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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의 디르홀레이 해변 주차장에서 장노출 촬영한 비크의 블랙 비치
남부 주요 명소의 지도상 위치
굴포스(Gullfoss)
꽃보다 청춘에 등장해 유명해진 아이슬란드의 국민폭포
아이슬란드 하면 오로라부터 떠올리지만 아이슬란드에서 오로라보다 더 많이 마주치는 것은 국토 곳곳에 있는 폭포입니다. 폭포의 나라라 부를 수 있을 만큼 다양한 모습의 폭포를 만날 수 있고 촬영할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지명도에 있어 가장 유명한 폭포는 굴포스(Gullfoss)입니다.
아이슬란드어로 ‘황금(Gull)’이란 이름이 붙을 정도로 유명한 이 거대한 폭포는 예능프로인 <꽃보다 청춘>에 인상적으로 등장해 우리나라에서도 국민폭포가 되었는데요. 아이슬란드에서 규모로 세 손가락 안에 꼽을 만큼 거대한 폭포입니다. 수도인 레이캬비크에서 2시간도 안 되는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바로 옆에 하늘로 솟구치는 간헐천인 게이시르(Geysir), 지각이 서로 충돌해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싱벨리어 국립공원(Þingvellir National Park)이 있어 아이슬란드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입니다.
굴포스
▲촬영 팁 : 아이슬란드 대부분의 명소가 그렇지만 굴포스는 직접 본 만큼 멋지고 거대하기 촬영하기 참 힘든 폭포입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 멋진데 사진을 찍어보면 그렇게 크고 멋져 보이지 않습니다. 굴포스가 옆으로 넓은 폭포에 또 한 프레임에 담기 힘들 정도로 3단의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때 멀리서 광각렌즈로 무리하게 한 프레임에 다 담으려고 하면 규모가 훨씬 작아 보입니다. 그래서 굴포스를 촬영할 땐 캐논 EOS M6 Mark II로 촬영한 위 사진처럼 망원렌즈로 일부분을 담는 게 더 웅장하고, 초당 140m³의 어마어마한 유속이 더 박력 있게 표현됩니다.
광각렌즈를 사용하고 싶다면 폭포 끝부분까지 가면 깊이 파인 협곡이 있는데 입구 쪽을 반대로 바라보고 데크에 바싹 붙어 촬영하되, 캐논 EOS R로 촬영한 아래 사진처럼 삼각대를 사용해 장노출로 촬영하면 좋습니다. 이때 주간의 경우 ND필터를 사용해야 하며(추천 ND16~100),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하면 폭포의 물줄기를 눈으로 보는 것과 달리 더 부드럽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굴포스
셀랴란드스 폭포(Seljalandsfoss)
안에서 밖을 촬영할 수 있는 독특한 조망의 폭포
지명도는 굴포스가 훨씬 세지만 사진 찍는 사람들에게는 앞으로 소개할 두 폭포가 훨씬 더 기억해야 할 곳입니다. 남부 1번 국도 링로드를 운전하다 보면 도로변에 붙어 있어 쉽게 만날 수 있는 셀랴란드스포스와 스코가포스인데요. 수도인 레이캬비크 쪽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남부 쪽으로 가면 먼저 만날 수 있는 셀랴란드스 폭포부터 소개합니다.
우리 말로 옮기기도 힘들 만큼 독특한 이름의 이 폭포는 높이 60m에 폭이 그리 크지 않은 기다란 폭포입니다. 언뜻 우리나라 제주도의 천지연 폭포와 비슷하게 느껴져 앞에서 보면 그렇게 멋져 보이지 않는데요. 이 폭포의 가치는 특이하게 안에서 밖으로 폭포를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관람로를 따라 폭포 안쪽으로 들어가면 정말 독특한 조망이 펼쳐지는데요. 그래서 전 세계 사진가들에게 꼭 한번 가보고 싶은 폭포로 유명합니다.
옆에서 촬영한 셀라랸드스포스
▲촬영 팁 : 폭포를 제대로 촬영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6mm 초점거리의 광각렌즈가 필요하며, 빛이 없으면 폭포가 까맣게 나오기 때문에 맑은 날 오후에 가면 좋습니다. 그리고 폭포가 바로 앞이다 보니 물이 많이 튀는데요. 융으로 수시로 렌즈를 닦아줘야 하고, 그러다 보니 삼각대를 써서 장노출을 하기보다는 손에 들고 헬드로 촬영하되, 함께 간 지인의 실루엣 등을 넣어 프레임에 방점을 찍어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기술적으로 극복해야 할 점이 노출차인데요. 상대적으로 밝은 폭포는 너무 하얗게 하이라이트가 생기고, 어두운 동굴 쪽은 너무 까맣게 명암이 표현됩니다. 이때 raw파일로 촬영해 명암 보정을 해줘야 하는데 여기서 사용한 캐논 EOS R의 신규 RAW 포맷인 CR3 덕분에 나중에 후보정을 했을 때 노이즈 없는 깨끗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미러리스가 화질이 안 좋다는 편견이 있는데 EOS R의 풀프레임 CMOS 센서와 DIGIC 8 엔진은 이렇게 노출차가 많은 열악한 촬영 환경에서도 높은 DR(다이나믹 레인지) 관용도를 갖고 있어서 전문적인 목적의 촬영에도 전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계속 물이 튀고 변수가 많은 폭포 안에서 초점이 안 잡히기 일쑤인데 캐논 EOS R이 채용한 듀얼 픽셀 CMOS AF 덕분에 초점 영역이 수시로 바뀌는 물줄기를 촬영할 때 초점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무척 수월하게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아이슬란드처럼 촬영 환경이 거칠고 변수가 많은 곳에서 캐논 EOS R 같은 풀프레임 미러리스가 최적화된 장비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안에서 사람의 실루엣과 함께 촬영한 셀라랸드스포스
스코가 폭포(Skógafoss)
세상에서 가장 선명한 무지개를 볼 수 있는 폭포
아이슬란드의 수많은 폭포 중 크기로는 순위권에 들지 않지만 사진이 가장 잘 나오는 폭포를 꼽으라면 이 스코가 폭포를 꼽을 수 있습니다. 높이는 60m, 폭은 25m로 그렇게 크지 않지만 수직으로 물이 한 번에 떨어지는 모습이 무척 박력 있어 사진가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이 폭포 역시 셀라랸드스 폭포처럼 1번 국도 바로 옆에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맑은 날 찾으면 물보라 때문에 생기는 선명한 겹무지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스코가 폭포 왼편으로 난 길을 따라 5분 정도 걸어가다 보면 일명 ‘비밀의 폭포’라고 하는 글류프라뷔(Gljufrabui) 폭포도 함께 만날 수 있는데요. 발목까지 잠기는 물길을 따라 동굴 속으로 들어가면 하늘이 별 모양으로 열린 홀 같은 공간을 만나게 되고, 그 위에서 폭포가 떨어지는 신기한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스코가 폭포 말고 이 비밀의 폭포에서 꼭 기념 ‘인생샷’도 찍어봐야겠죠 :)
마주하는 순간 그 강렬한 느낌에 압도되는 스코가 폭포
▲촬영 팁 : 아이슬란드의 폭포를 제대로 찍기 위해 가장 어려운 점은 수시로 튀는 물입니다. 스코가 폭포는 수직으로 떨어지는 물의 양이 엄청나기 때문에 물보라가 많이 치는데요. 무지개를 크고 선명하게 찍고, 관광객이 없는 깔끔한 나만의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관광객들에게 양해를 구하고(순서를 지켜 줄을 서는 방식이죠.) 최대한 폭포 가까이 접근해야 합니다.
스코가 폭포와 함께 꼭 남겨야 하는 인생샷의 위엄
최대한 폭포 앞으로 근접해 24mm 광각으로 촬영한 스코가 폭포의 무지개
솔헤이마싼두르(Solheimasandur)
추락한 비행기 잔해와 함께 사진을
아이슬란드는 아주 오래되거나 거대한 유적이 없는 나라입니다. 바다를 항해하고 유목생활을 하던 바이킹의 땅이다 보니 날 것 그대로의 자연 외에는 인공적인 유물이 거의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렇다 보니 추락한 비행기 잔해도 유적이 되는 나라입니다. 스코가 폭포에서 남쪽으로 조금만 더 가면 1번 국도 오른 편에 주차장이 보이는데 차들이 제법 많이 서 있고 사람들이 줄지어 까마득한 검은 화산재 땅을 걸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내비게이션에 ‘Solheimasandur Plane Wreck’이라고 검색하고 가면 됩니다.)
바로 1971년 11월 이곳에 추락한 미군 수송기의 잔해를 보러 가기 위해서인데요. 주차장에서 약 1시간 정도(4km) 걸어가면 아무것도 없는 검은 땅 위에 외로이 추락해 있는 비행기의 잔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정말 비행기 잔해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데 이 풍경이 주는 매력이 제법 큽니다. 그렇다 보니 왕복 2시간을 넘게 투자해 이 비행기를 보러 오는 관광객이 제법 많아서, 이제 낮에는 주차장에서 버스로 비행기 잔해까지 유료 버스까지 운행되고 있습니다.
매직아워에 오로라를 기다리며 촬영한 별과 비행기 잔해
▲촬영 팁 : 이 추락한 비행기 잔해의 매력은 ‘그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풍경일 거예요. 1시간을 넘게 걸어오면서 보는 것이라고는 지평선과 검은 자갈들뿐. 그렇기 때문에 이 솔헤이마싼두르는 오로라를 촬영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답니다. 동서남북 사방이 트여있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이곳에서 제 인생 최초의 오로라를 목격하기도 했으며, 하늘이 넓기에 꽤 인상적인 오로라 사진을 많이 촬영했답니다.
오로라가 뜨지 않거나 볼 수 없는 계절에도 이곳은 일몰 무렵쯤 찾아서 밤까지 촬영하면 아주 멋진 별 사진도 촬영할 수 있어요. 어두운 곳에서 촬영하다 보니 삼각대는 필수며, 거의 광공해가 없기 때문에 ISO는 3200 이상, 조리개는 F2.8 정도로 최대 개방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비행기 잔해가 생각보다 높지 않기 때문에 삼각대는 높이 세우지 말고 최대한 바닥에 밀착시켜야 하늘 쪽으로 비행기 잔해 실루엣을 넣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로라와 잔해를 함께 촬영할 때 아이슬란드 남부 지방은 거의 북쪽에서 오로라가 뜨니 남쪽에서 북쪽 방향을 보고 촬영하면 좋습니다.
긴 기다림 끝에 마침내 북쪽 하늘에 뜬 오로라와 함께 촬영한 비행기 잔해
디르홀레이(Dyrholaey)
거대한 트롤의 전설을 만날 수 있는 절벽
아이슬란드어 지명은 참 독특하지요. 이 ‘디르홀레이’ 역시 독특한 이름을 갖고 있는 촬영지입니다. 디르홀레이는 빨간 등대가 있는 절벽이에요. 1번 국도에서 남부의 거점 마을 비크(Vík í Mýrdal)에 도착하기 직전에 오른 편에 있는 디르홀레이는 등대도 인상적이지만 사방이 트여있는 절벽에서 내려다보는 조망이 정말 예술입니다.
특히 일출 때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거세기로 유명한 비크 해안의 파도와 함께 신비한 주상절리 해안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거대한 거인(트롤)들이 길을 걷다 거센 바람에 멈춰 돌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는 곳인데 그 전설처럼 바람이 정말 무서운 곳. 이곳에 갈 때는 꼭 일기예보를 관측해 바람이 약할 때 가길 바랍니다. 바람이 셀 때 차 문을 열다 차 문짝이 바람에 꺾이는 곳으로 악명이 높은 곳이기도 하니까요 :)
절벽 위에서 아이슬란드를 향하는 배들의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는 디르홀레이 등대
▲촬영 팁 : 디르홀레이에서 내려다보는 동쪽 바다는 정말 멋진 파도가 칠 때가 많습니다. 이때 절벽 쪽에서는 최대한 망원렌즈로 당겨서 빠른 셔터스피드로, 그리고 해변에 가까운 아래쪽 주차장에서는 표준렌즈나 광각렌즈로 ND필터를 장착해 느린 셔터스피드로 촬영하면 좋은데요. 빠른 셔터스피드로 촬영할 때는 빛에 반짝이는 파도의 디테일을, 느린 셔터스피드로 촬영할 때는 해변을 쓸고 가는 파도의 움직임을 표현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망원렌즈로 당겨 빠른 셔터스피드로 거대한 파도의 포말을 표현한 사진
이렇게 수시로 셔터스피드를 바꿔줘야 하고, 또 구름이나 파도가 무척 빨리 움직이고 바람이 많이 불어 노출의 변수가 많은 디르홀레이에서 캐논 EOS R에 새롭게 추가된 Fv모드(플렉시블 AE)를 시험적으로 사용해보았는데 한결 노출 잡기가 수월했습니다. 이렇게 풀프레임 미러리스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들이 변수가 많은 아이슬란드에서 정확한 촬영 결과물의 빈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된 이번 여행이었습니다.
Fv모드에서 초장노출로 촬영한 트롤 바위들
비크 검은 해변(Vik Black Beach)
전 세계에서 가장 멋진 마트 주차장
아이슬란드 남부의 정중앙에 있는 비크(Vík í Mýrdal)는 인구가 300명이 채 되지 않는 작은 마을이지만 아이슬란드 남부-동부 여행에서 무척 중요한 거점입니다. 이 비크 좌우로 마트나 주유소가 무척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비크에 있는 크로난(Kr) 마트는 장 보는 것은 물론 식사, 주유, 그리고 무료 화장실에서 용변까지! 아이슬란드 여행의 오아시스와 같은 곳인데요.
이 마트 주차장 바로 뒤편의 검은 해변이 또 기막힌 포토제닉 촬영 포인트입니다. 디르홀레이 절벽에서 보이던 거대한 트롤 바위들이 이 마트 쪽 주차장에서는 더 가깝고 크게 보이는데요. 일출 때 찾으면 좋은 레이니스파라(Reynisfjara) 해변도 멋지지만 이곳은 갑자기 뱀처럼 해변을 덮치는 스네이크 웨이브(Snake wave) 때문에 관광객이 파도에 휩쓸려가는 사망사고도 종종 일어나는 곳입니다. 안전이 걱정되는 사람이라면 일몰 무렵에 맞춰 이 마트 주차장을 찾으면 아주 편안하고 안전하게 자욱한 해무와 함께 정말 인상적인 장면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구름이 기가 막히게 멋졌던 오후 촬영한 검은 해변의 사진
▲촬영 팁 :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파도가 센 곳이 비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이곳의 파도는 무시무시합니다. 집채만 한 파도의 움직임을 담기 위해 망원렌즈로 연사 촬영을 하며 좋으며, 파도만 찍지 말고 해변의 사람 실루엣을 꼭 방점으로 넣어 봅니다. 자연의 규모를 표현하기 위해 사람만큼 좋은 부제도 없으니까요.
흐린 날 또한 운치 있는 검은 해변. 방파제의 사람을 방점으로 넣으면 좋다
엘드흐뢰인(Eldhraun Lava field)
화산재 위에서만 자라는 신비하고 거대한 이끼 정원
보통 짧은 일정으로 아이슬란드를 여행하면 비크((Vík í Mýrdal))까지만 보고 다시 서쪽으로 기수를 돌려 수도인 레이캬비크나 케플라비크 국제공항 쪽으로 가기 마련인데요. 비크에서 동쪽으로 약 30분가량만 더 가면 1번 국도 양쪽에 끝도 없이 펼쳐지는 녹색의 용암 이끼 들판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엘드흐뢰인(Eldhraun)’이라 부르는 용암 위에서만 자라는 이끼 지대인데요. 이 지점부터 볼 수 있는 아이슬란드의 거대한 설산과 함께 그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거대한 이끼 들판이 펼쳐지는 광경은 정말 지구의 풍경이 아닌 것 같아요. 이 이끼는 용암 지대에만 자라는데 몇 백년, 몇 천년에 걸쳐 자란 소중하고 신비로운 아이슬란드의 천연기념물이라고 합니다.
수백년 넘는 세월, 자라난 용암 이끼의 신비한 모습
▲촬영 팁 : 이 이끼 지대는 위대하고 소중한 자연유산입니다. 몰지각한 관광객들이 이끼 밟는 느낌이 폭신하고 좋다고 마구 밟기도 하고, 심지어 뜯어가는 만행을 저지르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한번 파괴된 이끼는 다시 자라는데 수 백 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이끼 지대는 들어갈 수 없으며 비크에서 동쪽으로 가는 1번 국도 변에 두 곳의 관람 전망대가 있답니다.
그곳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관람로를 따라 얼마든지 이끼를 바로 앞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기념촬영도 할 수 있으니 이곳을 간다면 꼭 이끼 밟지 말기! 잊지 말도록 합시다. 그리고 이끼 지대를 촬영할 때 화이트밸런스를 그늘 모드로 한다면 보다 더 아름다운 녹색 색감을 담을 수 있고, 이끼만 담지 말고, 100mm 이상의 초점거리로 멀리 보이는 설산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봅시다. 정말 기억에 남을 ‘인생샷’을 촬영할 수 있을 거예요.
엘드흐뢰인의 전망대에 올라 설산과 함께 촬영한 기념 사진(이끼를 밟지 않고 관람로의 길 위에서 포징)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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