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 마약 갱단과 원주민에 의한 기독교인 박해 심각 오픈도어즈(Open Doors)가 발표한 2024년 세계감시목록(WWL)에 따르면, 콜롬비아는 34위에 올라 남미 국가 중 가장 순위가 높았다. 중남미를 통틀어서 쿠바와 니카라과에 이어 세 번째로 순위가 높다. 콜롬비아는 2019년에 47위로 처음 상위 50개국에 진입했는데, 2023년에는 22위까지 상승한 바 있다. 더보기 칠레 – 대형 산불로 8개 교회 심각한 피해 입어 2월 2일, 칠레 서부의 해안가 도시 발파라이소(Valparaíso)와 비냐델마르(Viña del Mar)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로 인해 2월 9일까지 131명이 사망하고, 12,000채 이상의 가옥이 불에 탔고, 4만 명에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했다. 산불은 이 지역 교회들에게도 큰 피해를 안겼는데, 칠레 국립종교청(NORA)은 8개 교회가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발표했다. 더보기 아르헨티나 – 처음으로 복음주의 교회 사업에 정부 자금 지원돼 2월 13일, 아르헨티나 인적자원부는 아르헨티나 전역의 복음주의 교회들이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에 정부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페토벨로(Sandra Pettovello) 장관은 아르헨티나 복음주의교회연합(ACIERA) 지도자들과 함께 협정서에 서명하면서 식량지원 프로그램을 공식화했다. 더보기 브라질 – 기독교인들, 복음 축제 운동 펼치고 있어 2월 14일, 재의 수요일과 사순절이 시작되는 5일간 브라질 곳곳에서 카니발(Carnival) 축제가 열렸다. 브라질의 카니발 축제는 아프리카의 정령신앙과 유럽의 기독교가 혼합된 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는데, 삼바(samba) 음악은 아프리카 칸돔블레(Candomblé) 공동체에서 유래되었고, 악세(axé) 음악도 ‘생명력’을 뜻하는 아프리카 요루바어 단어이다. 더보기 미국 – 워싱턴 DC에서 국제종교자유정상회의 열려 1월 마지막 주, 워싱턴 DC에서 제5회 국제종교자유정상회의(IRF Summit)가 열렸다.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70명의 연사들은 나이지리아와 인도, 우크라이나, 중동, 남미 등에서 악화되고 있는 종교 자유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특별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전쟁을 다루면서 군사적 충돌이 어떻게 종교적 탄압을 악화시켰는지 다루었다. 더보기 미국 – 아이오와로 이주한 아프리카인의 정착을 돕는 종교단체들 2019년 기준으로 약 200만 명의 아프리카 흑인 이민자가 미국에 살고 있는데, 이는 2000년 이후로 3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이들 중 절반은 나이지리아, 에티오피아, 가나, 케냐, 소말리아 등 5개국 출신이다. 이민정책연구소(Migration Policy Institute)에 따르면, 아이오와(Iowa) 주에도 약 3만 명 가량의 아프리카인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아 이주한 것으로 보인다.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