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작년 21년부터 신규 500엔을 발행했죠
근데 이 신규 500엔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합니다
무슨 문제일까요?
최근까지 신500엔을 쓸 수 없었던 버스
이번에 돈주고 신규500엔 인식되는 기계로 교체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기계교체 비용 때문에 회사에서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고 합니다
이 운수회사 하나의 버스 기계 교체비용만 수천만엔이 들었다고 합니다
이 점장님은 코인란도리를 아주 기깔나게 오픈했는데
기계 한 개당 신500엔을 인식하도록 교체하는 비용이 어마어마해서 고민중이라고 하시네요
손님들도 신500엔 안되면 좀 짜증난다고 ..
음식점 키오스 또한 문제라고 하는데요
여러 음식점이 아직까지도 신500엔 인식 안된다고 합니다
부품만 바꿀경우 1개에 5만엔 이상
기계 전체는 50만~200만엔
키오스크 하나에 엄청난 비용이 들어가네요...
이러한 관련 회사관계자들의 입장은
2024년에 신규 지폐개혁이 일어나는데
그때 또 바꿔야 한다면서 지금 500엔짜리를 바꾸지말고
2년을 버티고 그때 아예 싹 바꾼다고 합니다
구멍가게 소바집 할아버지도 고민이 크신데요
이 음식점은 종이자판기를 사용중인데 신500엔 인식이 안된다고 합니다
교체는 안되고 새로 사야하는데 새 기계가 350만엔...
이거 완전 바가지 아닌가요...? 키오스크도 아닌데
너무 큰금액이라 곤란하다고 하시네요
가게를 닫을까 생각까지도 하게되는 거액의 금액 ㅠㅠ
결국 이렇게 구형 500엔 짜리를...
짤짤이 교환해주는 형식으로 버티고있다고.....ㅠㅠ
일본 국민들은 지금 이걸 뜬금없이 바꿨다며 불편을 호소 하는중인데
약간의 논란과 의심 또한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단 발행금액이 높아졌습니다
구형 500엔 단가 -> 19.9엔
신형 500엔 단가 -> 64.5엔
3.25배 상승
야당이 500엔 왜 바꾸냐고 여당에 물어보니
바뀌는 이유 = 위조동전 유통방지
하지만 조사결과
2020년 유통된 가짜 500엔은 단, 188개
신형 500엔짜리 인식하는 교체비용만 7700억엔 추정.... (약 7.7조원)
이에 야당은 교체되는 부품회사와 정부와의 관련성이 있다고 의심하는중이라고 하네요
출처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inglebungle1472&no=478053
첫댓글 아 이런것도 모르고 계속 자판기에 넣었었는데 ㅋㅋ
이런식으로 일을 해결하는게 맞나 싶네요
ㅎㅎ
간편하게 페이페이같은 전자머니나, 코크페이처럼 플랫폼결제, 카드결제를 하게 하면 되는데,
일본은 언제까지 아날로그(=현금화)를 고집할지...
저도...아이스크림 자판기에 넣었는데 떨어져서 눌러보고 넣어보기도 하고 그냥 넣어보기도 하고 한 6번 도전하다 다른 동전으로 하니 바로 되더라구요. 신동전...아오..별루예요.
저도…주차비 넣었는데 자꾸 뱉어내길래 웬일인가 했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