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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의 뜰 2024년 2월 11일(일) 연중 제6주일
유현진아가다49 추천 0 조회 20 24.02.10 16:28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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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10 20:38

    첫댓글 나병환자를 고치시다.
    어떤 나병 환자가 예수님께 와서 도움을 청하였다.
    그가 무릎을 꿇고 이렇게 말하였다.
    '스승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

    예수님께서 가엾은 마음이 드셔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말씀하셨다.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 '그러자 바러바로 나병이 가시고 그가 깨끗하게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곧 돌려보내시며 단딘히 이르셨다.

    그에게 이렇게 밓씀하샸다.
    '누구에게든 아무 밀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다만 사제에게 가서 네몸을 보이고,
    네가 깨끗해진 것과 관련하여 모새가 명령한 예물을 바쳐,
    그듷에게 중거가 되게 하야라. '

    그러나 그는 떠나가서
    이 아야기를 널리 알리고 퍼트리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는
    더 이상 드러나게 고을로 들어가지 못하시고, 바깥 외딴곳에 머무르셨다.
    그래도 사람들은 사방에서 그분께 모여들었다.



    .

  • 24.02.11 09:49

    “누구에게든 아무 말도 하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다만 사제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고,
    네가 깨끗해진 것과 관련하여 모세가 명령한 예물을 바쳐, 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여라.”(44)

    몸이 낫게된 나병환자에게도 예수님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그가 세상에서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사제에게 가서 필요한 절차를 밟으라고 부탁하십니다.
    그러나 병을 고쳐주셨다는 예수님의 소문은 더 널리 퍼지고 예수님은 병자와 장애인을 고치는 사람으로 인식되게 되어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을 못하실 지경까지 이르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람들을 피해 바깥 외딴 곳에 머무르시며 당신의 하셔야 할 방법을 모색하십니다.

    주님, 우리 죄인들을 위해 좋을 일을 하시지만 하느님이 내려주신 소명을 다하시고자 애쓰시는 주님의 행동을 저희가 본받게 하소서. 아멘.

  • 24.02.11 15:06

    아멘!

  • 24.02.11 10:12

    예수님께 나환자가 ' 하고자 하시면' 이란 조건을 붙이면서 치유를 청하니 예수님께서는 "내가 하고자 하니"라고 말씀하시며 고쳐주셨습니다.
    왜 그런 조건을 붙였을까? 생각해보니 나환자는 안 고쳐주셔도 달게 받겠다는 그야말로 온 존재로 예수님께 신뢰를 두는 표현임을 알겠습니다.

  • 24.02.11 15:07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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