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은 주식 매매 기법인 손절매를 줄인 말이다. 본래 손절매는 주가가 떨어질 때 손해가 확정되더라도 팔아서 추가 하락에 따른 더 큰 손실을 피하는 기법이다. 기관투자가들은 보통 특정 종목에서 일정 비율 이상 손실이 나면 의무적으로 손절매해야 하는 규정을 갖고 있다. 손절이 대인 관계나 사회생활, 사업 등에서 어떤 사람과의 관계를 확실히 끊는 것을 말한다.
*본래 주식 투자 용어다.
내가 구매한 주식이 하락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판단되면 손해 보더라도 팔아치워야 한다. 이걸 잘해야 큰 손해를 안 본다. 내가 구매한 가격에서 5 -10%가 내려가면 눈딱 감고
팔아치워야 한다. 그런데 개미투자자들은 다시 주가가 올라오겠지 하며 기다리다가 30%까지 빠지면 그제야 허겁지겁 팔아치운다. 그래서 큰 손해를 본다.
요새 보면 방송에서 누구누구를 손절한다는 말을 하는데....어떤 사람과의 관계를 끊어버리는 걸로 쓰고 있다. 듣기에 좀 그렇다. 어감이 안 좋다는 것이다. 단절, 단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