 내야 한다. 수건, 샴푸, 샤워젤, 헤어드라이어가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