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 숲안마을(650m)은 이름 그대로 ‘숲 안쪽에 자리한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한 생활지명이다. 강원 산간지역에서는 예전부터 마을 위치를 자연환경 기준으로 표현해 같은 이름이 많이 사용되었다. 즉, 울창한 숲 속이나 둘러싸인 안쪽 터전에 형성된 마을이라 하여 ‘숲안마을’이라 했다. 특히, 삼척 지역은 산림이 깊고 계곡 중심 취락이 많아, 마을 이름이 지형.숲.물길과 직접 연결되는 사례가 흔합니다.
성애산(城隘山/城崖山/1,057m) - 일반지도에는 새덕산으로 표기 되어 있다.
성애산(城隘山/城崖山/1,057m)
‘성(城)’은 옛 산성이나 군사 방어시설 ‘애(隘崖)는 좁은 고개, 절벽 등을 뜻하는 경우가 있다. 즉, 과거 산성이나 험준한 절벽 지형과 관련해 붙은 이름이다. 강원 지역에서는 산 이름이 마을 전설, 산성 흔적, 지형 특성에서 유래한 경우가 많다.
첫댓글 마을 지명과 산 이름에 관한 세세한 말씀을 들어보니 그 유래가 잘 이해되네요.
숲뒤산부터 종료지점까지 산줄기로쭉 이어내려온 길, 참고하겠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등로가 보이다가 안보이고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국공 남자 한명과 여자 한명을 만나서 등로와 이정표 정비를 부탁했더니 알었다고 하는데 믿음이 전혀 가질 않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