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일TV>
이준석이 수술실 CCTV를 반대하는 논리
기자가 이준석에게 질문했다. "민주당과 이재명 지사가 수술실 CCTV 설치법에 입장을 요구했다"
이준석은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
"이 지사가 그 문제를 선악 구도로 만들려 했다. 테러방지법에 반대하는게 테러를 찬성한다는 것인가? 수술실 CCTV 설치가 환자들의 불안요소를 낮추는 것이라면 병원자율로 해도 된다. CCTV 를 설치한 병원에 환자가 몰리면 달지 말라고 해도 달거다. 이 지사처럼 의사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인식하면 의대생 중 특히 외과에 누가 지원하겠나?"
그러니까 이준석의 논리는 "수술실 CCTV 설치가 의사를 잠재적 범죄자로 인식한다"는 것이다. 역시 말장난은 제법 하는구나.
자, 이준석에 말장난에 대한 내 의견은 다음과 같다.
"편의점 CCTV는 모든 손님과 편의점 직원을 잠재적 범죄자로 인식하는 것인가?"
"은행, 국회 등 관공서에도 CCTV가 있는데 출입하는 이들을 모두 잠재적 범죄자로 인식하는 것인가?"
"차량 블랙박스는 모든 운전자를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는 것인가?"
"각 동네마다 설치되어 있는 방범용 CCTV는 해당 지역 주민을 모두 잠재적 범죄자로 인식하는 것인가?"
"유치원의 CCTV는 유치원 선생님을 모두 잠재적 범죄자로 인식하는 것인가?"
"도로에 속도감지 CCTV는 모든 운전자를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는 것인가?"
'잠재적 범죄자' 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 국힘당이야 말로 잠재적 범죄자들로 가득차 있는 집단 아닌가?
그리고 이준석의 화법으로 몇 가지만 더 말하마~~
"동생이 의사니까 이준석이 수술실 CCTV 설치를 반대하면 이해충돌이다. 그러니까 찬성을 하던가 아니면 입을 다물어야 한다" "그 SAT 점수로 어떻게 하버드에 입학 가능한지 입학 서류나 까라"
"SW마에스트로 지원은 현역 군무이탈이다. 그거나 제대로 해명해라"
첫댓글 토론하는거 보니까 말장난 잘하더만요
특혜 준석이의 비유는,
테러방지법은 국민의 인권을 침해하는 법이고,
CCtv 설치법은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법을
등가로 비교하여 본질을 호도한 교활한 궤변입니다.
교활한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