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촛불을 밝힐 때 시인 이태수
- 숨이 차서 통화를 못하겠어.엄마 사랑해.
- 어머니,아이들 잘 보살펴 주세요.저 죽을 것 같아요.
- 애들아,살아 나갈 수 없을 것 같으니 꿋꿋하게 살아라.
새 봄이 오는 길목,그날 그 아침의
화마(火魔)...암흑과 독가스, 그 불길의 도가니를 우리
가 불렀다.우리 모두가 죄인이다.
불을 지른 그 사람을 입원만 시켰더라면,
반대편의 전동차 옆에 서지만 읺았더라면,
그 뒤에도 기관사가 전원 열쇠를 뺀 채
홀로 달아나지 않고 문을 제대로 열었더라면...,
누가 이 부끄러운에서 자유로울 수 있으랴.
이 경악을 남의 탓으로 돌릴 수 있으랴.
우리는 사랑으로 따쓰하게 끌어안지 못하고
나눔과 베품보다는 차지하고 빼앗았으며,
위도,아래도 자기 밖에 몰랐다.
재앙의 불씨를 키웠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촛불을 켜야 할 때,
이 슬픔과 아픔을 딛고 마음의 불을 밝혀
하늘나라에 든 영령들의 영생을 위해 기도할 때.
우리 모두 촛불처럼 다시 일어나야만 할 때.
오늘 아침 중앙일보 사회면에 실린 시를
적어본다.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난다.
좀더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고
다시는 이런 인재가 되풀이 되지 말아야겠다.
내 자식들이 사는 세상에선==> 우리가노력해야겠지 ...
친구들아 !!
따뜻한 차 한잔으로 얼은 우리가슴을
녹이고 월요일 아침 힘차게 출발하자
화이팅~~~~~~~~~~~
첫댓글 반말사용한거 맨트니깐 이해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