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다름이아니라 이틀전일인데요.
제 가게 뒤편 골목길담벼락에 주차를 해놨는데
만취하신분이와서 들이받으셨네요.
그래서 도망가시는거를 다행이도 옆가게 사장님이
잡아놓으셨더라구요. 술안먹었다고 감기약먹었다고 우기시더라구요
그래서신고한다고하니 그제서야 인정하더군요..쯪쯪
나가서 차를보니 앞범퍼와 휀다가 쫌먹었더라구요
사고내신분한테 보험처리하고 현금삼십만원받기로했는데요
당장돈이없으시다고 내일꼭드린다고해서 (형편이쫌안좋으신분같더라구요)
그러시라고 했습니다. 그리고제대로서있지도 못하시길래 제가운전해서 집까지모셔드리고왔습니다.
그렇게술을먹고 어떻게 운전을하셨는지참 ..
다음날 서비스센타에 차입고시키고 며칠걸린다고하여 렌트해서 나왔는데요
가해자 보험회사에서 연락이왔는데 제과실이 20프로가 잡힌다고하더군요
제가 주정차금지구역도 아니고 동네골목길에주차한건데도 과실이잡히냐그랬더니
주차라인이안그려져있으면 과실이잡힌다고하더군요..그럼주택에살면서 주차장없는사람들은
다 다른차가와서 박아도 과실이잡히냐그랬더니 규정상잡힌다고 하더라구요
한참실갱이 했는데도 규정만내세우니 말이안통하더라구요
견적이 80-90정도나온다고 해서 가해자한테 삼십만원받기로한걸로 그냥낼려구하는데
하루종일 전화를안받네요 ㅡ.ㅜ 흐흐 제가 너무사람을믿었나봅니다.
동네사람이고 형편도안좋으신거같아서 신고도안하고 집까지운전까지해줬는데
씁쓸하네요.. 그까짓돈이야 제가내면되지만 너무억울한생각이들어서요
정말로 주차라인이없는곳에 주차하면 과실이잡히나요?
아시는분계시면 조언좀 해주십시오 ㅡ.ㅜ;;
첫댓글 저도 상대방 배려하는 마음에 제가 손해 본적이 있는데요...그냥 신고하세요...
그럴걸그랬나요?. 같은운전한는입장으로 제딴에는많이배려했는데 .
뒤통수맞은기분이네요.. 지금신고하기엔너무늦었죠..ㅜ.ㅡ
어떤 사고도 100% 과실은 없습니다. 단 신호위반이나 안전거리미확보로 인한 뒷차가 앞차의 뒤를 받는 사고는 100% 과실로 봅니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라면 그분도 처벌을 받아야하는게 좋으리라 봅니다. 그래야 다시는 음주운전을 하지않을테니까요. 음주운전사고는 매우 심각합니다. 상대방의 생명을 아깝게 뺏어가는행위로 외국에서는 즉시 사살하는 중동국가도있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을 봐주다가 자신이 손해보는일만은 없길바랍니다.
그러게요..ㅎㅎ 이번에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나그네님 바른말도 하실줄아시네요.^^;
화를 자초한건 그대들이오 특히 부산별이란 사람... 항상 850 어쩌고 문의전화도 안하면서 바람잡이만 하는 부산별을 중징게해주시오.
기분않좋으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냥한번 웃으시라고 한겁니다. 조언감사드립니다. ^^
골목길은 주차장이 (주차라인 제외) 아니므로 주차위반에 속하죠~ 참고로 건축법상 (옛 단독주택) 담장안에 있어야할 주차장이 담장 밖에 있는거 아무리 집앞이라하여도 담장밖에 소유는 국유지 입니다... 개인의 소유가 아닙니다...
자세한 사항은 쪽지나 리플달아 주세요~ 전공이 건축이라~^^
그러게요 요번에 비싼공부했네요 ^^
인터넷에 떳다는데... 주차위반한 차량은 사람이 없고 주차위반한 차량을 받은 차에는 사람이 타고 있었다면 그사람들 치료비 100%를 주차위반 차가 물어줘야 한다고 하던데....난 이해가 안되지만.....
글쎄요 저도이해가안되네요..만약사실이라면 보험사기가 굉장히늘어날거
같은데요?..ㅎㅎ 어찌됐든 씁쓸하네요 ^^;
저도 머같은 규정이 간혹 이해가 안가긴하나... 주차위반차량.. 주차를 해서는 안되는곳에 주차를 하였고 그로 인해 사고 났다고 봅니다...
그래서 한국사람 욕먹어요, 약속안지키를 밥먹듯 / 참으로
그러게요.. 씁쓸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