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축공사 현장 안전점검 실시
안전사고 예방 점검, 미 이행시 강력한 행정조치
제주시는 최근 잇따른 건축 공사현장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건축공사로 인한 주변 환경과 시민불편사항 및 재난발생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제주시 내 공사 중에 있는 대형공사장 111곳을 대상으로 지난 4월 6일부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범국가적으로 안전대진단 시행으로 사회 모든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이 실시되고 있음에 따라 이와 병행 점검하고 있으며 점검 대상으로는 건축공사 상주감리 대상시설 72곳(일반건축물 43, 공동주택 29), 특정관리대상시설 19곳(일반건축물 14, 공동주택 5), 중단건축공사장 20곳 등 111곳이다.
※ 상주감리대상시설 : 연면적 5,000㎡이상, 연속된 5개층 이상으로서 연면적 3,000㎡이상, 아파트 건축공사
※ 특정관리대상시설 : 연면적 10,000㎡이상, 공사비 50억 이상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실태(안전관리시설 점검, 상주감리자 상주 여부, 가설울타리 및 방음,방진시설), 흙막이시설 및 인접 건물 위해여부 점검, 각종 시설물 설치 안전 여부(추락, 전도 방지 등), 공사장 주변 환경정비 여부 등을 점검한다.
현재까지 20곳 점검을 실시한 결과, 가설울타리 및 방진망 시설 설치, 공사장 주변정리 상태 등은 양호하나, 현장 작업자 안전모 미착용, 공사장비 진출입 시 안전요원 미배치 등 미비한 사항이 지적되어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4월 17일까지 안전점검을 중점 실시하여,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교육 실시는 물론 점검 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시정 사항이 이행되지 않을 시는 건축관계자에 대해 강력히 행정조치해 나가기로 했다.
2015-04-13 건축민원과/일반건축담당/728-3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