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8월 29일 “오늘의 말씀 묵상 편지”
“그 모든 기름을 화목 제물의 기름으로 취하라,”
“그가 만일 어린양을 속죄제물로 가져오려거든 흠 없는 암컷을 끌어다가 그 속죄제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그들이 번제물을 잡는 곳에서 잡아 속죄제를 삼을 것이요, 제사장은 자기 손가락으로 그 속죄제물의 피를 찍어 번제단의 뿔에 바르고 그 모든 피를 번제단 밑에 쏟을지니라. 그는 그 모든 기름을 화목 제물의 기름을 취하는 것 같이 취할 것이요, 제사장은 주께 불로 드리는 제사에 따라 그것들을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그가 범한 죄로 말미암아 제사장이 속죄한즉 그가 용서함을 받으리라.(레위기 4:32-35)
('If he brings a lamb as his sin offering, he shall bring a female without blemish. 'Then he shall lay his hand on the head of the sin offering, and kill it as a sin offering at the place where they kill the burnt offering. 'The priest shall take some of the blood of the sin offering with his finger, put it on the horns of the altar of burnt offering, and pour all the remaining blood at the base of the altar. 'He shall remove all its fat, as the fat of the lamb is removed from the sacrifice of the peace offering. Then the priest shall burn it on the altar, according to the offerings made by fire to the LORD. So the priest shall make atonement for his sin that he has committed, and it shall be forgiven him.)”
임마누엘!!
오늘은 본문의 말씀 따라 ‘화목 제물의 기름’의 의미를 주제로 말씀 ㅌ마구를 하고자 합니다.
‘기름’은 히브리어 'cheleb(헬레브)'. ‘살찐(fat)을 뜻합니다.
'헬레브'(명남)는 사용되지 않은 어근 할라브(chalab, 젖 milk, 덮여있다)'에서 유래했으며, '지방, 지방질 fat'을 의미합니다. 구약성경에서 이 단어는 약 100회 나옵니다.
1) 헬레브는 사람의 몸의 지방(脂肪)에 대해 사용되었습니다(삿 3:22, 삼하 1:22).
헬레브는 자신의 뚱뚱한 모습에서 탐욕스러움을 보여주는 이기적이고 완고한 사람에 대해 묘사하고 있습니다. 욥 15:27에는 불경건한 자는 얼굴에 살이 쪘다고 언급되어 있습니다.
시 17:10에서는 사악한 자들은 저들의 헬레브에 잠겼다고 언급하는데 아마도 여기서의 헬레브는 아랍어 동족어에서처럼 이것이 감정의 자리로 간주되는 것으로 지방이 아니라 몸통으로 판독되어야 할 것입니다. 악한 자들의 눈은 살찜으로 솟아나고(RSV) 혹은 살찐 주름 사이로 빛난다(NEB)(시 73:7). 불경건한 자의 마음은 지방처럼 살이 쪘습니다(시 119:70. RSV). 여수룬, 즉 이스라엘이 살찌고 부대하고 윤택하였을 때 저희는 하나님을 버렸습니다(신 32:14 이하, 참조: 렘 5:28).
2) 헬레브는 짐승의 '지방'에 대해 사용되었습니다. 살찐 희생동물의 기름, 특별히 콩팥과 내장을 둘러싸고 있는 지방질은 제사장에 의하여 불살라졌습니다(레 3:3-4, 레 3:10, 레 3:14-16). 어떤 실례에서 꼬리가 굵은 양의 살찐 꼬리는 무게가 10파운드나 나가는데, 이것은 제물로 바쳐졌습니다(레 3:9, 출 29:22).
지방은 "번제"(KJV) 혹은 전번제(레 1:8, 레 1:12 여기에서 페데르. ["쇠기름"]가 사용됨), "화목제"(레 3:9 이하, 레 7:15 이하), "속죄제"(레 4:8-10), "속건제"(레 7:3-4)에서 불살라졌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지방(脂肪) 곧 기름이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에 불로 태워져 제물(祭物)이 되었다는 것은 그 제사의 의미를 직결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피와 마찬가지로 지방은 먹지 못하게 되어있었습니다(레 3:17, 레 7:23, 레 7:25). 이와 같은 금지가 모든 동물 지방에 적용되는지 아니면 특정 부분에만 제한되는지는 논쟁의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죽었거나 다른 동물에 의하여 찢기어 죽은 동물의 지방을 윤활유로 사용될 수 있었습니다(레 7:24).
왜 지방이 피와 더불어 희생제물이 되어야 하는가를 설명하는 다양한 이론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물론 지방이 약간의 향기를 내면서 잘 타며, 따라서 절기의 집회시에 많은 수효가 바쳐지고 제사장들과 사람들이 먹게 되는 화목 제물의 훌륭한 관습적으로 대표적인 부분이 될 수 있다는 기능적 이유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지방에서 삶의 자리, 즉 힘의 상징, 혹은 신들의 음식으로 인식하기도 합니다(참조: 겔 44:7). 자신들의 생계를 위하여 희생제물에 의지하는 이교도의 신들과 대조하여 여호와께서는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라고 선포하십니다(시 50:13).
양무리의 첫 새끼와 지방으로 드린 아벨의 희생제물(창 4:4)은 가장 좋은 것을 하나님께 드리려고 하는 그의 염원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또 이런 견해도 있습니다. 지방(脂肪)의 제물은 가장 맛있는 부분으로, 가장 좋은 것을 하나님께 드리려고 하는 경배자의 염원을 상징한다고 이해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제물은 하나님께서 즐겨 받으셨습니다(사 43:24). 그러나 비록 지방일지라도 무의식적 제물은 순종을 나타내는 제물이 될 수 없습니다(삼상 15:22).
3) 헬레브는 '가장 좋은 부분이나 우수한 것'이란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헬레브는 땅의 소산물의 가장 좋거나 우수한 것(부분)을 묘사합니다(창 45:18, 민 18:12, 민 18:29, 민 18:30, 민 18:32, 신 32:14, 사 34:6, 시 81:16, 시 147:14).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몸을 비둔하게 만드는 것 중에 하나가 지방 곧 기름입니다. 그러므로 영적인 교만이나 사치, 오만함을 상징적인 의미로 기름을 불로 태워서 제사를 드리는 것은 속죄제와 속건제, 그리고 화목제 등의 중요한 의미를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깨닫게 하십니다.
이런 죄악들은 성령의 불로 태워야만 합니다.
또 다른 한편의 의미는 지방 곧 기름은 우리 몸의 매우 소중한 것입니다. 예를 든다면 다리의 연골에 만약 기름이 없다면 그 연골은 이미 사용할 수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 몸의 장기 곳곳에 기름 곧 지방은 반드시 있어야만 하는 존재입니다. 그 중요한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나에게 영생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나의 소중한 것을 바칠 수 있는 것은 큰 은혜요, 영광이요, 복을 받은 자입니다.
이런 사람은 말과 행동, 삶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있어 온유와 겸손을 나태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의 에너지를 화평을 만드는데 쓰십시오.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이 우복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