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 나온 김성태 "'그분' 본 적도 받은 것도 없어"
송고2026-04-28 18:45 연합뉴스
https://youtu.be/RV2RdVlAAxo?si=Eb4s-babhN45sDnn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2026년 4월 30일 목요일 [박은정X류삼영X이지은X황문규, 홍사훈X노영희X주진우X박성준, 겸손NSC, 노은주X임형남, 스포츠공장]
국조 나온 김성태 "'그분' 본 적도 받은 것도 없어"
[앵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 청문회에 출석했습니다.
여야의 질문 공세가 쏟아졌는데, 김 전 회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연관성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정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조작기소 국조특위 종합청문회에 출석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민주당은 김 전 회장이 검찰의 강압적인 수사에 시달린 피해자라는 점을 부각한 반면,
<이건태 /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석열 정권의 정치검찰이 남욱을 주리를 틀어서 허위 진술을 받고 또 김성태 증인도 마찬가지로 압박수사를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출석 전 여권과의 물밑 접촉이 있었던 것 아니냐며 몰아붙였습니다.
<윤상현 / 국민의힘 의원> "왜 갑자기 나오셨어요? 민주당 측의 설득·회유가 있었지요? 누가 설득하고 회유했습니까? 빨리 말씀하셔야…"
여야의 집중 추궁 속 이재명 대통령과의 공모 의혹을 묻는 질문에 김 전 회장은 '평생 마음 속의 영웅'이라며 "그분과는 만난 적 없다"며 부인했고, 답변 도중 연신 '죄송하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김성태 / 전 쌍방울 회장> "그분에 대해선 공모한 걸 부인했습니다. 못난 저 때문에 누가 돼서 그 부분은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반면 이른바 '연어 술 파티' 의혹에 대해선, 나이까지 언급하며 강한 어조로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자신이 평소 민주당 지지자였다고 주장하면서, 검찰의 수사로 고초를 겪었다면서 수사 무마 의혹에는 반박했습니다.
<김성태 / 전 쌍방울 회장> "친동생, 여동생 남편, 사촌 형, 30년 같이 했던 동료들 전부 다 잡아다 놓고, 저를 죽이려고 그렇게 많은 사람을 구속시킨 사람들이 뭘 봐줬다고 그렇게 얘기하는지…"
청문회마다 충돌해 온 여야는 김 전 회장이 시작 전 위원장실을 방문했는지를 두고 거친 설전을 벌였습니다.
<김형동 / 국민의힘 의원> "위원장님, (방에 들어갔는지) 기냐 아니냐만 얘기해주세요."
<서영교 / 더불어민주당 의원> "아니에요! 됐습니까? (방문한 적이 없다고요?) 아니예요. 아니예요. (알겠습니다. 왜 성을 내세요.)"
특위는 이날 청문회를 끝으로 오는 30일 전체회의에서 국정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정호진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강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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