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소리 질려도 이름없는 무명논객에불과하 나같은사람의 절규엔 귀담고들어주는 사람도없는것같아서 이제체념하고살려했드니 작년에 올린내글을 오늘아침 이게시판에서 우연히도 다시읽는 기회가생겼기에 또한번 헛소리삼아 떠들어본다.
무슨말인지 그의미를명료하게 알수없는 막연하고 모호하기짝이없는 용어의 남용을 지켜보다 지쳐버렸지만 또하나 분통이 터지는것은 "한나라당은 변해야산다" "보수는 변해야산다" 느니하는 구름잡는 소리를 또듣는것이다. 무엇을 어떻게 변해야된다는 말인지를 적시하는 글은없고 그저막연히 과거의부정적 유산을 과감히 떨쳐야된다는 구름잡는 소리같기도하고 선문답같기도한 애매모호한 소리를 내품고있어니 듣는사람정신이 아득할지경이다. 마치 "민주화"니 "개혁"이니하는 말처럼알송달송하기짝이없는 구호로만들린다.
민주화와 개혁을 외치던 김영삼정권 김대중정권 노무현정권 12년을 거치는동안 민주화 개혁과는 거리가먼 비대한관료조직과 공기업조직 그리고 소비에트공화국을 연상시키는 각종위원회가 우후죽순처럼생겨서 새로운권력기관으로 등장한 험학한 꼴을보고있지 않는가?
왠놈의 위원회는그리많은지 그돈은 어디서다나오나? 마음에 안드는 언론매체는 고사시키려들고 홍위병언론매체는 정권차원에서 육성해주고... 이게민주화고개혁인가?
소비에트라는말은 러시아어로. "위원회"라는 말인걸안다면 대충눈치챌수있을것이다. 과거의 부정적 유산을 떨쳐버리자는 말속의과거란 언제를말하며 그부정적 유산은 뭣을 지칭하는지 모르겠으며 그런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그과거의 그시절에 무엇을하고 있어던 사람들이기에 오늘이렇게느닷없이 등장해서 과거를 그렇게타기하며 매도하는가?
현실은 항상미흡하고 민완성일수밖에없다. 그러기에 수정하고 개선하면서 발전해 나가는 것이다.
" 변해야산다"는 선문답같은소리를 주야장창읊고있는 사람들아|! 뭘어떻게 변화시키자는 말이야? 당신들은 그과거라는 시절에 뭘했기에 이제누구보고 변화자는 말을하는가? 세상은 당신네들이 말하지 않아도 항상변화고있다.
한민족 오천년역사에 지난 6-70년대처럼 긍정적으로 변화한적이 일찍이 있어던가? 땀흘려 조국근대화 작업에 매진할때 당신들은 그때뭘했던가? 전형적인 기회주의자들의 처신을보여주고있는 무리들이 누구를향해" 변화"를요구 하는가?
분기점이 어딘지도모르고 좌표도그려놓지않고 좌우타령 진보보수타령하지말라! 그어지럽고 알쏭달쏭한말도 간단히 정리하면 친중친북이면 진보주의좌파요. 친미면 보수주의 우익이란말 아닌가? 100년전의 조선말기엔 친중은 수구세력 친일은 개화세력이라말했는데 이젠거꾸로 되었다.
어떻게하다 친북친중이 진보가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쉽게 친중파 친미파라고 구분하면 더이상왈가불가할것도없게구만 무슨말인지알수없는애매모호한말로 세상물정 모르는 젊은이들과 어린학생들을현혹케한다. 민족이라는고매한 단어를약방감초첨사용 하면서.....
자칭보수라는 사람들도 웃기기는마찮가지다. 정통보수,신보수.개혁적보수.합리적보수.중도보수.뉴라이트.올드라이트..... 내일은또 무슨보수가나올지 기대된다.
뭐가 어떻게 다르다는것인지 나는하나도모르겠다. 그냥 친중이야 친미야 하나로말하라! 결국 그렇게 귀착되는거아닌가?
- 위글은 인터넷신문 데일일안 - 자유토론방에서 옮겨온것입니다. -
제목은 - 친미면보수 친중이면진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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