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대문 밖 슈퍼문이 떠 있는것이 기억 났다.멋쪘다, 선등화는 시간이 없다고 다녀가고 집사님은 일 마치고 기증떡 들고 오고 보덕거사님은 울산에서 달려왔다.
問스님 자꾸 망상과 잡념이 많아요. 答 하하 정상입니다. 공부하는 수행자는 자신의 번뇌가 무엇인지 알아차림 하여야 합니다, 問 네 번뇌가 있음을 알아차림 하라는거죠. 答 네 번뇌는 누구나 다 있어요. 자신의 번뇌가 무엇인지 정확히 아는게 중요 해요. 번뇌가 많은것을 아는것부터 시작입니다.평생 자기번뇌를 못 보는 사람도 있어요. 보는 자신을 칭찬해주세요 問 음~~~() 答 알고 그것의 함정에 빠지지 않으면 됩니다.곧 싸띠가 있으면 됩니다. 네네 합장 하고 오늘 선근스님 49재를 지내면서 영가님들 잔치날로 축제처럼 하였다. 1째 선근스님 49재날 우리가 청하는 스님이 날이 맞지 않았다. 그래서 오늘로 하루 당겼다. 둘째 우담스님과 둘이서 지내면서 많이 동참해서 살아서 생일 잔치처럼 여러 영가님들을 위한 법석으로 하고 싶었다. 3째 제화사 창건이래 유주무주운집 영가님들고 은사스님. 주지스님 우리 조상님들 다 모시고 수희동참 권선하여 도량청정무하예 삼보천룡강차지를 외우며 쓸고 닦고 국화꽃 자리 안착하여 천도를 바라고 싶었다. 드디어 어산 하는스님 모실 수 있는 날이 오늘이다.아침 10시부터 오후 1시 넘어까지 온정성을. 다하는 #선정스님 최고다. 나는 그만 3번 가슴이 울렸다. 아 도량청정~~하더니만 드디어 이렇게 마음을 쿵 울려주시는구나. 한 순간 마음이맑아지며 눈물이 왈콱 쏟아질뻔~~~ 어른스님 말씀 놀아도 절에서 놀고 시간을 보내도 법당에서 보내라 하신 고구정녕한 뜻이 여기있었구나! 오늘 감동은 글로 다 못 적는다. 대신 한다면 신도님들이 나에게 와서 울고 눈 마주치면 웃고 울고 그리고 나에게 고맙다고 수없는 인사를 하고 엄지척 최고로 많이 받은날 공양간에서는 4시까지 뒷정리하고도 힘 하나도 안들고 기분 좋아라 하고 오늘 집에 안가고 절에 있고 싶다고 ㅡㅡㅡ #천도재 제대로#진정 누군가를 위해 마음을 다해 보았나 #선정스님최고다 #다음에도 꼭 선정스님 #지장보살 #바라 #안아주는제화사 #대구에서왔다갔다고마워요 #서울평촌청주세종광주울산고마워요 총정리하며 우담스님과 이런시간은 우리 기도한다고 생각하고 #계속 이어가자고 하며 오늘을 마무리했다. 나도 힘들지 않고 에너지 좋은날 두손 모은다. 그리고 지금 이시간 제화사는 불교대학생들이 학구열 불타는 시간 🔥 고요하고 거룩한밤 감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