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0살 미니핀 남아입니다.</p><p>7개월 때 대퇴골 골두 괴사 수술 이후론 크게 아프진 않았습니다.</p><p>고체중으로 디스크 증상 살짝살짝 있어 침 치료로 1년에 한 번 정도 </p><p>관리하고 있었고 한 쪽 눈이 눈물 생성이 안 되어 뮨 넣고,</p><p>아토피로 아포ㅋ 복용 1년차인데 한 달 전부터 이상하게 물을 많이 </p><p>자주 마시고 소변 빈도 양도 많아져 상담 받고 당뇨 의심으로 바로 검사 받았습니다.</p><p> </p><p>뭘 해도 안 빠지던 살이 1kg 빠졌더라고요.</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2CWZ/18e446a9f4667f3a6bf38e8104f07dcc462d9e4f"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2CWZ/18e446a9f4667f3a6bf38e8104f07dcc462d9e4f" data-origin-width="1280" data-origin-height="1600"></div><p>바로 인슐린 2.5로 시작했습니다.</p><p>일주 후 8시간 입원 혈당곡선 체크 했습니다.</p><p>3으로 늘리고 다시 일주 후 반복.</p><p>3.5로 늘리고 2주 후에 12시간 입원 하기로 했는데</p><p>꾸준히 다니고 있던 병원에서 자가 체크 해 보자해서 오늘 10시부터 시작했습니다.</p><p>기존 병원은 혹시 모를 응급에 24시 병원을 소개 해주셨어요.</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2CWZ/7ac9b9f515a1dbb7702b3a804b1b1e8dd401ae7c"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2CWZ/7ac9b9f515a1dbb7702b3a804b1b1e8dd401ae7c" data-origin-width="1264" data-origin-height="1579"></div><p>24시 병원은 타이트 하진 않았어요.</p><p>당세기 알고 공부 시작하면서 주사 놓고 있었는데 </p><p>프리렌서라 다행히 이 모든 일들을 조금이나마 감당했지</p><p>직장인이였다면 힘들었을것 같아요.</p><p>하지만 점점 불안해져 오는거 있더라고요.</p><p>눈이 좋치 않은 상황이라 실명 할까 젤 걱정이었어요.</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2CWZ/a4ed2a400945b0adb92810c384fd37722c970cc0"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2CWZ/a4ed2a400945b0adb92810c384fd37722c970cc0" data-origin-width="269" data-origin-height="219"></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2CWZ/e5188bd471650fa3db284fe09c3497c6eb88ec64"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2CWZ/e5188bd471650fa3db284fe09c3497c6eb88ec64" data-origin-width="267" data-origin-height="217"></div><p>기존 병원 선생님이랑 충분한 대화 나누고 오늘 24시간</p><p>자가 혈첵하기로 하고 혈당 체크기 구입하고 시작했습니다.</p><p>추천으로 아큐첵 구입했습니다.</p><p>인슐린 4 맞고 나오는 수치입니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2CWZ/5b62cae0311dca20a99d22a01e4599a9b5ae3186"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2CWZ/5b62cae0311dca20a99d22a01e4599a9b5ae3186" data-origin-width="1280" data-origin-height="2693"></div><p>귀 체크는 정말...</p><p>한 번 상처로 아무는데 24시간이라며 비벼주면 계속 피가 난다는데...</p><p>글쎼요... 나오지도 않을 뿐더러 귀만 상하게 생겨 꼬리는 택했습니다.</p><p>꼬리 쪽에서도 피가 잘 나오진 않터라고요.</p><p>시험지 여러 장 버렸습니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2CWZ/681795fd269f018536993c1dc260e55ce2fe573f"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2CWZ/681795fd269f018536993c1dc260e55ce2fe573f" data-origin-width="1280" data-origin-height="1168"></div><p>알람 한 시간 단위로 설정하고 지금까지 하고 있는데...</p><p>맹견이 되어가고 전 좀비가 되어갑니다...</p><p>병원 케이지 안에서 힘들어 하는 것 보단 낫지 싶어 시작했는데...</p><p>오랜 시간 관리하시는 보호자님들~ 정말 대단하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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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저점이 안 보이네요ㅠㅠ 아이랑 보호자님 둘 다 고생하는데 안타깝네요ㅠㅠ곡선은 보통 두 시간 간격으로 체크하구요.
아이 처방사료 먹는거겠죠? 체중에 맞는 양이 있을거에요. 현재는 다른 건강 상 문제가 아니라면, 사료가 많거나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일 것 같아요. 저도 미야다님 의견과 같은데, 저점 없이 고혈당이 계속 되기 때문에 이대로 24시간까지 확인 해 보는건 좀 무리가 아닐까 싶어요. 사료양을 조절하거나 인슐린 양을 늘리면 다시 해봐야 하니까요ㅠㅠ 그리고, 처음 곡선 그릴 땐 12시간 간격으로 간식 없이 똑같은 양의 밥을 정해놓고 체크하셔야 정확 할거구요. 아침저녁 밥양이 다르면 좀 어려워요.
채혈 후 연고를 발라주시는데 연고가 묻어있음 다음 채혈 때 피가 주변으로 번져서 체크가 어려울거에요. 알콜솜으로 닦아내고 완전히 말리고 하셔야 잘 되구요.
첫댓글 리브레 부착하고~ 오차범위 체크하면서 힘든시간 많은 도움 저는 받았어요 ~당뇨견된지는 10월이면 1년인데 합병증걱정돼서 오큐글로는 퇴원하자마자 먹었습니다~힘내세요
응원 감사합니다.
리브레는 제가 감당 못 할 것 같아요.
아이 꼬리 보니까 남일같지 않아 너무 맘이 아프네요 ㅠ 한시간마다 혈첵하면 보호자분도 아이도 힘들거 같아요. 리브레 부착하면서 비교하면 적은 횟수 채혈로도 도움이 됩니다. 연고는 발라주시는 거죠? ㅠ 그리고 자가혈첵 할수 있는것만으로도 잘하고 계신겁니다.
우선 처음으로 하는 헬첵이라 1시간 단위로 시작했습니다.
차도가 없어 쌤이랑 상담하고 1 늘려 주사하고 2시간 헬첵인데
정량을 찾지 못 하네요...감사합니다^^
아이체중이 어케 될까요? 미니핀이면 작은 아이인듯한데, 식이 종류가 어떤건데 250그람이나 될까해서요..
이미 반나절에 저점이 안나와서 24시간 1시간간격 의미 없지 싶은데.. 24시간 한시간 간격....아이나 엄마나 넘 힘들지 싶네요..
혈첵은 핫팩등으로 혈첵부위 뜨끈뜨근 하게 해주셔야 수월합니다.양말에 쌀넣어서, 오자미 만들어서 전자렌지 한30 초 돌려서 핫팩대용쓰시면 좋아요
중형 미니핀입니다. 키도 큰편이고 8.5kg 나가요,
꿀팁 감사해요... 제가 할 수 있을 것 같아 시작했는데
빨리 정량 찾고 싶은 마음에 욕심 부리는 것 같은 현타가 오고 있습니다.
꼬리 끝부분 도전 한번 해보세요~ 통통한 부분보다 잘 나오더라구요! 혈첵 마스터하시면 정말 편하실거에요 파이팅입니다
오호~ 끝 부분 생각을 못 했을까여??? 함 해볼게요.
화이팅~ 정량 찾는 날까지^^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저점이 안 보이네요ㅠㅠ
아이랑 보호자님 둘 다 고생하는데
안타깝네요ㅠㅠ곡선은 보통 두 시간 간격으로 체크하구요.
아이 처방사료 먹는거겠죠?
체중에 맞는 양이 있을거에요.
현재는 다른 건강 상 문제가 아니라면, 사료가 많거나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일 것 같아요.
저도 미야다님 의견과 같은데,
저점 없이 고혈당이 계속 되기 때문에
이대로 24시간까지 확인 해 보는건 좀 무리가 아닐까 싶어요.
사료양을 조절하거나 인슐린 양을 늘리면 다시 해봐야 하니까요ㅠㅠ
그리고,
처음 곡선 그릴 땐 12시간 간격으로 간식 없이 똑같은 양의 밥을 정해놓고 체크하셔야 정확 할거구요. 아침저녁 밥양이 다르면 좀 어려워요.
채혈 후 연고를 발라주시는데
연고가 묻어있음 다음 채혈 때 피가 주변으로 번져서 체크가 어려울거에요. 알콜솜으로 닦아내고 완전히 말리고 하셔야 잘 되구요.
현재 용량 늘려서 두 시간 헬첵하고 있는데 인슐린 부족인 것 같아요.
밥 양이 많다는 분들 의견 참고해서 줄여 볼게요.
디테일한 의견 감사해요.아직 한 달이라 적응하는게 미흡합니다.
분발 할게요.감사합니다^^
@얄미운여우 8.5킬로에 자연식 200g이면 양이 많은건 아닌 것 같아요.
사료 양 인 줄 알고😅
항상 변수 하나씩만 두고 지켜보심 될거에요~ 혈첵도 잘 하시니
금방 안정될 거에요👍
저도 남양주에요^^
일단 리브레 붙이시고 혈책 횟수를
줄여보는게 어떨까요
저희도 처음엔 잘 안되다가
인슐린 용량 올리고 떨어져서
나중에 조금 줄였어요
리브레는 감당 못 할것 같아요ㅠ
밥 양 줄이고 인슐린 조금씩 늘리면 될 것 같은데 저혈당 쇼크가 무서워 천천히 가고 있어요.
그리고 울 애기는 47키로 대형견인데
w/d 건식 사료 아침 저녁 200g
점심에 100g 정도 먹여요
사료량이 약간 많은 것 같아요
저흰 자연식으로 먹이고 있어요.
양이 많은 듯 하네요~
줄여 볼게요.
밥먹고한시간후주사인가요? 밥먹고바로주사해보시는게.. 우리집아들하고많이닮았네요.. ^^
전 의정부에살아요 거리가혹시가깝다면 혈쳌하는거 가르쳐드릴수있어요~
밥 먹고 한 시간 후 주사요.
밥 먹고 바로가 효과 있나요?
병원 두 곳 걸치고 있는데 각기 달라서.
전 남양주 마석입니다^^
@얄미운여우 주사용량을조금줄이고 식후바로주사해보시는게좋을꺼같은데 혈쳌을못하시면 조금위험하지않나싶어요.. 집에서 혈쳌을할수있어야 당곡도그리고 저쩜시간확인도가능하니 혈쳌하는게급하네요 ㅜㅜ 귀를따뜻하게하는게 제일중요해요.. 챗남깁니다~ ^^
와 저희 미남이인줄 알았어요ㅋㅋ
13살됐고 작년 12월 판정받고 관리중입니다, 혈당이 좀 높은것 같네요
저도 첨엔 혈첵할때 엄청 애먹고 울었던게 기억나네요, 일년도 안됐는데 엄청 오래된것같은...전 손난로 주문해서 귀에 대주고 따뜻하게 해서 혈첵시도 하면 직빵이더라구요, 곧 익숙해져서 잘해내실겁니다.
화이팅 하십시요
미니핀 반가워요~^^
빨리 정량 찾고싶은 욕심에 무리하는건 아니지 싶지만ㅠ
화이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