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많은 회원 여러분의 의견 수긍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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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광주를 오신다면 아마도 그런생각이 없어질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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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만 해도 광주의 중심은 도청을 비롯한 금남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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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청도 광주역 근처에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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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금은 광주의 중심이 서구 특히 상무지구와 금호지구쪽으로 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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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지금의 광주역이 없어져야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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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광주역이 있음으로 해서 열차 편성을 조정하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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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열차를 집어넣어야 할 곳에 1번 밖에 못 들어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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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으로해서 열차 운행 간격이 1시간 내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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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KTX, 무궁화, 새마을호 포함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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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에 하나씩 다니는 경부선과 무지하게 대조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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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역에 올 생각을 감히 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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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아다리 맞지 않음 1시간 기달려야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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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앞에서도 말했듯이 광주의 중심이 옮겨지고 있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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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에서도 발표했듯이 경제의 중심지가 지금 광산구와 서구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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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인구가 상무, 금호, 월곡, 신가 등으로 옮겨지고 있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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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접근 거리상 송정리역이 적당하다고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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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북구나 동구 주민들은 이용하기가 불편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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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동구 같은 경우 지하철 1호선이 송정리 역까지 가니깐 굳이 버스타고 버스터미널까지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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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가 없어지죠.아마 제가 알기로 소태에서 송정리까지 25분대로 알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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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야 소태에서 광천터미널까지 버스 환승해 가면서 타는 것보다는 낫죠..당연히 철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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률이 광주역 폐역전보다 나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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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광주역의 철로가 광주의 도로교통을 양분하고 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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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흥동에서 광주 시가지로 갈라면 뺑 돌아서 가야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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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 가로 질러서 가믄 빠른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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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광주역이 없어져야 하는 이유가 많지만..언뜻 생각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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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저의 단순한 생각일 뿐입니다..그리고 댓글을 다는데..좀 예의라는 게 있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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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광주이남은 수요를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KTX 광주행이 목포행 보다 더 많은건 광주지역의 수요가 많다는 겁니다. 그리고 목포역으로 죄 몰아버릴 경우 목포지역에는 과잉공급으로 인한 적자 광주지역에는 수요 초토화라는 이중 손해를 봅니다. 게다가 송정리역은 광주공항보다도 머니 접근성이 결여됩니다.
첫번째로 과연 누가 현중심지에서 철도탈려고 송정리까지 1호선을 이용할것이며 광주의 경제적 중심지가 옮겨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각종 지사나 회사들이 분포하는 곳은 대부분 광주역부근을 위시로 한 북구 동구에 몰려있습니다 거기에 현실적인 문제로 접근해보자면 광주역은 조만간 민자역사open이 예정되어있죠-_-;
첫댓글 광주역을 없앨필요는 없다고 보지만, 종착역이 목포, 광주로 나뉘어서, 배차시간이 2배로 늘어나는 문제는 충분히 공감을 합니다. 송정리 경유로 하면, 목포, 송정리 모두 현재보다 열차가 2배나 자주 오게 되겠지요
개인적으로는 광주직통열차를 없애고, 송정리-광주간 연계열차를 운행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CDC같은 것으로 연계하는 것보다는 장기적으로 광주권 광역전철 차원에서, 나주-송정리-광주 노선 등으로 접근했으면 합니다.
또한 광주2호선 순환선을 기존 전철화철도 구간에서도 운행할 수 있게 하여, 효천-광주를 경전철로 달리다가, 광주선에 진입후, 송정리-나주 방향으로 계속 달리는것도 생각해볼만 합니다.
문제는 광주이남은 수요를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KTX 광주행이 목포행 보다 더 많은건 광주지역의 수요가 많다는 겁니다. 그리고 목포역으로 죄 몰아버릴 경우 목포지역에는 과잉공급으로 인한 적자 광주지역에는 수요 초토화라는 이중 손해를 봅니다. 게다가 송정리역은 광주공항보다도 머니 접근성이 결여됩니다.
그리고 우진님의 제안도 다소 문제가 있는게 연계가 잘 되있다 하더라도 환승의 불편 문제가 있습니다. 게다가 가까이에 있는 직통열차를 원하지 환승열차는 원하지 않는게 사람 심리입니다. 결론은 실효가 없다고 봅니다만.
반대로 생각하면 어떨까요? 목포행 모든 열차를 광주로 돌리고 송정리(장성)-목포간 연계열차를 만드는 방법이 수요를 생각하면 훨씬 나을것 같은데... 아니면 광주선 복선화를 얼른 실행하여 기존 광주행 열차는 그대로 두고 서울발 목포행 모든열차와 연계열차를 만드는 것..
한때 송정리-광주간 연계 동차가 다녔는데...그것처럼말이죠..
향후 전남도청 이전으로 인한 수요의 분산을 고려하자면, 호남선 편성의 2원화는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따라서 심도깊은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하면 두 가지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말이죠.
중흥동에서 광주역앞 연결도로는 지방자치제 시행때 부터(10년이 됬군요)북구청장이 지하차도 만든다고 공약으로 내세웠던 건데.....작년에 겨우 육교하나 지었을뿐...여전히 그대로. 제가 다니면서 느끼는건데 지하차도 없어도 큰 불편은 없는 것 같아요.. 있을 때의 편리함을 못느껴서 그럴지도
저도 광주 가 봤습니다만 광주역 없는 동광주는 역시 생각하기 힘들더군요. 앞으로 담양과 화순이 광주의 위성도시로 성장할 것을 생각한다면 더더욱 말이죠.
첫번째로 과연 누가 현중심지에서 철도탈려고 송정리까지 1호선을 이용할것이며 광주의 경제적 중심지가 옮겨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각종 지사나 회사들이 분포하는 곳은 대부분 광주역부근을 위시로 한 북구 동구에 몰려있습니다 거기에 현실적인 문제로 접근해보자면 광주역은 조만간 민자역사open이 예정되어있죠-_-;
옛날에는 시청이 광주역 근처에 있었지만 시청자리에는 홈플러스가 생겼습니다.. 지금 시청은 서구 치평동에 있습니다.. 지금의 광주지하철은 녹동행,소태행,평동행이 다닙니다.. 송정리역을 경유해서 평동역까지 올 4월 11일에 개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