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과일 보관법
더운 여름 신선하게 오래오래 여름철 과일 보관법© 제공: 가지뉴스
수박- 수박 구매 후 반으로 자른 뒤, 랩을 씌워 보관하는 경우가 많지?? 하지만 랩은 외부 공기를 100% 차단하지 못해 표면을 밀폐해 세균 번식을 막는 데 한계가 있어. 따라서 수박은 깍둑썰기 후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게 가장 좋아. 다만, 써는 과정 중 껍질의 세균이 과육으로 옮겨지지 않도록 수박을 자를 때는 꼭 수박 껍질과 칼을 깨끗이 씻도록 하자.© 제공: 가지뉴스
복숭아- 복숭아는 실온에 뒀을 때 당도가 올라가지만 빠르게 익어 쉽게 물러져 오래 보관이 힘들고 초파리가 잔뜩 꼬인다는 단점이 있어ㅠ 수분이 빠져나가 육질이 질겨지는 걸 막기 위해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싼 뒤 지퍼백에 넣어 냉장 보관해 주되 섭취 한 시간 전 실온에 미리 꺼내두면 복숭아 본래의 단맛을 극대화할 수 있어.© 제공: 가지뉴스
방울토마토-방울토마토 보관에 가장 중요한 한 가지가 있는데 바로 꼭지를 제거해 주는 거야. 꼭지를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보관하면 쉽게 곰팡이가 생기고 빨리 무르는 등 오래 보관하기 힘들어.깨끗하게 세척해 꼭지를 모두 떼어낸 후 물기도 모두 제거해 줘. 그리고 키친타월을 깔아둔 밀폐용기에 담으면 훨씬 오래 보관이 가능해.© 제공: 가지뉴스
포도- 포도는 물기가 닿으면 빠르게 무르고 상할 수 있어서 세척하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는 게 더 좋아. 보관 전 상태를 살펴 썩거나 상처가 난 포도알은 꼭 모두 제거해 줘야 싱싱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어. 상처 난 포도알 제거 후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싸주고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 야채 칸에 보관해 주면 돼.© 제공: 가지뉴스
참외- 참외는 키친타월로 감싸 그늘진 상온에서 2일 정도 후숙 후 당도를 최대한 올려준 뒤 냉장 보관해 주는데 이때 수분 손실을 막아주는 게 중요해.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랩으로 감싼 뒤 지퍼팩에 담아 줘. 또 냉장고 내부에서도 온도가 낮으며 습도는 높게 유지되는 야채 칸에 보관해 주면 오래 보관해두고 먹을 수 있어.© 제공: 가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