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개교기념일을 맞아 내장산 단풍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내려갈때는 목포행 무궁화를 이용하고 올라올때는 광주발 새마을을 이용했는데 내려갈때의 무궁화는 전기기관차 견인이었습니다. 저는 내심 전기기관차가 견인하는 새마을호를 타볼 것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복편을 기다렸는데 웬걸, 일반 특대형 디젤이 견인하는 것이었습니다. 해당 열차는 #1114 열차였습니다. 전기견인 새마을을 기대했는데 디젤견인이라서 다소 실망스러웠는데... 원래 호남선 새마을호는 디젤견인인가요? 아니면 원칙적으로 전기견인인데 이번 경우에만 기관차 부족으로 디젤이 투입된 것일라나요?
첫댓글 현재 호남선은 전기 견인, 광주선은 디젤 견인을 원칙으로 하고있습니다(까닭은 모르겠음). #1114면 광주선 새마을이 되므로 당연히 디젤이죠. 호남선의 #1102/3은 전기견인입니다.
1116은 전기견인이던데~~~ 1114는 못봐서^^;;; 새마을호는 기관차 제가 알기론 거의 랜덤으로 알고 있어요^^
몇일전 전라선도 디젤이 견인해서 들어오더군요..
전라선은 전철화가 아직 안되엇습니다
광주발 용산행 1112 새마을호와 용산발 광주행 1115 새마을호는 PP동차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광주발 용산행 1114,1116새마을호와 용산발 광주행 1111,1113열차는 디젤견인 객차형 새마을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