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그녀를 처음 본것은 지난 제7대 회장 선거때로 기억됩니다 그전에는 톡이나 전화상으로 알았지만 실제로는 그날이 최초의 대면이였습니다 역시나 그 날도 그녀는 협회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회장선거 때 투표용지를 운반 하기 위해 자신의 차로 저와 함께 동승했습니다 그렇게 투표가 끝나고 후에도 협회의 일 들을 도왔던 것으로 기억 됩니다
그후로 언젠가 인천에서 제7대 임원 워크샵 때 그녀가 있었습니다
그날 저녁 필자가 동결이 와서 숙소 복도 에서 힘들어 할때 누군가가 옆에 와서 하나둘ㆍ하나둘 하면서 내 어깨를 잡고 힘들어 하는 나를 잡고 동결을 풀었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워크샵이 끝날 때까지 함께 했던 걸로 기억 됩니다
그후로 얼마전에 필자는 한길병원에 입원합니다 그 날도 그 잦은 반갑지 않는 손님(동결) 이 와서 힘들어하고 있을때 그녀는 또 내 앞에 서 있었습니다
마리에님은 꼭 나 동결 때만 봅니다(반가움의 표시..)
그날도 그녀는 힘들어 하는 나를 붙들고 한바탕 시름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후로도 계속 병원을 왕래 하면서 환우들의 필요와 선(善)을 행했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中略...
예전에 협회일을 할때 알게된 것이 있다면 같은 파킨슨 환우 들 중에서 유난히도 자기일에 열심이고 또 협회 일에 충실 하고 그래서 그들의 주변에는 늘 환우 들이 모여드는 그러한 여성환우 3인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들의 주변에는 여전히..
필자는 언젠가 그들을 언급 하면서 철의 여인들 이라고 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세월이 흘렀지만 그들은 자신 들의 각 분야에서 지금도 자신들의 일을 하면서 여전히 그 이름들이 건재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그런데 그와함께 필자가 그 당시에 협회 일을 할때 비교적 협회의 가까운 곳에서 이모양 저모양으로 협회의 크고 작은 일들과 또 환우들의 크고 작은 문제들을 맡아 하기도 하고 조력하며 도왔던 역시 두사람의 여인들이 생각 났습니다
스와르(김수아)그리고 마리에(정지형)입니다
잘 알지는 못하지만 현재 스와르님은 네이버 카페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마리에님은 지금도 여전히 우리곁에서 환우들을 위한 크고 작은 일들을 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러는 정상인이 환우들 옆 에서 왜 저렇게 있는것일까? 라는 말도 들리고 이러쿵 저러쿵 말들도 많기는 하지만..
다들 무슨 약속이라도 하신것처럼.. 제 이름이 ㅎㅎ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파킨슨을 통해 너무 좋은 인연들을 많이 알았어요..늘 감사히 생각합니다.. 파마을은 사랑입니다. 괴롭고,슬프고,기쁘고 아프고,화내고 짜증내며 웃고,울고 비판할지라도.. 그래도 사랑입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들 받으시고..건강들 하세요^^ 화이팅~
@마리에(여/보호자)파킨슨 환자는 글쓰기 어려움이 있어요 손 떨림, 투 터치 등으로 글자가 이상하게 형성되어서 오타가 많아요 외부 세계와 이질감으로 넓은 화면으로 봐야지 보이는 경우도 있고요 그래서 꼭 추가로 수정이 필요합니다. 댓글을 다실 때에는 조금 기다렸다 다시는게 좋아요
첫댓글 협회의 워크샵에 처음으로 참여한 저의 눈에도 마리에님은 환우들을 위한 봉사자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마리애 정말 못말리는 칭구죠 가라헤도안가구
보모님을잊으려면 파마을을떠나야하는데 말입니다~좋아서 하는거니까 옆에서 도와주기만(도움은 내가받죠)하고 하는더로 그냡 보고만있습니다 뭐든 잘하니까 전 꾸중만듣습니다
그래도 밉지가않습니다
라애야~~~고맙다^^
다들 무슨 약속이라도 하신것처럼..
제 이름이 ㅎㅎ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파킨슨을 통해 너무 좋은 인연들을 많이 알았어요..늘 감사히 생각합니다..
파마을은 사랑입니다. 괴롭고,슬프고,기쁘고 아프고,화내고 짜증내며 웃고,울고 비판할지라도..
그래도 사랑입니다..❤️
다들 새해 복 많이들 받으시고..건강들 하세요^^ 화이팅~
마리아님 언제나 변함없이 협회 일이라면 소리없이 궂은일이나 좋은
일 가리지 않고
어느새 나타나 셔
서 사랑 을 실천 하시는 모습 참
아름 답습니다
감사 합니다 화이팅 ~
월백님 표현을 어쩜 이렇게 잘하셨어요
제가 나이는 많지만 부끄럽습니다 협회일엔 언제나 몸 아끼지않고 뛰는 마리에님 칭찬받을만 합니다 환우들 폭넓게 아는 마리에님에 놀랍습니다
불평 없이 협회일 돕는 마리에님 지면통해 감사 드립니다 저희곁에 오래 머물러 주심은 저희 욕심인
마리에님 좋것슴다 잘살았다는 표현이 딱 맞습니다
반대로 나는
어디가나 욕 한바가지는 기본이고 전신만신 날 차단시켜서 반성합니다
마리에님은 쪼잔하지 않고 통이 커요. 아낌없이 줘요. 이거 아무나 가지고 있는 덕목이 아닙니다. 활동 범위가 엄청 크셨던 부친의 영향을 받은 거 같아요.
단점은 자기 생각을 너무 내세운다는 거 ㅋㅋ 또 따발총처럼 따따따따
헐~그새 댓글 수정을 하셔서..제글도 수정 들어가네요.. 명절 잘 보내시고..건강 늘 챙기세요^^
@마리에(여/보호자) 단점이 없는 사람은 장점도 없는 거예요 말을 새겨들어요
@mk1000 시루시루 시루떡 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마리에(여/보호자) 파킨슨 환자는 글쓰기 어려움이 있어요 손 떨림, 투 터치 등으로 글자가 이상하게 형성되어서 오타가 많아요 외부 세계와 이질감으로 넓은 화면으로 봐야지 보이는 경우도 있고요 그래서 꼭 추가로 수정이 필요합니다. 댓글을 다실 때에는 조금 기다렸다 다시는게 좋아요
네, 마리에님도 명절 잘 보내세요~^^
보편적으로 생각이나 주관이 어디 치우치지 않고 옳고그름이 명확하시죠 누구네들 처럼 그러지는 않아요
그나저나 스와르님 뵙고 싶은데 연락할 방법이 없습니다.
스와르한테 카톡 해보세요..전회번호 가지고 있지 않나요?카톡 프로필 보내드릴께요~
월백님
좋은 사람 곁에는 좋은 사람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좋은 재산을 가지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