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영 장
내용보다는
그 영화에 내재된 분위기나, 배경이
은은하고 좋았던 영화.
영화 한번 보구나면,
마치 한적한 곳으로 혼자 여행다녀온것 마냥
기분이 비어지는듯 몽환적이다.
가족이란 범주와 의미를 한번 생각해볼수 있는 영화다.
단, 진정한 느림의 미학의 영화이기 땜에
영화에서 뭘 얻어내려하거나, 뭔가 통쾌한걸 기대하는 이에겐 비추
★ ★ ★ ☆ ☆
우리나라 대중영화평론가들 사이 역대 일본 대중영화사상 가장 높은 평을 받은 작품.
우리나라에선 주인공 배우 마츠다카코 원샷으로 포스터로 배포한대다가
제목또한 '고백'이라 왠지 구구절절한 내용으로 오인하게 될법도 한데,
이 영화의 장르는 멜로가 아니라, (살짝)스릴러/드라마 다.
2시간의 러닝 타임동안의 몰입도도 짱이고,
연기하는 배우들의 연기력도 쩔고
무엇보다 감독(나카시마 테츠야) 특유의 미장센연출이 돋보이는 영화다.
청순파연기배우 마츠다카코가 완전 시크하게 나오고
그외 학생들도 대부분 신인임에도
우리나라 아역들 저리가라할정도로 연기력이 쩐다.
우리나라 김지운감독(달콤한 인생/악마를 보았다등)작품같이
간지나는 스타일 좋아하는 훌에겐 추천하는 영화.
★ ★ ★ ★ ★
바로 위에, 영화<고백>을 만든 감독의 최고 연출작.
이영화로, 배우 나카타니 미키를 일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올려놓고
감독역시 최고 작품상도 받은영화.
마찬가지로 감독의 마쟝센이 존나 돋보이고,
영화가 뮤지컬느낌의 화려한 연출로
러닝타임동안 전혀 지루하지가 않다.
단 내 보고나면, 뭔가 말로 형용할수 없는
진짜 주인공처럼 우울증이 밀려올만큼 몰입감과 중독성이 쩌는 영화다.
또한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정서와 잘 안맞는 오글거리는 포스터와,
작명센스(혐오스런??)로, 크게 흥행은 못했으나,
이미 영화를 본관객에겐 거의 최고라는 찬사을 받았던 영화.
★ ★ ★ ★ ☆
포스터만 봐가지곤 뭔가 망삘이 보일정도로
아동용 여름방학영화같이 좆병신같으나
슈퍼 초특급 감독(위에 언급한 <고백> <혐오스런..>감독)과
울트리 초특급 인기배우들로 뭉쳐진 블럭버스트 영화다.
한마디로 우리나라로 치면
김지윤감독과
최민식와 송강호와, 박해일등등급의 출연진으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킬켰던 영화.
배급이나, 포스터 광고부터
왠지 병신같고 유아삘나는 영화처럼 보여져
개봉하자마자 바로 간판내리긴 했지만 말이다.
그러나, 영화자체만 보면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미장센연출과,
다소 성인개그와 스랩스틱코믹이 재미있었다.
포스터와는 다르게 CG기술이나, 연출능력이
상당히 예쁘고, 배경과 잘 어울린다.
무엇보다 어린이 영화를 가장한 블럭버스터 급 스케일의 영화이니..
포스터보고 낚이진 말것.
★ ★ ★ ☆ ☆
위의 세영화 <고백>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파코와 마법동화책>의 감독의 데뷔작
추천하다보니, 이 감독 영화는 다 들어갔구나.
일단 이영화감독 스타일은 위에서 다 언급했고,
원래 CF감독 출신이라, 이영화로 데뷔한다고 했을때,
존나 보수적인 일본 영화쪽에선, 그감독을 병신취급했다가,
정작 영화 시사회날 많은 평론가들의 많은 괜찮다는 평으로
일본 영화계 데뷔를 시원스럽게 하게 한 나카시마의 첫 작품.
솔직히, 영화자체는 위에 언급한 영화보다 스케일면이나, 내용면이나 그닥이지만,
특유의 개그와, 연출력이 돋보였던 영화.
영화의 OST도 매우 좋았던 영화.
또한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정서와는 좀 맞질 않고,
병신력 쩌는 배급마케팅으로 듣보잡으로 사라진 영화.
★ ★ ☆ ☆ ☆
일본내에선 ANA(일본공수 항공사) 홍보용영화라 평가받았지만,
개인적으로, 공항/비행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는 드문데(헐리우드 액션영화빼고)
영화의 소재를 잘 표현해 낸것같다.
아야세 하루카의 귀여운 연기력이랑, 곳곳에 상황개그
깔끔한 구조가 맘에 든다.
이야기전개도 마치 공항에서부터 시작해서
기내안까지 있는거 착각이 들정도로
인물묘사나 상황묘사를 진짜 찰지게 잘한 작품.
그리고 배경음악이 좋아서, 한번 보고, 자꾸 보고싶어지는 그런 영화다.
★ ★ ★ ☆ ☆
간장선생이라 하길래,
무슨 음식영화인줄 알았는데,
극중 세계 2차대전의 배경을 중심으로,
당시 일본인들에게 잘 알려지지지 않는 전쟁휴우증 질병인
간염을 치료하는 선생을 일컬어 나온 제목이다.
당시 시대적 배경과, 일본 특유의 답답하고 난해한 정서에
조금 지루하게 보일수 있으나,
당시와 오늘날 일본의 전체주의에서 바라본
전체주의에 대한 비판을 그린 영화다.
영화에 담긴 메시지가, 한번쯤 생각해볼만해서, 추천
★ ★ ☆ ☆ ☆
첫댓글 일본영화는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 영화가 짱이지. 일본영화계를 대표하는 2대감독 중 한 명
라쇼몽 & 7사는 재밌지 허허
고백 좋지.특이한 구성이다..
마츠코 여주 완전내스타일 졸라이뻐. 에이타도 존나 씹간지. 근데 내용은없지않냐..그냥 연출력하고 약간 화려한영상뿐.
오좋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