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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차이가 성공을 만든다. 라는 제목으로 강준우님이 지은 책을 보면
결단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결정해야 할 순간에서 최선은 옳은 결정을 내리는 것이고, 차선은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최악은 아무런 결정도내리지 않는 것이다. "
루즈벨트님이 하신 말씀이라는데... ..............................................................................................................................................................................
2012. 5. 12 토요일 오전 근무를 하고 등산을 갈지 말지 ...? 협의의 과정을 거쳐 결정합니다.
매순간 결정과 결단을 하는 나와 우리들은 옳은 결정을 내리는 것인지.... 결정도 내리지 못하는 최악의 결정을 내린것은 없는지....
2012년 비박산행을 5번 계획하였는데. 5월 중순이 되어서야 첫 실천에 옮겼습니다.
작년에 이어 중전마마와 함께 때 마침 활짝핀 철쭉이 마음과 눈을 황홀하게한 황매산에서 1박 2일이 행복하였네요.
뉴아이패드로 테스트한 사진.... DSLR과는 차이가 있지만 품질이 좋네요. 손질하지 않고 그냥 올려 봅니다.
황매산 정상 방면.
완전! 대박!
너무 아름다워 입을 다물 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꽃 보다 아름답다고 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철쭉이 더 아름다웠습니다.
늦은 시간인데도 꽃을 보러온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해가 서산에 걸릴때쯤
집을 짓기 시작하였고.
작은 집 한채를 철쭉화원에다 지었습니다.
소박한 밥상으로 와인한잔과 함께 저녁을 먹고
밤길을 걸어 산책을 다녀온 후 일찍 취침합니다.
간만의 들잠이라 깊은 잠을 자지는 못하고...
새벽 4시.....
카메라로 중무장한 아마추어 사진동호인들이 밀물처럼 밀려 들기 시작합니다.
이들의 말소리로 더이상 잠을 잘 수가 없었고
그렇게 아침을 열었습니다.
햇님이 구름에 가려 맑은 아침이 되지 아니하여 사진을 찍어러 온 사람들은 푸념들을 합니다.
모터 패러가 아지트위를 날으네요.
아침에 본 철쩍평원....
비가 오기전에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
돌아오는길
합천댐과 .... 영화테마파크를 관람하였고....
부곡하와이를 들러 사우나하고.. 어머니를 찾아뵌 후 집으로 돌아온 1박 2일 짧은 여행길이었습니다. [남산의 아카시아와 들꽃이 너무 예쁘서 도서관 가는길에]
황매산으로 떠난 1박2일 산행의 "결단'은 옳은 결단이었습니다.
2012. 5. 청초 |
출처: 청초의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청초
첫댓글 이렇게 앉아서 아름다운 경치 감상할수있게 해줘 감사합니다~~중전은 좋겠다...이런 멋진집도 지어주고.
글쎄 말이야..중전은 좋겠다..
작년에는 꽃 다 진다음에 찾아가 애인과 등산만 하고 왔는데, 사진을 보니 아쉽네....
음~! 역시 황매산 철쭉은 죽여주네.
무학산 비박한번 해 금요일 저녁. 앞주에 갔더니 잠자고 일어나는 팀들 보니 부럽데.
내년엔 꼭 비박한번 해야 겠네요...
또 집한채 장만해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