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번호 127번 (작성일 2005/01/09)에 대한 수원시 교통행정과
의 답글을 보았습니다.
먼저 수많은 시민의 소리 하나 하나에 귀 기울여 주시고 일일이
답글을 주신데 대하여 감사하지만, 형식적인것 같고 너무 성의
가 없는것 같아서 좀 실망입니다.
<급행전철이 화서역에서 정차할 경우에 별도의 선로와 플랫홈
의 여유가 부족하다는 변병은 하지 않기를 바란다. 일반전철이
정차하는 선로와 플랫홈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으니까...> 라고
의견을 밝혔음에도 불구 하고
수원시 교통행정과는 <안녕하십니까? 수원시장 김용서 입니다.
화서역에 급행전철의 정차를 요청하신 사항에 대하여 말씀드리겠
습니다.>라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현재 상황에서는 경부선 여객
열차 병행운행에 따른 문제로 급행열차 정차역을 늘리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라고 답변하였습니다.
수원역-화서역-성균관대역-의왕역-군포역에서 정차할 경우에는
경부선 여객열차 병행운행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서 경부선열
차가 운행하는 선로를 이용하지 말고 일반전철이 운행하는 선로
를 이용하면 됩니다. (정차하지 않고 그냥 통과하면서 일반전철
을 추월하는 경우에만 경부선열차가 이용하는 선로를 이용하고정
차하는 역에서는 일반전철 정차하는 선로를 이용하면 경부선 열
차는 달리는데 아무런 문제 없어요.....)
차라리 설득력 있는 답변을 쓰려면 화서역에서 추가로 정차할 경
우에 소요되는 시간 때문에 경부선열차가 이용하는 선로를 경부
선열차와 급행전철이 함께 달리는 시간이 중복되는 지장을 초래
한다고 그럴듯하게 쓰던가....
수원시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들과 해결방안을 마련하여서 경기
도 건설교통국(교통행정과, 광역교통기획단)과 협조체제를 구축
하여서 철도공사와 협의하고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성의를 보
이는 것이 그토록 힘든가요? 아니면 귀챦은가요?????
정차하는 그 자체는 어렵지 않아요. 정차하는 시간에 경부선 열
차가 지나가는 시간과 중복되면 경부선 열차가 지나갈 수 있도
록 길을 터주기 위해서 급행전철도 일반전철이 정차하는 선로에
정차하면 되니까요.
다만 정차하지 않는 구간을 논스톱으로 운행하려면 경부선 열차
가 운행하는 선로를 이용해야 하는데 급행전철과 경부선열차의
운행시간을 조절하는 시간조정하기가 어렵겠죠....
그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준비해서 철도공사와 협의
해 달라는 부탁을 드리고자 하오니 말귀좀 알아들으세요...
=> 수원,화서,성균관대,의왕,군포 이렇게 급행을 정차하라고 했는데요.
수원시에서 급행이 내선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화서역에는 급행이 설만한 공간이 없다고 하자
이 사람은 '그럼 전동차선 (외선)으로 다니면 되지' 라고 하더군요 -_-
진짜로 이사람은 철도의 기본조차 모르는 사람입니다.
이런 핌피같은 사람...
이 사람에게 화서역에 대해 설명해야 하는 공무원이 참 불쌍할 뿐입니다.
첫댓글 이런경우 정말 어쩔수 없어요.. 자기네 집 동네 앞에 역에 급행열차가 세워지길 바라지 안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이런 경우는 경천선 뿐만아니라 경인선도 이런 경우 발생 중동, 소사, 온수역에도 급행세워달라고 난리 친적이 많음
온수는 원래 급행역 예정지였습니다. 온수를 그런 핌피로 매도하지 않아주셨으면 합니다.
에휴... 거 한정거장만 더가면 급행 탑승이 가능하거만... 귀차니즘인가요>
저런 어린애 징징대는 소리는 무시하면 그만입니다. 만일 급행 세우면 구룡역 같은 사태가 일어납니다.
자신의 불만만을 외치는 "열린 화장실" 로 이용하고 있는 민원인이군요;;;
가까운 급행역으로 완행을 탄 다음 거기서 내린 다음 급행을 타도 상관없는데.........;;
같은 수원시민으로서...참 X팔리네요...
저건 핌피죠... ㅇㅅㅇ;;;
예~ 수정했습니다 ^^ 핌피로~ㅋ
어이가 없군요
열차를 버스로 잘못 알고 있는거 같아여..ㅋ
장기적으로 볼때, 수원-구로 구간도 대피선을 본격 설치하여, 1:1 완급결합을 하는 것만이 해결책이라고 봅니다. 지금은 급행이 워낙 적어 갈아타기가 힘든데, 1:1에 완급결합환승이 되면, 완행을 타고 한번 환승하면 급행으로 갈아탈 수 있겠지요.
지금은 화서지역 주민에게 설명할 말이 없지만, 1:1 완급결합이 되면, 완행을 우선 타고 갈아타라는 식으로 해줄말이 생기겠지요
온수가 핌피라기보다 역곡이 핌피에 가깝죠 ㅡㅡ
지금 금정역도 급행세워달라고 아주 난리가..대단하더이다
딴예기긴 하지만.. 수원도.. 지하철 버스 환승이 되면..ㅎㅎ 수원역 가서 타라고 해도 되겠죠.ㅡ.ㅡ 같은 수원시민으로서..ㅡ.ㅡ. 그리고 화서역 애용자로서.. 찝찝한..ㅡㅡ.
그것때문인지.. 철도공사에서 교통량 조사후 급행전철 정차역 조정을 시행한다고 하네요. 일반열차 정차역 조정도 맘에 안드는데..그나마 나은 급행전철까지 정차역 조정을 시행한다네요. 결과가 기대됩니다..하하하
경부급행 완급결합 잘 해놓고도 저런 다섯 살 자리 꼬맹이 징징대는 소리에 흔들리다니. 허허허.
화서역정차보다는 오히려 금정역정차를 했으면 하내요. 4호선과 마주치고 출퇴근시간에 수원,천안으로 가려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서죠. 화서역정차해봤자 별수효 없을듯;;
경부 급행 금정역,의왕역 정차찬성! 경인 급행 온수역 정차반대!
전 안양살지만 급행을 어찌보면 안양역보단 금정역이 나을듯하네요 왜냐면 충퇴근때 4호선이나 1호선타러 사람들이 많이들 모이기때문이죠 안양에서 천안 평택 가실려는 분은 금정에서 타도 괜찮거든요 안양역에서 가시는 분들은 거의 수원이나 서울을 많이들 가시는거 같기도 하니깐요
정왕역직통 // 서울역급행 - 천안역급행 (녹색)은 원래 의왕에 서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_-;
온수역 정차 반대라, 왜 반대하시는지?
금정역은 급행정차가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 힘들어서 그렇죠.
화서역 정자2동에서 젤루 가까운 역인데..좋긴조은데.. 중요한 수원역에 급행이 멈춰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