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대상 수상
- 유기농인삼 화남면 최규동 -
상주시 화남면 최규동(55세)농가가 출품한 유기농 인삼이 11월 9일 경상북도친환경농산물판매장(대구 월성동)에서 가진 2012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경상북도친환경농업연합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및 농협경북지역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친환경농산물의 주 소비층을 찾아가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홍보와 소비확대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특히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기술 및 정보 등 상호교환의 장을 마련하고 친환경농산물 전시 및 판매 코너를 마련함으로써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소비자의 의식전환과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행사로 경북도내 곡류 등 친환경농산물 4개부문 140여점이 출품된 가운데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 상주시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아 명실상부한 경북 제일의 친환경농업 도시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최규동 농가는 사계절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미생물 발효제와 천연영양제를 살포하여 산삼이 자라는 토양과 같은 환경에서 유기농 관리 시스템에 의해 일자별로 영농일지에 모든 재배 관련 내용을 기록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건강하고 안전하게 유기농 인삼을 재배하여 아모레화장품 회사 원료와, 대구․ 부산 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 유기농 인삼을 공급해 많은 소비층을 가지고 있다.
제4회고용노동부장관기 전국직장인 축구대회 개최
- 스포츠의 도시 상주에서 성대히 개막 -
상주시에서는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생활체육공원 등 5개 구장에서 제4회 고용노동부장관기 전국직장인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전국 16개시․도 48개 직장클럽에서 선수, 가족 등 2,0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프로축구팀의 실력에 버금가는 기량을 보유한 팀들도 출전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우수한 기량과 차원높은 실력으로 지역민들의 볼거리 제공은 물론 지역 축구의 수준과 저변을 높․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주시는 그간 상무피닉스프로축구단 및 여자실업사이클 운영과 더불어 최근 5,000여석의 좌석을 갖춘 상주시 실내체육관 준공을 계기로 전국 및 도 단위의 각종 대회를 적극 유치해 온 가운데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됨으로써 스포츠 도시로의 부상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아울러, 전국에서 찾아 온 선수․가족들이 대회기간 동안 지역에 체류하게 됨으로써 직․간접적 지역 홍보는 물론 경제적 유발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시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역을 찾은 선수와 가족들을 위해 교통 안내와 주차 대책은 물론 숙박․요식업소에 대한 친절 교육과 바가지 요금 근절 계도 및 지역내 역사․문화․관광안내 자료 등을 경기장에 비치하는 등 경기 외적인 요소에도 만전을 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상주시에서는 이번 대회에 상주시청과 시환경미화원팀을 비롯하여 농협중앙회 상주시지부, 상주우체국 등 총 4개팀이 참여 하며, 한수 위의 기량을 지닌 유명 팀들과의 교류전을 통하여 획기적인 전력 및 기량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지역을 찾은 전국 직장클럽의 선수와 가족들이 상주에 대하여 좋은 인상을 갖고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경기 관람과 친절응대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상주시 2012년산 공공비축 건조벼 매입
상주시는 2012년산 공공비축미를 총 183,800포 매입을 목표로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산물벼 22,637포를 매입을 완료했으며, 건조벼 161,163포는 11월 8일부터 12월 5일까지 톤백벼와 포대벼로 나누어 매입한다고 밝혔다.
성백영 시장은 건조벼 매입에 앞서 11월 7일 국립농산물품질검사원상주사무소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금년도 작황 및 검사여건 등 매입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협의하고 금년도 출수기에 많은 강우로 벼 작황이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해 농민들의 사기진작과 안정적인 소득보장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 11월 8일에는 사벌면과 낙동면 수매장을 찾아 출하농민과 검사원을 격려하면서 “지역의 근간인 농업과 농촌이 잘살아야 상주가 발전할 수 있으므로 미래 농업시대를 선도할 풍부한 농업 인프라 조성과 농업의 생명산업화, 수출 농산물 육성 및 물류의 중심지로 육성, 최근에 우려되고 있는 세계적 식량위기에 대응한 안정생산기반과 특화농업지구 조성 등 다양한 농정시책을 적극 펼쳐 농사만 지어도 부자되는 대한민국 제일의 농업도시로 만들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축산물 생산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생산 증대
- 사료용 볏짚 수거 및 사일리지 생산 시연회 -
상주시는 11월 8일 중동면에서 축산관련단체장, 경종․축산농가, 조사료 생산 경영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 생산비 절감을 위한 사료용 볏짚 수거 및 사일리지 생산 시연회를 가졌다.
최근 국제적 기상이변과 국제 곡물가격의 불안정 등으로 사료값 상승 등 축산농가의 생산비 가중으로 어려움을 겪어옴에 따라 축산경영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신우영농조합법인(조사료생산경영체) 주관으로 볏짚수거와, 사일리지 제조 방법 등을 시연하게 된 것이다.
성백영 시장은 “사료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와 경종농가를 연계해 최대한 많은 부존자원을 확보, 경영비 절감과 함께 고급육 생산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상주시는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해 동계 사료작물 재배면적 확보와 내년 조사료 생산단지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농정시책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계림동주민센터 사과수확 일손돕기 지원
-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상주시 계림동주민센터(동장 최건수)에서는 11월 8일 상주시 화산동 이금순(65세) 농가 과수원에서 사과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지난 여름 태풍 볼라벤 피해로 과수생산량이 많이 줄어 소득이 크게 감소했을 뿐만아니라, 홀로 농사를 짓고 있어 어려움이 많은 이금순 농가에 대해 환경관리과 및 계림동 직원 20여명이 힘을 모아 일손돕기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최건수 동장은 “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농촌 고령화와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