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면 알겠지만 현재 켈로그 홈페이지에서 첵스초코나라의 대통령선거를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후보로는 첵스초코에 초코렛 맛을 더 진하게 하겠다는 기호 1번 체키후보와 첵스초코에 파맛이 나게 하겠다는 기호 2번 차카후보가 올라와 있습니다.
켈로그 측에서는 뽑힌 후보의 공약에 따라 새로운 첵스초코를 출시한다고 약속했습니다. 현재 투표상황을 보자면...
이렇게 초코첵스에 파맛이 나게하겠다는 기호 2번 차카가 이기고 있습니다.
원래 기호 2번과 1번의 차이는 지금보다도 훨씬 압도적으로 많이 났었습니다.
그런데 켈로그 측에서는 이대로 가면 파맛 시리얼을 출시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에서인지 인터넷으로만 진행하던 투표를 ARS와 길거리 투표 역시 병행해서 한다합니다.
사실상 길거리 투표같은 것은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하니 절대 파맛 시리얼이 나올 수는 없겠죠...켈로그 관계자를 인터뷰한 것을 보니 자신들은 투표결과 2번 후보가 이긴다면 꼭 파맛 시리얼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이번일이 과연 어떻게 끝날까요? 과연 파맛 시리얼이 나올 수 있을까요? 아님 하나의 해프닝으로 끝나고 말까요?
나중에 진짜 대통령 선거를 전자투표로 하는 시대가 왔을 때 이 사태(?)와 비슷한 일이 일어날까 걱정되네용..
첫댓글 여러분도 켈로그 홈페이지에가서 자신의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보세요~
ㅋㅋㅋ 셤 끝나도...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