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받는 모든 것들에는 그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2018년 상반기 동안 사람들의 관심을 단박에 쭉 끌어온 것은 물론 가지고 싶게 만드는 마음까지 만든 기아자동차의 새로운 준중형 세단 기아 ‘올 뉴 K3’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일반적으로 신차가 기존의 다른 차들보다 더 주목을 받고 한동안 인기를 유지하게 되는 것은 으레 당연하게 받아 들여지기는 하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지. 이 정도로 인기 급상승! 4월에 당당하게 국산 준중형 1등 자리를 차지하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요? 이 한 없이 당돌한 자동차 올 뉴 K3의 매력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많은 사랑을 받는 걸까요? 그 매력을 알아보기 위해 필요한 것 모두 꽉 담아낸 올 뉴 K3 노블레스 풀옵션 모델을 시승을 통해 만나보았습니다.
시선을 확 끄는 세련되고 스포티한 스타일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마찬가지로 자동차 역시 호감을 가지게 만드는 데 첫 인상이 상당히 큰 역할을 합니다. 그 점에서 올 뉴 K3 노블레스 모델은 보자마자 합격점을 팍팍 줄 수 있었습니다. 일단 시승차의 강렬하고 섹시한 레드 색상의 바디 컬러도 영향이 있겠지만, 샤프하고 와이드하게 쭉 뻗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그러면서도 큼지막하게 존재감 확실하게 나타내주는 스포티한 스타일의 범퍼의 디자인까지 뭐 하나 굳이 손 댈 필요가 없을 정도로 올 뉴 K3의 스타일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분명히 있습니다.
국산차는 물론이고 다른 수입차에서도 만나보기 어려웠던 X-CROSS 형태의 주간 주행등과 쭉쭉 시원하게 뻗어있는 17인치 알로이 휠까지 K3의 모습을 더 젊고 활기차게 만들어주고 있고
화살촉 모양의 Arrow-line LED 테일램프는 올 뉴 K3의 얼굴 뿐만 아니라 뒷 태까지 그 존재감을 강하게 만들어 주고 있네요. 역삼각 형태로 범퍼 끝을 장식하고 있는 턴 시그널과 후진등은 혹시, 주차 중에 실수를 하게 되면 범퍼와 함께 손상되어서 수리비가 많이 나오지는 않을까 걱정되기도 하지만 독특한 느낌을 주고, 이 모든 게 길게 쭉 빠진 올뉴 K3의 바디 라인과 잘 어우러져 한눈에 반할 만한 비주얼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금 스타일이 굉장히 예쁜만큼 데칼이나, 스포일러 등 바디킷, 다른 디자인의 휠 등 고객들의 취향에 따라 차를 더 꾸며볼 수 있는 커스터 마이징 옵션도 함께 제공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넓어 보이는 실내 구성과 스포츠쿠페에 어울릴 법한 스티어링 휠
외관에서 스타일에 반했다면 실내에서는 스타일은 물론이고 운전자를 편하고 안전하게 도와주는 편의 사양에 한번 더 반하였는데요. 스포츠 쿠페를 떠올리게 하는 시원한 모양새의 3-스포크 스티어링 휠, 플로팅 타입 디스플레이 적용으로 운전자의 시야 이동은 최소로 만들어주면서 센터패시아 전체의 높이는 낮추고 좌우로 넓게 뽑으면서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 올 뉴 K3의 실내를 더 넉넉하게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메모리 기능이 추가된 운전석 전동 시트와 넉넉할 실내공간
럼버 써포트와 함께 전동으로 조절 되는 시트는 국산 중형급 이상, 혹은 수입차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메모리 기능까지 더하면서 혹시 대리 운전을 부르게 되거나, 다른 사람에게 잠시 핸들을 넘기게 되더라도 내가 운전할 때는 곧바로 내 체형에 딱 맞는 포지션을 찾아주는 편리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뒷좌석은 아무래도 뒤쪽으로 낮아지는 루프 라인 때문에 키 큰 분들에게는 조금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중형차 부럽지 않을 정도의 넉넉한 레그룸에 2단으로 조절되는 열선, 에어컨 송풍구까지 마련하면서 여름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뒷좌석 승객까지 챙길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여름에 더 시원한 3단 통풍시트와 배터리 걱정 엇는 무선 충전 기능
다시 운전자가 앉을 1열로 넘어와보면 여름에도 등에 땀 차지 않게 시원하게 바람을 불어주는 3단 운전석/동승석 통풍 시트에 겨울에는 너무 뜨겁지 않게, 따뜻하게 운전을 도와주는 3단 열선 시트에 열선 스티어링 휠, 그리고 그 앞으로는 무심하게 스마트폰을 내려놓아도 바로 충전이 가능한 무선 스마트폰 충전 패드와 유선으로도 고속으로 충전할 수 있도록 충전 전용 USB 포트까지 마련해둔 센스!! 트레이까지 2단으로 만들어 공간 활용성이 더더욱 좋습니다.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 개별적으로 조절이 가능한 2단 풀오토 에어컨도 준중형차라고 없으면 당연히 섭섭한 부분 아닐까요? 올 뉴 K3 노블레스에서는 만날 수 있습니다.
UVO3.0 시스템과 미러링크 기능으로 더 스마트하게
고개를 많이 내리지 않아도 눈에 확 들어오는 시원한 플로팅 타입 디스플레이 안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스마트폰을 바로 연결할 수 있는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 미러링크 기능에 내 차의 운행 정보, 차량 진단 등 상태를 바로 바로 체크할 수 있는 UVO 3.0 시스템! 운전하는 동안 심심할 틈 없이 귀를 즐겁게 해줄 크렐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까지 갖췄습니다. 다만 안드로이드 오토는 국내에서 아직 완전하게 지원이 안 되는 점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유저 분들께는 많이 아쉬울 것 같습니다.
이 정도만 되도 세상 별천지, 정말 좋은 차란 생각이 들지 모르겠지만 아직 올 뉴 K3 노블레스의 장점과 매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이제는 버튼을 눌러 시동을 걸어 직접 달려볼 차례! 듀얼 포트 방식을 채택한 스마트 스트림 1.6 가솔린 엔진과 IVT 변속기는 기존 직분사에서 포트 분사 방식으로 바뀌고 전보다 출력이 좀 줄어들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기대 이상의 경쾌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경차를 뛰어넘는 수준의 좋은 연비까지 발휘해주는 덕분에 출력에 대한 아쉬운 점은 크게 신경 쓰이지 않죠.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 든든하게 지켜주는 드라이브 와이즈!
여기에 운전하는 동안 사고 위험으로부터 지켜주는 안전 사양! 드라이브 와이즈 적용으로 복잡하고 어려운 길도, 위험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사이드 미러에 잘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를 경고해주는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은 물론이고
단순하게 차로 이탈을 경고하는 정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차선을 벗어나지 않게 스티어링 휠을 조정하면서 주행하는 차로 이탈방지 능동 보조에 차간 거리를 조절하면서 달리는 것에 플러스 고속도로 주행 제한 속도에 맞춰 스스로 감속하는 고속도로 안전 구간 자동 감속 기능, 전방에 장애물을 감지하면 스스로 차를 세우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운전자가 심하게 피로한 상태일 경우 이를 인지해 경고하는 기능까지 적용이 되어 있죠.
차선을 인지하고 스스로 방향을 맞춰가면서 앞 차와의 거리, 속도 조절까지 차 스스로 해내는 모습은 단순히 신기한 것을 넘어서 특히나 첫 차를 구매해야 하는데 아직 운전 경험은 많지 않고 차들이 쌩쌩 달리는 복잡한 도로를 달리기가 걱정인 운전 초년생들에게는 안전한 운행을 돕는 만큼 드라이브 와이즈가 올 뉴 K3에서 무엇보다 더 중요한 완소 포인트가 아닐까요? 단 그렇더라도 안전이 최우선~! 너무 아무리 좋은 기능이라도 혹시 모를 돌방 상황에 대비해 기계에만 맹신하지 말고 항상 집중! 주의하는 운전 잊으시면 안 됩니다!!
올 뉴 K3 노블레스, 외관과 실내뿐 아니라 스마트키까지 스타일리시하게!
자, 이렇게 많은 점을 챙겼는데도 모자라다고 생각을 한 걸까요?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올 뉴 K3 노블레스는 스마트키 마저 국산 준중형차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예쁜데요, 이 정도로 다 가지고 있으면 너무 이기적인 것 아닐까 싶은데 이 정도로 꼼꼼하게 빠짐없이 잘 챙겨 놓은 것에 대한 보상은 선택한 소비자한테 다 돌아가기 마련이죠. 윗 급 차량인 스팅어와 완전 똑같은 키였다면 더 좋았겠지만, 같은 스타일을 이어 나가는 것으로도 오너 분들에게는 만족스러울 것 같습니다.
한 눈에 반할 만큼 예쁜 스타일에 운전자를 배려하는 다양한 편의 사양과 안전한 운전을 돕는 자율 주행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의 안전 사양, 여기에 경쾌한 주행 성능에 뛰어난 연비까지 꼼꼼하게 갖춘 준중형 세단, 기아 올뉴 K3!
그 중에서도 최고 사양인 노블레스! 여러분의 출퇴근길과 주말 나들이에서도 모두 만족스러울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필요하다면? 여러모로 따져보면 가장 만족스러운 선택은 올 뉴 K3 노블레스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