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6 9화 [윈터펠 탈환 전] 오프닝
윈터펠의 정상을 장식하고 있었던
볼튼 문양
↑ 시즌6 10화 [윈터펠 탈환 후] 오프닝
다시 윈터펠의 정상 자리를 되찾은, 늑대 모습의
스타크 문양
그리고, 윈터펠을 찾아온 하얀 까마귀
오래 전, 자신의 집인 이곳 윈터펠에서
가족들과 함께 했던 시간을 회상하는 존
스타크 가족들이 모두 단란하게 모여
웃고 떠들던 맨 앞 테이블
하지만, 서자인 존은 함께 할 수 없었던 자리
네드의 아들로 태어나, 스타크 가족들을 만난 건
어쩌면 존에겐 가장 큰 행운
그리고 그때,
담소를 나누는 존과 멜리산드레를 찾아온 다보스
멜리산드레에게 물건 하나를 던지는 다보스
이건...
스타니스가 볼튼과의 전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당시
다보스가 존에게 지원 요청을 하기 위해 캐슬 블랙을 찾아오기 전,
스타니스의 딸인 시린 공주에게 선물했던 숫사슴 인형
당연히 이 인형의 출처를 알 리가 없는 존
고개를 차마 들지 못하는 멜리산드레
사실 이 숫사슴 인형은 윈터펠을 탈환하기 전,
우연히 다보스가 주둔지에서 발견하게 된 물건이었는데
그때 이 인형은 이미 까맣게 타들어 있는 상태였고
인형의 주변엔 불을 뗀 흔적이 보이는 장작이 고스란히 남아있었음
- 말하라고!
멜리산드레가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다보스는 알고 찾아왔기 때문에..
그리고 자신이 시린 공주를
화형에 처하게 했음을 자백하는 멜리산드레
....
왜..?
당시 최악이었던 전세를 다시 뒤집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시린을 제물로 바쳐야 했다는 멜리산드레
멜리산드레는 오로지 신의 명이었다고 변명하지만
친딸처럼 아끼던 아이를 죽인 살인자를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는 다보스
하지만 시린을 화형에 처하도록 허락한 건,
그리고 그걸 방관한 건, 시린의 아버지인 스타니스 역시 마찬가지
- 거짓말이 아니었어요!
- 내가 틀렸던 거지..
자신이 불꽃 속에서 봐왔던 모든 환영이 틀렸음을,
허상이었음을 인정하는 멜리산드레
멜리산드레의 잘못된 선택으로
희생된 수천, 수만 명의 사람들
존에게 살인자를 처형해줄 것을 요청하는 다보스
- 변호할 말은 있습니까?
마지막까지 멜리산드레에게도
기회를 주는 존
하지만, 무고한 아이를 살해한 죄까지 넘어가줄 수는 없음
생명의 은인인 멜리산드레에게 주는, 존의 마지막 자비
출처: 도탁스 (DOTAX) 원문보기 글쓴이: Cocake
첫댓글 탈환하는거 ㄹㅇ 속시원 근데 애기공주님 불쌍하다ㅠㅠㅠ
그 믿는 신이 뭐길래 참나
존잼
첫댓글 탈환하는거 ㄹㅇ 속시원 근데 애기공주님 불쌍하다ㅠㅠㅠ
그 믿는 신이 뭐길래 참나
존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