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버깅을 아시나요?
그동안 천지산악회에는항상 한발 앞서가는 산악회로서 신종 레포츠를 찾아내고 그것을 즐기려는 전통을 가진 산악회였습니다
그 연장선에서 이번엔 리버버깅이란 신종 레포츠를 즐기러 번개를 떠나볼까 합니다
언제? : 2013년 8월 13일
어디로? : 인제 내린천의 최상류 미산계곡
어디서? : 이조면옥 주차장 05시출발
준비물은? : 개인 산행장비
리버버깅 시간은? : 약 2시간 30분~3시간정도....
시간이 너무 짧다면 방태산 줄기인 한니동 계곡산행을 서너시간정도 해볼까 합니다
회비는?.: 리버버깅 체험료가 1인당 5만원입니다
송어장에 가서 송어회 한접시 먹고 오고가는 경비를 더 하면 경비는 만만치 않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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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도 길었던 장마를 뒤로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 되었습니다
이럴땐 뭐니뭐니 해도 더위를 피할수 있는 방법은 계곡을 찾는것이 최고겠죠?
그것도 계곡의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스릴 넘치는 급류타기를 한다면?.....
우리 천지산악회는 서산에 레프팅 문화가 전무할때 가장먼저 레프팅을 시작 했습니다
또한 짚라인이 무언지도 모를때 우리는 짚라인을 타고 신나게 이산에서 저산으로 날아보기도 했습니다
여러명이 함께 타며 협동심과 단합을 도모할수 있는게 레프팅이라면 리버버깅은 혼자서 급류를 헤쳐나가는 스릴 넘치는 레포츠 입니다
리버버깅은 1990년대 말 뉴질랜드에서 처음 개발된 급류 모험 레포츠로 내린천 미산계곡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레프팅과 카약을 융합한 형태로 1인승 구조로 되어 있으며 단체로 그룹화 하여 계곡의 급류를 즐기는
신종 급류레포츠로 초보자도 이삼십분 정도의 강습을 받으면 리버버깅을 즐길수 있다고 합니다
리버버깅은 일반적인 레저스포츠 장비와는 달리 특허로서 그 디자인과 고유의 상호가 보호되고 있는 특별한 급류 스포츠랍니다
리버버깅을 위한 고유의 장비를 ‘리버버그(Riverbug)’라 하며, 이를 이용해 급류스포츠를 즐기는 행위를 ‘리버버깅(Riverbugging)’이라 통칭합니다
장소는 내린천 상류인 인제군 상남면 미산리 일대의 10Km에 이어진 미산계곡 입니다
미산계곡의 약 3.5Km구간은 리버버깅을 위한 국내 최적의 코스로 해당 구간은 강습에 적합한 풀의 구조로부터 시작되어
다이나믹한 급류가 점진적으로 이어지나 급류와 급류 사이에는 지속적으로 평수구간이 위치하고 있어 안전하다고 합니다


리버버깅을 위한 기본장비는 리버버그, 체온과 피부를 보호할수 있는 슈트와 슈즈, 구명동의, 헬멧, 오리발, 장갑
총 7가지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위의 그림은 왼쪽부터 리버버그 오리장갑 오리발입니다)

구명동의

각종 헬멧

처음엔 레프팅과 같이 이삼십분 정도의 강습을 받은후에 물속에 들어 갑니다

약10Km 정도의 스릴 넘치는 급류타기는 2시간반~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이런 구간을 지날땐 기분 찢어질것 같습니다


아싸!!!! 더 이상 신날순 없어....
첫댓글 김양희 신청헙니다
바로 이거야 어제 여섯시 내고향에 나왔더니 역시 전대님이셔 해보고 싶었는디 잘됬네요 갈까해요
저두 가요
콜~~~~^^
청아도 갑니다
산토끼 가요
헤이즐럿도 가요
아~ 좌송합니다 깜박 했어요 그날 선약이 있는것을 잘 다녀 오세요
잘됬네요
봉고차는 두고 로디우스로 여삿명이 신나게 다녀 오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