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더 덕유산 상고대 동영상을 간략하게 재 편집했습니다.
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는 등산객이 많아
백두대간의 장쾌한 능선을 감상하기에는 애초부터 무리...
비교적 한적한 향적봉에서 중봉까지 편도 약 1.3Km에서는
주목군락지역을 지나면서 상고대가 만발한
백두대간의 차거운 바람소리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겨울등산의 묘미를 체험하고 돌아왔습니다.
무주 리조트에서 곤돌라로 설천봉까지 올라가
강대장님, 곰순양과 함께 향적봉, 중봉까지
왕복 약 4Km 정도 걸었습니다.
등산이라고 부르기가 좀은 민망한 산행이였지만
주목군락지역에서의 아름다운 상고대는
오랬동안 기억될것 갔습니다.
첫댓글 우와 멋지네요
작품입니다
난 백련사 하산길 경치 즐기며 걸었는데
오랜만에 산행이라 다음날부터 수일간 하체 고통으로
좀 힘들었지만 맘속에그려진 경치로 위로 받았지요
재편집까지 하시는 수고를 하시었네요.
더 선명하고 영상이 좋습니다.
생생한 바람소리가 덕유산 기억소환 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