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MBN 예능 ‘고딩엄빠’에 출연해 금전적 어려움을 토로했던 1995년생 동갑내기 ‘다둥이’ 부부가 1억원의 후원금을 받게 됐다.
청구동에 사는 95년생 동갑내기 부부 조용석·전혜희씨는 지난 5일 일곱째 아이를 출산했다. 첫째부터 여섯째의 나이가 각각 10세, 7세, 6세, 4세, 3세, 2세로 보기 드문 다복한 다둥이 가족이다.
전혜희씨는 고3에 첫 아이를 출산한 후, 재혼한 남편과 다섯 아이를 낳아 총 6남매를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른 아침부터 친정엄마가 여섯 아이들의 식사를 차리느라 바빴고, 전혜희씨는 독서 모임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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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 끝나고 전혜희씨는 일곱째 아이를 출산한 근황을 전했다. 이 때문에 출산양육지원금 1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막 산후조리원에서 나온 전혜희씨는 중구청장을 만나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제가 중구에서 초중고교를 나왔는데 아이들도 각종 출산양육지원이 풍성한 중구에서 키우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다둥이 키우기에 힘든 점이 없냐”고 묻자 전씨는 “지금 사는 집이 52㎡(약 16평)인데 아이들이 커가면서 더 넓은 집이 필요할 것 같다”라며 “다자녀 가구에 지원되는 주택의 평수도 아이 일곱을 키우기엔 작아서 고민”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 구청장은 “고민을 해결할 방법이 있는지 함께 찾아보겠다”라고 답했다.
금호석유화학그룹 ‘1억’ 지원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난 26일 중구청에 후원 의사를 전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저출산 시대에 7명의 아이를 낳아 키우는 젊은 부부를 격려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후원금으로 조금 더 넓은 보금자리에서 아이들과 편안하게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는 금호석유화학그룹에서 후원한 1억원을 가족이 보다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데 쓰기로 결정했다. 향후 전세 임대제도 등 보증금을 마련하기 위한 방법을 안내하고 공인중개사와 연계해 중구에 새집을 구하는 과정을 도울 예정이다.
첫댓글 이제 그만 낳아라 진짜...
...
답없다 ㅋㅋ
이제 8째 낳을듯...
전 안 낳을거니깐 대신 많이 낳아주세요
참내
네네 백명 천명 낳으세요~
피임수술을 해야하지 않나
진짜 애키우는데 돈이 얼마나 드는데;; 요즘은 애 하나에 3억이라던데
와 해마다 애를 낳았네
7 6 4 3 2 면... 대단하다 안 힘든가?
하아암 그러든지 말든지~~~
애기들이 불쌍해
애들이 불쌍해 지원도 다 못해줄거면서
애들이 뭔죄
...
왼쪽 연분홍색옷이 첫째인가 표정별론데
그옆에 찐한분홍옷입은애가 첫째 애가완전 다컸어..
정관수술이나 시켜..
이제 그만..0
𝓦𝓞𝓦…… 7남매라니 허리 휘시겄어…
많이 낳기만 하면 되나 양육의 질은 어쩌라고;
아니 7명 낳아놓고 집이 작다하면 ㅌㅌㅌ..
?
미쳣나....
16평에서 7명을 키운다고? 학대임
방송보면 친정어머님만 고생하시던데 ㅎ 도대체 누굴 위해서....
에휴..ㅆㅂ
첫째 불쌍ㅎㅐ
피임..이라는게 뭔지 몰라?
다음에 여덟째 소식으로 만나는거아닌가 모르겠다
진짜 존나 생각없어 지금이야 애들 어려서 어떻게든 낑겨서 생활한다지만 애들 크면 어쩔건데ㅋㅋㅋㅋ7명 독방 못쓰고 같이 쓴다쳐도 적어도 방 4개는 필요할텐데..어휴 부부방도 있어야할거아냐 그럼 총 방 5개가 필요한데 지금 경제력으로 어떻게하려고 ㅈㄴ한숨만 나옴
첫째가 얼마나 양보하고 희생하고 얼마나 많은 결핍을 느낄지 걱정된다 저것도 다 스트레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