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학제는 한국과 비슷해서, 2월~12월까지 이어지는데요. 뉴질랜드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뉴질랜드/호주가 아닌 다른 나라의 대학(영국, 미국, 캐나다)등으로 지원하게 될때에는 9월 학기시작이기때문에, 약 8개월정도의 방학을 즐기고 진학을 하게 됩니다.
2019년말, 티마루 롱칼리컬리지에서 4년간 유학을 했었던 혁준이는 졸업을 하면서, 1등으로 Dux(수석졸업)을 했구요. 여러학교에 지원을 했었던 학교들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영국 스코틀랜드의 St, Andrews 대학교 1학년을 건너뛴, 2학년으로 direct entry가 결정이 되었습니다.
이제까지 혁준이가 거친 뉴질랜드 일반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런 결과를 받아보면서, 좋은 결과를 이룬것은, 혁준이가 좋은 mentor 선생님도 만났다는 부분, 그리고 안정적인 유학생활을 했었기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동안 혁준이가 지원을 한 뉴질랜드, 호주, 영국의 장학금, offer결과등을 정리해보면,
뉴질랜드대학교
뉴질랜드 켄터베리대학교 장학금
-UC First Year Scholarship- $15,000 수상
-UC College of Engineering Mathematics and Statistics STAR Scholarship - $5,000 수상
-UC Excellence Scholarship- $5,000 수상
-NCEA Scholarship- Calculus -$500 수상
이렇게, 켄터베리대학교에서는 2만 5천불의 장학금과 NCEA scholarship 시험까지 합격을 해서, 뉴질랜드교육부에서의 장학금까지 받을수 있었습니다만, 뉴질랜드대학으로의 진학을 결국하지 않았기때문에, 수상을 했지만, 진학을 하지 않기때문에, 받을수는 없었습니다.
호주대학교
호주에서는 지원을 한 대부분의 학교들에서 Offer가 나왔습니다.(멜번대학교, 모나쉬대학교, 시드니대학교등등)
영국대학교
혁준이가 가장 크게 고려를 하고 있었던 학교는 영국대학교로의 진학이었습니다.
지원을 했었던 학교들중 가장 크게 기대를 했었던 옥스포드대학교 지원관련해서는, 10월 MAT 시험을 치르고, 통과가 되어서, 직접 옥스포드대학교에서 가서 총 3박 4일간에 걸친 인터뷰 process를 거쳤지만, 최종적으로는 합격을 하지 못했구요. 런던대학교인 UCL에서는 역시 최종합격은 안되었습니다.
최종합격이 된 맨체스터대학교, 브리스톨대학교, 세인트앤드류스 대학교중에서는 세인트앤드류스대학교으로 진학을 하기로 결정을 하고, 세인트앤드류스대학교의 수학과 교수님과 연락을 주고받던중, 1학년으로 입학을 하는것이 아니라, 2학년으로 direct entry 로 들어가는것이 가능하다는 컨펌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9월입학을 하기위해서 St Andrews 대학교에서 CAS letter의 발행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Direct Entry(2학년)으로 진학으로 인해서 총 4년이 걸리게 되는 학위가 혁준이는 3년안에 honour degree/혹은 Master degree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옥스포드/UCL의 불합격이 전화위복이 된 케이스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https://www.theguardian.com/education/2019/jun/07/st-andrews-beats-oxford-to-take-second-place-in-guardian-university-rankings
St Andrews 대학교는 스코틀랜드의 작지만 강한 대학교입니다. 요즘은 특히나 대부분의 런던의 학교들보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느것이 사실이어서, 오히려 맨체스터대학교, 브리스톨대학교보다는 훨씬 좋은 선택을 한것라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는 영국왕실의 앤드류왕자가 수학했던 학교로 유명하죠.
St Andrews 대학교 2학년의 입학이 가능했었던것은 혁준이가 뉴질랜드 롱칼리컬리지 13학년때 했던 켄터베리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대학교 1학년 프로그램에 등록을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기때문입니다.
켄터베리대학교에서는 공학, 수학등에 뛰어난 뉴질랜드 13학년 학생들을 수강할수 있도록, 대학교 1학년 프로그램을 진행을 하는데, 이 프로그램을 우수하게 통과했다는의미자체가 영국에서는 1학년을 하지 않고, 2학년을 바로 입학을해서 공부를 해도 무리가 없을것이라고 판단을 했기때문입니다.
http://blog.naver.com/stepupcamp/221726382279
이 프로그램에 들어가서 공부를 하는것이 어떠냐고 제안을 해주신 롱칼리컬리지의 맨토선생님이 있었기에,
여러장학금기회, 대학진학등에서 좋은 기회를 얻었던것이구요.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뉴질랜드 13학년학생들이 4과목-5과목을 수강하는데, 혁준이는 6과목수학+ 켄터베리대학교 STAR programme까지 남들보다 훨씬 더 큰 강도의 공부를 하면서도 아무런 무리없이 최고등급으로 NCEA를 통과해 주었기때문에, 이런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혁준이의 앞으로의 대학교에서의 공부, 그리고 석사, 박사까지의 계획들이 잘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좋은결과 정말 축하하구요. 지난 4년동안 뉴질랜드에서 혁준이가 공부하면서, 뚜렸한 성과를 나타낼때마다 옆에서 바라본 저로서는 더욱더 마음이 뿌듯해지는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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