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야구 아니 스포츠에서 상대팀에 대한 데이터는 매우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미 프로야구도 그렇고, 국내야구도 그렇고, 중계중에도 각 타자들의 타구 방향 비율을 분석하는 것도 매번 나오고..
각 팀들이 각 타자들을 상대로 수비 위치도 다양하게 바뀌는데요.
이게 대충 언제쯤부터 시작된건가요?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고, 게임에서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재미가 더 배가 되거든요..
얼마전 트라웃이 타석에 섰을때는 2루수가 중견수 옆에 가기도 했고.. (게임에도 나오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어릴때는 못보던 장면들인데 기술이 발전하면서 데이터 수집이 활성화 되고나서 생긴건가 궁금해지네요.
첫댓글 잘은 모르지만 예전에 테드 윌리엄스 타석에서도 시프트가 있었다고 들었어요. 요즘처럼 많아진건 타자별 타구에 대한 데이타가 상세해지면서 급속도로 늘어난거 같네요
테드 윌리엄스 때 시프트가 유명하고 이미 그 전에도 당겨치는 타자 성향에 맞춰 수비를 옮기는 시프트는 존재했다고 합니다. Melo님 댓글처럼 요즘 야구는 타구 방향 데이터가 유의미하게 쌓이다 보니까 시프트도 각양각색입니다. 사진은 과거 다저스의 엽기 시프트 ㅎ 이건 타자 성향+경기 상황에서 비롯된 승부수였는데 놀랍게도 땅볼 타구가 딱 저 벽을 향해.... 하지만 그 다음 타자한테 끝내기 맞았습니다 ㅎ
메이저리그는 내년부터 시프트 못하지 않나요?
네 그렇습니다
시프트하면 눕기태
전설의 포수 뒤 3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