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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얽힘: 정신이 물질을 바꾼다 (1편)
2023년 12월 16일
글/ 문사예(聞思睿)
[명혜망] 미국 존스홉킨스대 물리학 및 천문학 교수인 리처드 콘 헨리(Richard Conn Henry)는, 2005년 학술지 네이처에 ‘정신적 우주(The Mental Universe)’라는 제목의 에세이를 발표했다.
헨리 교수는 이 글에서 몇몇 물리학자들의 주장을 인용해, 우주의 기반은 물질이 아닌 정신임을 강조했다.
그는 물리적인 상호작용을 배제한 양자 물리학 최신 실험에서도 “오직 정신 작용으로만 파동 함수가 붕괴됐다. 따라서 우주는 전적으로 정신적임을 알 수 있다”[1]라고 설명했다.
헨리 교수는 20세기 양자역학 권위자 중 한 명인 제임스 호프우드 진스(James Hopwood Jeans)의 발언을 인용했다.
진스는 “현대 지식의 흐름은 비기계적인(non mechanical reality) 현실을 향하고 있다. 우주는 거대한 기계가 아닌 거대한 사상에 가까워 보인다. 정신은 더 이상 물질세계의 우연한 침입자가 아니다. 우리는 정신을 물질세계의 창조자와 리더로서 환영해야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우주는 물질적인가, 아니면 정신적인가? 19세기 다양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을 때 유물론이 등장했다. 유물론은 물질이 정신을 결정하고, 정신은 물질을 변화시킬 수 없다고 주장했다.
즉 물질이 정신보다 우선적인 존재라는 것이다. 유물론은 물질의 존재 형식에 관해, 인간의 정신에 의존하지 않는 객관적인 실체라고 정의했다.
유물론자들이 가장 자주 인용하는 주장 중 하나는 “달이 떠야 사람이 볼 수 있는 것이지, 사람이 달을 보고 싶다고 해서 달이 뜨는 건 아니다”라는 것이다. 이런 주장이 설득력을 얻으면서 ‘물질이 정신을 결정한다’는 인식은 한동안 세상에 깊이 뿌리를 내렸다.
하지만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발견된 ‘광전효과’는 양자 물리학이란 새로운 영역을 탄생시켰다. 이때부터 과학자들은 모든 물질이 ‘입자’와 ‘파동’이라는 상반된 성질을 동시에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는데, 이는 이해하기 쉬운 개념이 아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물리학자 중 한 명인 닐스 보어가 “양자 이론에 당황하지 않는 사람은 양자 이론을 이해하지 못한 사람”[2]이라고 말할 정도다.
유명한 ‘이중슬릿 실험’에 따르면, 빛이 두 개의 슬릿을 통과할 때 광자(光子)는 관찰자가 있는지 여부에 따라 다른 속성을 보인다.
광자는 관찰자가 없을 때는 곡선을 따라 움직이며 파동성을 나타내지만, 관찰자가 있으면 직선을 따라 움직이며 입자성을 나타낸다.
사람이 보느냐 보지 않느냐에 따라 이렇게 입자의 속성이 완전히 달라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의 의식이 입자를 변화시킨 것일까?
20세기 초, 양자 이론의 창시자인 독일 과학자 막스 플랑크(Max Planck)는 정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정신은 근본적인 문제이며, 물질은 정신의 파생물에 불과하다. 인간은 정신의 근원을 알아낼 수 없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만물은 모두 정신을 기반으로 존재한다.”
1927년 9월, 닐스 보어는 양자역학의 현상을 ‘상보성 원리’로 해석할 것을 처음 제안하고,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입자란 있을 수 없다. 입자는 관측자와의 상호작용 속에서만 그 속성에 대한 정의를 내릴 수 있다”[3]라고 지적했다.
이는 어떤 입자든 독립적인 속성을 가질 수 없고 우주 전체와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보어의 ‘상보성 원리’는 중국의 음양학설과도 일맥상통한다.
고대의 선현들은 대립하는 성질의 상보성을 태극(太極)으로 함축하고, 모든 자연현상과 인간의 희로애락에 이 음양오행의 원리를 적용했다.
실증과학에서 정신은 공허하고 측정할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보어의 양자학설은 정신이 입자의 속성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 때문에 양자역학은 현재 가장 주목 받는 과학연구 분야로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그동안 수많은 물리학자들이 이 영역을 연구해왔는데, ‘이중슬릿 실험’이 그중 하나다. 이 실험에서는 관찰자의 의식이 입자의 운동 형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입증됐는데, 입자와 입자 사이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일어날 수 있을까? 입자에게 이 있다면 입자끼리도 정신적 상호작용이 있지 않을까?
‘양자 얽힘’으로 양자의 의식 입증
1982년, 프랑스 물리학자 알랭 아스펙(Alain Aspect)과 그의 연구팀은 미립자 간에 ‘양자 얽힘’이라는 특별한 상호작용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실험으로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이 실험에 따르면, 두 입자가 원래 얽힘(같은 근원)이 있었다면 나중에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계속 연결돼 있어, 한 입자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면 다른 입자도 즉시 알고 반응한다.
이는 두 입자가 주문을 외우듯 광속을 초월한 속도로 정보를 주고받지 않는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이처럼 불가사의한 원격작용은 우주에서 빛보다 빠른 것은 없다는 특수상대성이론에 위배됐다. 이 때문에 아인슈타인은 ‘유령 같은 현상’이라고 조롱하며 죽을 때까지도 이를 완전히 받아들이지 않고, ‘숨은 변수’를 찾아내려고 노력했다.[3]
하지만 양자 얽힘은 세계 여러 연구팀에 의해 검증됐으며, 최근 수십 년 이래 가장 중요한 과학적 성과 중 하나로 공인받고 있다.
양자 얽힘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미 철학, 과학 및 종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12년 오스트리아 빈 대학의 자일링거 교수 연구팀은 카나리아 제도 내 143km 떨어진 라팔마와 테레페네 사이에서 양자 정보를 순간이동시키는 것을 성공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2015년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연구원들은 동일한 광자쌍 여러 개를 만들고 서로 다른 위치로 배분한 후 ‘벨 부등식’을 검증했는데, 실제 값과 위배된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는 ‘유령 같은 원격작용’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네덜란드 델프트공대 연구팀도 사상 가장 엄격한 실험을 통해 양자역학의 ‘원격작용’이 실재한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획기적인 성과는 4차원 공간에 존재하는 정신의 존재를 직접적으로 입증하지는 못했지만, 미립자가 의식이 있다는 가장 좋은 증거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동양 문화에서는 ‘원격작용’을 어떻게 해석할까? 도가는 인체를 소우주라고 보는데, 몸 바깥과 몸 안의 우주는 크기가 같다. 또한 우주는 서로 연결된 통일체라고 본다.
동양의 정통 수련계에서는 ‘만물에는 靈이 있다’ '만물에는 佛性이 깃들어 있다'고 말한다. 즉 우주 만물은 물질성과 영성을 동시에 갖고 있다는 것이다.
20분 만에 싹 트는 식물의 기적
현재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미국 중의학저널(American Journal of Chinese Medicine)’에는 이런 내용의 논문이 수록돼 있다.
“쑨추린(Chulin Sun)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여성으로, 중국인체과학연구회 회원이다. 그녀는 외기(外氣) 기공사다. 외기란 기공의 일종인데, 정신으로 중국 전통의학에서 말하는 氣의 에너지를 끌어모을 수 있다.”
“쑨추린은 정신의 힘으로 기 에너지를 식물 씨앗에 투사해, 씨앗이 20분 만에 뿌리 내리고 몇 센티미터 정도 싹이 나게 했다. 그녀는 이 같은 시범을 미국의 180개 대학과 중국 연구기관 및 기타 국가(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선보인 바 있다.”
이 같은 현상을 연구한 과학자들은 논문 초록에 다음과 같이 밝혔다.
“기 에너지가 식물 발아 조직의 유전자 위치(genetic locus)를 변경시켜 특정 시간 내에 가속해 발현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
쑨추린은 사람이 초능력 상태에 들어가면 식물과 소통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식물도 의식이 있고 감정이 있으며, 인간의 의식과 특정 정보가 식물의 성장 방식과 속도를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정신이 물질을 바꾸고 지배하는 것을 입증한 사례다.
물질에 대한 정신의 영향은 기존의 상식을 초월한다. 실증과학은 인간의 사상을 한정된 틀 속에 가둬놓고 있지만, 사람은 누구나 우주의 신비를 탐구하려는 갈망이 있다.
다행히 물리학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양자 얽힘에 대한 연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고, 사람들의 사고방식 또한 갈수록 바뀌고 있다.
(2편에서 계속)
양자 얽힘: 정신이 물질을 바꾼다 (2편)
양자역학과 ‘태극도’
양자역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닐스 보어는 ‘상보성 원리’를 공식화한 이후인 1937년 중국을 방문했는데, 당시 도가(道家)의 태극도를 보고 큰 흥미를 느꼈다. 태극도가 자신의 이론과 일맥상통했기 때문이다.
10년 후 그는 덴마크 문화에 기여한 공로로 코끼리 훈장을 받게 됐는데,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예복 문장(紋章)에 태극도를 넣고 ‘대립적인 것은 상호 보완한다(contraria sunt complementa)’라는 문구도 넣었다.
보어가 코끼리 훈장을 받을 때 입은 예복에 들어간 태극도 문장(紋章)
고고학 연구에 따르면 태극도는 최소 7천 년 전부터 존재했으며, 사전(史前) 문명에 속한다. 태극은 음과 양이 대립하면서도 상호 조화를 이루는 단일체임을 보여준다.
도가에서는 이런 음양의 조화를 ‘도(道)’라고 했으며, 만물을 이루는 음양오행 역시 상생상극의 이치를 따른다고 보았다.
양자 물리학은 미시적인 세계와 거시적 우주를 불가분의 일체로 본다. 보어는 ‘상보성 원리’를 제시하면서 입자는 고립된 존재가 아니라 서로 얽힌 우주 네트워크에 속해 있으며, 미립자의 입자성과 파동성은 서로 대립되지만 상호 보완하는 속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관점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도 마찬가지였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는 ‘모든 것은 흐른다’라고 말했다.
우주 만물은 모두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서로 순환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런 변화는 서로 대립되는 성질 사이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서로 대립되는 것은 사실 같은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헤라클레이토스는 “위와 아래는 같은 것이다”, “신은 낮과 밤, 여름과 겨울, 전쟁과 평화, 포만과 굶주림이다”라고 했다.
동서양 종교계와 수련계는 일찍부터 우주가 의식(정신)을 갖고 있다는 점과, 어떤 물질이든 대립하면서 조화를 이루는 성질을 동시에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예를 들어 동양의 불가에서는 ‘만물에는 모두 불성(佛性)이 있다’고 했는데, 이는 세상 만물에 모두 생명이 있다는 의미다. 불가가 모든 사물과 생명을 자비로 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의식이 물질의 근본적 특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물 결정체 실험’, ‘치유기도’, ‘염불 텔레파시’, ‘쌍둥이 텔레파시’, ‘부부 텔레파시’, ‘백스터 효과’, ‘윤회’ 등 전통 과학으로 해석할 수 없는 초자연적 현상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심신 수련자들에게 나타난 변화
심성수련을 중요시하는 파룬궁 수련이 인체에도 큰 변화를 가져온다는 사실은 이미 과학적으로도 증명됐다.
파룬궁은 1992년 5월 13일, 리훙쯔(李洪志) 대사가 중국 창춘(長春)에서 처음 전한 불가(佛家)의 성명쌍수 수련법이다.
우주의 특성 ‘진선인(真·善·忍)’에 동화되어 반본귀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다섯 가지 동작으로 이뤄진 공법으로 심신을 정화해 질병을 사라지게 한다.
특히 수련을 통해 신체가 미시적 거시적으로 우주의 특성인 眞善忍에 동화될수록 신체의 에너지가 고에너지로 바뀌면서 초능력이 생길 수도 있다.
지난 2005년 미국 베일러의대 면역학자들은 ‘대체 및 보완의학저널’(The Journal of Alternative aid Complementary Medicine)에 파룬궁 수련자들이 일반인들에 비해 높은 면역력을 갖고 있음을 증명하는 논문을 발표했다.[4]
미국 베일러의대 면역학자들이 ‘대체 및 보완의학저널’에 발표한 논문(인터넷 캡처)
연구진은 1년 이상 수련한 파룬궁 수련자 그룹과 건강한 일반인 그룹에서, 염증반응에 관여하는 백혈구인 호중구의 유전자 발현을 비교했다.
그 결과 파룬궁 수련자 그룹에서 호중구의 13,000개 유전자 중 250개 유전자의 발현이 더 활발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에 따라 일반인들에 비해 파룬궁 수련자의 호중구는 세균을 포식하고 파괴하는 능력이 크게 향상됐으며, ‘인터페론 감마’ 같은 면역조절 물질이 증가해 면역력이 현저히 높아진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이들 수련자들의 면역 세포는 특별한 ‘쌍방향 조절 기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즉 이들의 호중구는 일반 상태에서는 세균 제거 능력 강화와 긴 수명으로 면역력을 높였고, 염증 상태에서는 병원체 파괴 후 빠르게 사망하는 방식으로 염증의 빠른 해소를 돕고 ‘사이토카인 폭풍’(과도한 면역 반응)의 발생을 피하게 했다.
‘대체 및 보완의학저널’은 이 같은 실험은 정신과 신체의 상호작용을 비교적 포괄적으로 설명했다고 평가했다.
파룬궁 수련자들은 물질적 수단이 아닌 정신적 수양으로 신체에 변화를 가져왔다. 즉 진선인의 원칙에 따라 도덕적, 영적 경지를 높이는 것을 통해 몸을 정화되게 한 것이다.
지난 2002년 미국 전역에서 실시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30%가 보완대체의학(CAM) 요법을 사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미국에서 학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보완대체의학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뉴욕, 런던, 도쿄, 베를린, 파리, 타이베이 등 세계 곳곳의 관광 명소와 광장에서 파룬궁을 수련하는 수련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동안 파룬궁이 100여 개 국가와 지역으로 퍼져 나아갔기 때문이다.
세계 각지의 시민들은 이들에게서 전통 도덕이 회복되고 있음을 본다. 그들이 고상한 정신과 강인한 의지로 이 세상의 혼탁한 먼지를 씻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암 환자에 대한 정량 연구
파룬궁 수련자들의 기적은 갈수록 많은 학자와 의학 단체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16년 6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공식 사이트에는 ‘중국에서 파룬궁 수련으로 생존한 말기암 환자들에 대한 코호트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이 게재됐다.
ASCO는 종양 연구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술회의로, 매년 전 세계에서 3만 명 이상의 종양 전문가들이 참석하고 있다.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의 홈페이지에 게재된 ‘중국에서 파룬궁 수련으로 생존한 말기암 환자들에 대한 코호트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인터넷 캡처)
이 논문의 연구진은 폐암(38), 간암(29), 위암(17), 백혈병(12), 식도암(10), 산부인과 암(9), 췌장암과 담낭암(8), 결장암(7), 기타 암(22) 등 진단을 받았던 152명의 말기암 환자(PS≤12개월)를 연구 대상으로 했다.
이들의 사례에는 암 진단 내용, 파룬궁 수련 기간, 진단 후 생존 기간(AS), 증상 개선과 삶의 질(QoL) 등에 대한 정보 포함됐으며, 두 명의 의사의 검증을 거쳤다.
예상 생존율(PS)은 담당의사의 임상예측(CPS)을 인용했으며, 담당의사의 임상예측이 없을 경우 미국 국립보건원(SEER)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했다.
조사 결과 진단 시점 기준 이들의 평균 연령은 53.3±15.6세였다. 이들 중 파룬궁을 수련하기 전에 항암치료를 받았으나 치유에 실패한 사례가 65건, 항암치료를 포기한 사례가 74건, 항암치료와 동시에 파룬궁을 수련한 사례는 13건이었다.
이들이 파룬궁을 수련한 기간은 53.1±58.9개월이었고, 논문 완성 때까지 149명의 환자가 건강하게 생존했다. 이에 따라 이들의 실제 생존 기간은 56.0±60.1개월로, 예측 생존 기간 5.1±2.7개월(P<0.0001)에 비해 10배 이상 대폭 연장됐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이 파룬궁 수련 후 증상이 개선되는데 걸린 시간은 1.3±1.7개월이었다.
147명(96.7%)은 증상이 완전히 사라졌는데, 이 중 60명은 담당의사의 확인을 거쳤다.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 걸리는 시간은 3.6±3.3개월이었고, 무증상 생존 기간은 52.7±61.1개월이었다. 파룬궁 수련 후 삶의 질도 크게 향상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논문은 파룬궁 수련이 말기암 환자의 생존 기간을 대폭 연장시키고, 증상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명혜망에는 파룬궁 수련을 통해 마음상태가 개선되면서 몸도 정화되어 암이나 백혈병 같은 불치병을 치유했다는 수련 체험기가 대량으로 게재되어 있다.
파룬궁 창시자 리훙쯔 대사는 파룬궁 수련서 ‘전법륜(轉法輪)’에서 “물질과 정신은 일성(一性)”이며 “좋고 나쁨은 사람의 일념(一念)에서 나온다”고 명확하게 밝혔다.
사람은 심성을 제고해 자신이 왔던 하늘의 고향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삶의 근본 목적이고, 그러려면 우주의 ‘진선인(真·善·忍)’ 특성에 동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맺음말
인간은 모두 자신이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 알고 싶어 한다. 하지만 광활한 우주에는 우리가 모르는 비밀이 너무나 많다.
다행히 李洪志 사부님께서 우주와 인체, 생명의 비밀을 밝혀줬고, 중생들에게 무한한 자비와 수많은 기적을 베풀어줬다.
수련하지 않는 평범한 사람들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다)’라는 9자 진언을 진심으로 외우는 것만으로 코로나 역병에서 벗어나는 기적을 낳았다.
국가와 민족을 불문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파룬궁 수련에 입문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지금 우주는 유례없는 갱신기에 직면해 있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따라서 사람마다 삶의 의미와 목적을 되새기고, 사부님께서 인류에게 베풀어주시는 무한한 자비와 기회를 쉽게 지나치지 말아야 한다. 지금은 사람들이 학수고대하며 기다리고 갈망해왔던 역사적인 순간이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1] R. C. Henry, “The Mental Universe”, Nature(www.nature.com/articles/436029a)
[2]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 – 양자 물리학의 역사’, 曹天元
[3] NN.Bohr,Atomic Physics and the Description of Nature,p.57.
[4] Genomic profiling of neutrophil transcripts in asian qigong practitioners: a pilot study in gene regulation by mind-body interaction. J Altern Complement Med. 2005 Feb;11(1):2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