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체스코성을 본다음에 산타마리아델라그라치에성당으로 갔습니다 그곳을 가기전에 몇십분 우왕좌왕하다가 결국에 겨우 찾았습니다 산타마리아델라그라치에성당하면 최후의만찬작품이 있는곳입니다 다빈치코드에도 종종 나왔던 최후의만찬이었습니다 성당을 들어갈려고 했습니다만 예약한분들에 한해서만 들어가더군요 그때 예약을 못한게 큰실수였습니다 언제 밀라노에 오게되면 산타마리아델라그라치에성당에와서 최후의만찬을 볼것입니다 성당외관을 보고 주변경관을 봤습니다 가장 눈에 띈것은 트램이었습니다 그렇게 보다가 부근에서 비라모레티를 마셨습니다 이탈리아에서 마시는 맥주도 좋았습니다 맥주를 마신뒤에는 지하철을 타고 밀라노의축구경기장인 산시로로 갔습니다 이곳을 봤을때는 경기장이 8만석이 넘고 엄청큰곳이었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로마 밀라노 나폴리 토리노 바리의 경기장이 5만석은 넘습니다 AC밀란이 할때는 산시로 인터밀란이 할때는 주세페메이자라고 불립니다 특히 밀라노더비는 완전히 전쟁중의 전쟁입니다 이날은 경기가 없어서 경기장내의 스토어를 봤습니다 경기장내의 스토어에도 창문이 있어서 경기장 과 관중석을 봤습니다 이곳에서 대형팀들끼리의 경기를 해도 손색이 없는곳입니다 이탈리아가 프랑스 혹은 독일과 경기를 하면 밀라노 로마에서 해야한다는 생각을 종종합니다 산시로를 둘러보니 언제 축구보러 와야지 생각을 합니다 2014년에 마드리드의 비센테칼데론서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셀타비고의 경기를 봤었던때를 회상했습니다 그때는 오후8시에 경기가 있었고 마드리드시내를 보다가 경기장에 가기에도 적합했습니다 그때가 토요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아서 제시간에 못들어갔습니다 그래도 이탈리아도 스페인 독일 프랑스 영국처럼 축구보기가 좋은곳입니다 축구를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밀라노 로마 토리노 나폴리는 꼭 가보셔야합니다 본뒤에는 밀라노 지하철을 많이 탔습니다 그런다음에는 스칼라극장으로 갔습니다 스칼라극장을 보니 파리의 오페라가르니에처럼 공연도 많이 하고 역사가깊은 공연장이었습니다 내부는 못봤습니다 이날 하필 시위가 있어서 외관사진만 찍고 다른곳으로 이동했습니다 부근의 엘베린이라는곳에서 안젤로포레티맥주를 마셨습니다 여행하다가도 맥주를 마셔보는게 얼마나 맛있는지 꿀맛이었습니다 마신뒤에는 상점들을 둘러봤습니다 밀라노의 상점들을 보니 상권이 잘발달되어있고 옷 구두 향수등 많은 제품들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루이니에 가서 밀라노의 명물인 판체로티를 먹었습니다 판체로티를 먹어보니 이탈리아의 맛을 느낄수있었고 피자맛이 나더군요 이탈리아처럼 요리문화가 잘발달되어 있습니다 먹방프로에서도 많이 나오는곳이 이탈리아고 여행자들이 풍성한먹거리를 찾는곳이 이탈리아입니다 제가 갔던 루이니는 줄이 바글바글했습니다 그만큼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곳이고 현지시민들 직장인들도 즐겨찾는곳입니다 판체로티를 먹은게 얼마나 좋았는지 밀라노에 오면 한번더 도전해보고싶습니다 영국에서 먹은 피시앤칩스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저도 피시앤칩스를 좋아합니다 토요일밤이 이렇게 깊어가고 관광객들을 많이 오고 이제 여행의 끝부분을 향해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다음날아침 로마를 가기위해서입니다 여행의 끝판인 로마 한편으로는 기대되는곳입니다 밀라노에서 아쉬웠던점은 많은곳을 못보고 여유롭게 여행방식을 운용하지못했던것입니다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도시인 밀라노에 와서 좋았습니다 여행자분들이 로마다음으로 좋아하는곳이 베니스 피렌체라면 저는 밀라노입니다 언제 기회가 닿는다면 로마 밀라노 나폴리 베니스 피렌체 피사 토리노를 갈것입니다








































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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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최후의 만찬"..... 저걸 볼려고 한국에서 전화로
예약을 하는데 Cash (현금) 를 선택해야 하는데
엉겁결에 Credit Card (신용카드) 라고 하는
바람에 엄청난 곤욕을 치루었습니다.
영어 알파벳에 대한 발음과 히어링이
한국인인 나와 이탈리아인 사이에 정확하게
들리지 않으니... "S" 자 한 자에도
"Sun" 의 "S" , "K" 는 "King 의 K"
또 험난한 "R" 과 "ㅣ"...
이런 식으로 국제 전화요금 몇만원을
가볍게 날렸네요?
요즘은 인터넷으로 예약한다고 합니다만....
그리고 님의 글은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한가지 부탁드리자면 읽기가 불편한지라...
활자를 좀 크게 그리고 진하게 하고
문단을 좀 띄워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한번 다른분들이 올리신걸 참고해서 해보겠습니다
여행은
아름다운 시간입니다.
여행은 모든걸 감싸주고
두고두고 추억을 더듬게합니다.
이렇게 열심히 여행을하고 후기를
써주시니 즐감하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