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방에 옷이 날개다 아니다 라는 이야기로
약간의 다툼이 있는 글을 읽고 절필 하려다가 이글을 씁니다,
이글로 다툼을 원하지 않습니다.,
카페에는 많은 계층의 수준의 사람이 모이는 장소이다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던 잘못하면 상처을 받기 쉽다,
나의 생각과 맞지않는 사람도 많다
나의 옷은 20대후반 50대 중후반까지 공직 생활중
오로지 흰 와이사츠에 검정옷 정장이나 단색옷 정장 이였다
와이사츠도 줄이없는 단순한 흰색옷만 30여년 입었다
가장 좋은옷은 집사람이 영국 여행할때 사온
버버리 케시미어 순모 겨울코트 였다
특별한 날이 아니면 제일모직에서 나온 겨울코트만을 입었다
50대초부터 등산 모임에 나가기 시작 하였다
처음에는 사구려 등산옷을 사입었다
그런데 등산 모임에 가면 전부 고가옷 이다
평소 부모님으로부터
검소하게 살아라 하는 가르킴을 받고 자라서
옷에 신경 쓰지 않했으나
남과 비교하니 나자신 초라하게 느껴지기 시작 하였다
내가 등산 모임에 나오는 사람들보다
사는것도 훨신 나은것 같고
살아온 과정도 좀더 나은 위치에서 살아온곳 같은데
회의감이 들기 시작 하였다
노후을 위하여 건물을 지어서 건물 임대료가 어느정도 많이 나와서'
경제적인 걱정이 없어진 시기 였다
특히 집사람과 같이 등산 하면서
생각이 바꾸기 시작 하였다
집사람을 남들과 비교하여 초라하게 입히고 싶지 않했다
그레서 그당시 가장 고가 등산복인 코오롱 등산복을 같이 사입기 시작 하였다
외출복은 항상 신사복 이였지만
해외 여행을 시작 하면서 남들과 비교 하기 시작 하였다
해외에 나가면 매일 옷을 갈아입는 풍습이 있었다
그레서 고가옷을 남들과 맟추기 위하여 사입기 시작 하엿다
자식들은 압구정동에서 키우면서
친구들에게 뒤지지 않도록 캘러리아 백화점에서
최고 고급옷을 사입히기 시작 하였다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많은 계층의 사람과 만남을 하게 돤다
그분위기에 맞는 옷을 입을 필요가 많았다
그계층에 맞지않는 초라한 옷을 입으면 상대방이
나을 어데게 생각할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였다
잘못하면 상대방에게 실례을 범하지 않했을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특히 자식들이 결혼할 나이가 되니
사돈될 사람들과 만남이 이루어진다
그럴대는 사돈의 체면에 손상 되지않고
자식들 체면을 지켜줄 가장 좋은 옷을 입고 나갈 필요가 있었다
자식들이 성장하니
집사람은 좋은옷을 자기가 사 입으나
나외 옷이 초라하면 자식들이 난리다
나이들수록 초라하게 보이니
옷이라도 좋게 좋은옷 입어야 한다고 성화 이다
가끔 외출하고 돌아오면
내옷장에 자식들이 와서 헌옷을 전부 버린다,
내가 옷을 버리지 않으니 나몰래 버린다,
그레도 자식들 반대에도 부담없고 입기 편한 옷들도 사입는다
그레서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옷은
대부분 거의 명품들이다
주로 버버리 보스 폴로등이다
등산복도 코오롱 노스페이등 고가 옷들이다
나이들어 갈수록 남들이 보기에
입기 편한 옷을 입을수도
분위기에 맞는
너무 초라하지 않게 가급적 좋은옷을 입는것도 괜찬을것 같다
첫댓글 자식들 말을 듣는편
버리면 몰래 가져오면 딸이 휴 ~ 하고는 포기 하데요 ㅎㅎ
고급옷 사면 오래 입는건 좋습니다
저는 겨울 콤비 92년에 산거 지금도 즐겨 있습니다.
중저가 겨울 와이셔츠도 20년이 되어도 편하고 말짱합니다.
고가 등산용품도요.
공감합니다
자식들이 부모가
추하게 남들에게 보이면
안된다고 합니다
나이들면 자식들의 성화도
들어 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형편 되는데로
취향 데로 입으면 됩니다
부자라고 비싼옷 입는것도 아닙니다
그런것 같습니다
자기 형편대로
취향대로 입는것이
정답 같습니다
옷이 아무리 비싸고
좋더라도 내가 불편하면
두번은 입기가 싫지요
저는 싸더 비싸던
내가 편한옷이 좋더라구요
사람도 그렇뜻이요 ~ㅎ
옷은 첫째 자기 마음에
들고
입기 편해야 좋은옷 같습니다
옷이야기 하니까
미소짓게 하는 일화가 있습니다ㆍ
큰 아들 상견례 있던 날
서울에 살고
나 보다 젊으니
서울사람 격에 맞게 옷을 입고
가야겠다 생각하고
거금
돼지 두 마리값을 주고
사 입었던 여름원피스
딱 한 번 입고 4년 째
그대로 옷장을 지키고 있습니다ㆍ
그 이유는 돼지 꼬릿값만한
드라이값이 아까워서죠
그런데
우리 안사돈은 반대로
시골 사는 나의 격에 맞춘다고
돼지 뒷다리 값 정도 나가는
니트를 입고 나오셨다는
후일담을 들었어요 ㅎㅎ
옷의 격은 상대방에 대한 예의라고
봅니다ㆍ
공감 가는 글 잘 읽었습니다 ㆍ
옷의 격은 가능하면
상대방에게 맞추어
서로 마음이 편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그것이 상대방에 대한 배려
같습니다
제가 가장 신경을 쓰는
만남은 딸의 사돈을 만나는
일 입니다
정말 두분은 사회에서
누구라면 아시는 분이시구요
멋쟁이시라 정말 만남이
있으면 가장 신경을 씁니다
이세상은 자기 멋대로만
살아갈수 없는것 같습니다
좋은 댓글 잘 읽어 습니다
경제적인 논리로 말 하자면 생활형편 되는사람은 비싼옷도 사 입어야 된다고 봅니다 있는 사람이 안쓰고 움켜 쥐고만 있으면 경제가 안 돌아 가는거 아닌가요 문제는 형편도 안되는 사람이 명품옷 백등을 사서 입다가 돈이 궁해 지니까 전당포에 맞기고 돈 생기면 찾아다 다시 입고 하는걸 봤거든요 내가 남편일 때문에 강남에서 좀 살았었는데 부자동네 압구정에 전당포가 있던데 그런 철없는 여자들이 있더군요 전당포에선 맡겨논 명품을 기간내에 안 찾아가면 중고명품샵에 팔고 하더군요 형편되면 비싼옷 입는거 어떤가요 그래야 장사도 다 먹고 사는거 아나겠어요 그리고 고급옷 사서 오래도록 입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저는 절약하는 습성이 몸에 배여서
검소하게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남들과 교우할대 그수준에 맞는 옷을입어야 하는 필요도
느겼습니다,
참으로 어려운 생각입니다,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의, 식, 주라는데, 의관이 가장 먼저 나옵니다.
그만큼 먹거리와 가옥 보다, 옷입는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지요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옷은, 비싼 옷을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고, 단정함을 말하는것 같습니다.
고가의 옷을 입은 사람 보다, 바싸지 않지만, 단정하게 입고 인품이 좋은 사람과 가까이 하고 싶습니다.
밎습니다,
저는 자라면서 아버님으로부터 남자는 돈보다 명예을 중시하고 살어라
덜어진옷 입지않고 단정하게 입으면 된다하고 하셨습니다'
그레서 정말 검소하게 살아왔습니다,
집사람과 외출시 의복이 안좋으면 다퉁이 있어습니다,'
자식들이 싫어하는데 왜그러게 사느냐?
그러다 보나 저도 하나둘 생각을 바꾸게 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옷은 단정하게 입으면 돤다라는
생각에 변홤이 없습니다,
고가의 옷 정말 꼭 필요시에만 입으면 된다라는 생각입니다,
그레서 제 옷장에는 좋은옷은 그대로 걸어놓고
외출시에는 그냥 아무옷이나 깨긋한 옷 단정하게 입고 외출 합니다,
브렌드가 중요한게 아니라 스타일이 중요합니다.
.
.돼지목에 진주목걸이는 절대 어울리지 않습니다.
.
.옷과 사람이 어울려야 합니다.과시욕은 비웃음만 삽니다.ㅋㅋㅋㅋㅋ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때와 장소에
맞는 옷을 입자입니다
아들 결혼식날 하객으로 참석한 분이
허름한 티셔츠 차림으로 오셨더라구요
그분은 별 생각없는 옷차림이었는지
모르겠으나 민망함은 저의 몫이었답니다
그 이후로 어떤 초대든 기회가 되면
고가의 옷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예의를 갖추는 옷차림입니다
혼주로 손님 맞으며 느낀 제 소회입니다
맞습니다
그분위기에 몆는 옷을 입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남의 귀한 결혼식장이나
초상집에 등산복을 입고
참석하는것은 가급적
지양하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