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림천 계곡 쌍탑이 무너진 걸 보고 마음 참 아팠는데 수영장 계곡 쌍탑중 하나가 또 무너졌다. 돌을 하나하나 쌓으며 빌었던 희망들마저 무너지지 않아야 하는데..안타깝다. 뜻을 모아 다시 쌓아졌으면 하고 바래본다.
지진관측소 -> 수영장(K16) -> 쌍탑 -> 연주대(하 K19) -> 연주대밑 오늘의 쉼터 -> 연주대(K22) -> 말바위(K23) -> 제3깔딱고개(K32) -> 11:55 12:05 12:35 13:25 13:30~15:20 15:40~16:25 16:35 16:40
연주샘(K38) -> 공학관(상K30) 17:25 17:30
무너진 돌탑. 지난 6월말 무너지기 전 돌탑.
오랜만에 날 엿보는 여인. 낙서장이 새로운 작품으로 바뀌어 있다.
떨어진 산딸나무 열매들.
마을버스에서 만나 같이 오른 산객. 산을 오르며 허리가 36인치에서 31인치로 줄었단다.
금방 눈에 띄지 않는 산개구리.
관시암보살. 나무하미타불.
잠시 쉬며.
천남성 열매.
쌍탑중 아직 멋진 돌탑. 영원하기를..
참회나무 열매.
참취(?).
제비꽃 열매.
배초향.
오늘 나만의 오찬. 식사중 빗물이 날려..
팥배나무 열매.
솔봉.
산부추 열매.
구절초.
참회나무.
연주대 응진전.
비가 내리기 시작해 잠시 들려 일기예보를 확인해 본 기상청 레이다기지 홍보관.
다친 등산객을 구하기 위해 출동한 119 헬기와 대원들.
다친 등산객을 싣고 있는 헬기.
꿩의 비름.
박주가리 열매.
이고들빼기.
말바위.
현재기온 12도.
노루궁뎅이버섯. |
출처: 박효삼의 건강한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思美
첫댓글 사실적으로 멋지게 담아 오셨습니다. 아름다운 그림 잘 보고 감니다.
감사합니다. 관악산을 아름답게 담으려고 노력하는데 항상 아쉽네요.
늘 아름다운 산행하세요.
이곳 저곳 재미있게 올리셨네요 ^^
그런데 엿보는 여인은 자주보는 장면인데 혹시 붙여놓은 사진인가요 ???
자리펴고 지붕덮고 훌륭한 오찬까지....부럽습니다. ^^
즐감하였구요~,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서울대에 폐수영장이 있는데 여기서 작년에 서울대생들이 미술전을 열었을때 작품입니다. 사진인데 아직 그냥 남아 내가 수영장계곡을 찾을때마다 저렇게 보네요.
비가 좀 뿌려 점심먹다 지붕만들어 놓고 한숨 자다 내려왔네요.
늘 재미난 산행하세요.
수영장계곡의 돌탑이 무너졌다니 안타갑네요.
개구리, 열매, 꽃 사진까지 겯들여 주시니 다양해서 보기에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서로 다른점을 인정해주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텐데 정말 안타깝네요.
산개구리는 도망가지않고 포즈를 취해주던데요.
늘 신나는 산행하세요.
이제 가을이 오는 관악산의 모습 잘 보고 갑니다. 몇년 걸린 돌탑이 하루 아침에 무너지는 군요. 안타깝습니다.
좋은 산행하십시오.
정말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가을이 오고 있네요.
몇년 아니 몇십년이 걸려 돌 하나하나 정성으로 쌓은 걸 생각하면 저렇게 무너트리지는 않았을텐데 말입니다.
늘 즐거운 산행하세요.
대구라서 서울쪽은 가기가 힘든데 구경 잘 했습니다.
정산에서 먹는 점심 꿀 맛이죠.야생초도 많이 아시고...덕분에 공부도 했습니다.
저도 대구가 고향이라 그 근처 산도 많이 가 보았어요. 가까운데 좋은 산이 많다는 건 복인 것 같아요.
산 위에서는 뭘 먹어도 맛있죠. 늘 꿀같은 산행하세요.
노루궁뎅이 버섯을 만났나 봅니다.
그냥 생으로 먹어도 맛있더군요. ㅎㅎ
산행기 잘 봤습니다.
그 맛나고 좋다는 버섯을 구경만 하고 왔네요. 다음에 만나면 함 먹어봐야겠어요.
늘 아름다운 산행하세요.
히~힛~^^
잼난 산행기
즐겁게 읽고 느끼고 갑니다
늘~ 안전산행 하세요
가을 관악산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정말로 산에서는 조심조심해야겠더라구요.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는 걸음마다 조심입니다.
늘 안전한 산행하세요.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늘 신나는 산행하세요.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즐거운 산행하세요.
무너진 돌탑, 산딸나무 열매, 산개구리, 천남성열매, 팥배나무, 산부추, 구절초, 참회나무, 꿩의비름, 박주가리, 이고들빼기..........
정상부근의 119 소방헬기, 말바위, 노루궁뎅이 버섯............너무도 볼게 많네요.....감사합니다
관악산이 늘 저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여주네요.
늘 재미난 산행하세요.
무너진 수영장돌탑...
사람이 그런거겠죠?
만약 사람이 그랬다면 왜 그런짓을 한건지..
정말 안타깝네요.
그래도 sami님의 산행기는 즐겁게 잘 봤습니다.
이 여인은 몇번 봤음에도 오늘도 여지없이 놀랐습니다.ㅎㅎㅎ
그냥 무너졌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다시 쌓으면 되죠. 근디 도림천계곡 쌍탑의 경우를 보면 누군가 종교에 심취한 사람의 소행이 아닌가 감히 상상해 봅니다.
수영장에서 날 기다리는 여인 자주 가지 못해 미안하네요.
늘 아름다운 산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