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 카페 [염화실]
근하신년 송구영신 만사형통 성불합장
문수동자게(文殊童子偈)
성 안내는 그 얼굴이 참다운 공양구요
부드러운 말 한마디 미묘한 향이로다
깨끗해 티가 없는 진실한 그 마음이
언제나 한결같은 부처님 마음일세.
面上無瞋供養具(면상무진공양구)
口裏無瞋吐妙香(구리무진토묘향)
心裏無瞋是珍寶(심리무진시진보)
無染無垢是眞常(무염무구시진상)
경봉정석 선사(鏡峰靖錫 禪師)
서로서로 만날 때 향기를 얻고
온화한 바람 속에 봄볕도 따사롭네
인생의 괴로움과 즐거움은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이니
활달한 눈으로 세상을 보면 만사가 모두 편안하리라.
物物逢時各得香(물물봉시각득향)
和風到處盡春陽(화풍도처진춘양)
人生苦樂從心起(인생고락종심기)
活眼照來萬事康(활안조래만사강)
임제의현 선사(臨濟義玄 禪師)
옳다, 그르다 도무지 관계없고
산산, 물물이 스스로 한가하네
서방 극락세계 어디냐고 묻지를 말게
흰구름 걷히면 그대로 청산인 것을..
是是非非都不關(시시비비도부관)
山山水水任自閑(산산수수임자한)
莫問西天安養國(막문서천안양국)
白雲斷處有靑山(백운단처유청산)
부설거사(浮雪居士)
눈으로 보는 바가 없으면 분별이 없고
귀로 듣는 바가 없으면 시비가 끊어진다
세상만사를 다 간섭하려 하지 말고
다만 부처의 마음을 보아 스스로 귀의하라.
目無所見無分別(목무소견무분별)
耳無所聽絶是非(이무소청절시비)
世上萬事都不看(세상만사도불간)
但看心佛自歸依(단간심불자귀의)
화엄경(華儼經) 사구게(四句偈)
만일 그대가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眞理)를 알고 싶거든
마땅히 법계의 성품을 관찰해야 한다
일체 모든 것은 마음으로 만들어 졌음을..
若人欲了知(약인욕요지)
三世一切佛(삼세일체불)
應觀法界性(응관법계성)
一切有心造(일체유심조)
달마대사(達磨大師)
문자에 집착하지 않는 것을 일러 해탈(解脫)이라 하고
육경(六境)에 물들지 않는 것을 일러 호법(護法)이라 하고
삶과 죽음에서 벗어난 것을 일러 출가(出家)라 하고
후유(後有)를 받지 않는 것을 일러 득도(得道)라 하고
망상(妄想)을 일으키지 않는 것을 일러 열반(涅槃)이라 하고
무명(無明)에 머물지 않는 것을 큰 지혜(智慧)라 한다.
不著文字名解脫(부저문자명해탈)
不染六塵名護法(불염육진명호법)
出離生死名出家(출리생사명출가)
不受後有名得道(불수후유명득도)
不生妄想名涅槃(불생망상명열반)
不處無明為大智慧(불처무명위대지혜)
육조혜능 대사(六祖慧能 大師)
깨달음은 본래 형상이 있는 보리수와 같은 것이 아니며
밝은 마음 또한 경대(鏡臺)와 같은 실제 모양이 없네
본래 마음인 불성은 항상 청정한데
어디에 티끌(번뇌)이 있으리오.
菩提本無樹(보리본무수)
明鏡亦無臺(명경역무대)
佛性常淸淨(불성상청정)
何處有塵埃(하처유진애)
상월원각 조사(上月圓覺 祖師)
실상(實相)은 무상(無相)이고
묘법(妙法)은 무생(無生)이며 연화(蓮華)는 무염(無染)이다
무상(無相)으로 체(體)를 삼고
무생(無生)에 안주(安主)하여 무염(無染)으로 생활(生活)하면
그것이 곧 무상보리(無上菩提)요 무애해탈(無碍解脫)이며
무한생명(無限生命)의 자체구현(自體具現)이다
일심(一心)이 상청정(常淸淨)하면 처처(處處)연화개(蓮華開)니라.
금강경(金剛經) 사구게(四句偈)
무릇 모든 것들이
다 허망한 것임을 알고
모든 형상이 형상이 아님을 본다면
바로 여래(깨달음)를 보게 될 것이다.
凡所有相(범소유상) 皆是虛妄(개시허망)
若見諸相非相(약견제상비상) 卽見如來(즉견여래)
경세송(警世頌) - 서산대사(西山大師)
몸에는 생. 노. 병. 사가 있고 우주에는 성. 주. 괴. 공이 있으며
마음에는 생. 주. 이. 멸이 있는데
이와 같은 무상이라는 고통스런 불이
사면에서 함께 치성하게 타들어온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여!
한 순간이라도 헛되이 보내지 마라.
身有生老病死(신유생노병사)
界有成住壞空(계유성주괴공)
心有生住異滅(심유생주이멸)
此無常苦火(차무상고화)
四面俱焚者也(사면구분자야)
謹白參玄人(근백참현인)
光陰莫虛度(광음막허도)
신심명(信心銘)
지극한 도는 어렵지 않음이요
오직 간택함을 꺼릴 뿐이니
다만 미워하고 사랑하지만 않으면
통연히 명백하니라.
지도무난(至道無難) 유혐간택(唯嫌揀擇)
단막증애(但莫憎愛) 통연명백(洞然明白)
칠불통계게(七佛通戒偈)
모든 나쁜 짓을 하지 말고
착한 일은 받들어 행하라
스스로 뜻을 깨끗이 하는 것
이것이 불교의 가르침이다.
諸惡莫作(제악막작) 衆善奉行(중선봉행)
自淨其意(자정기의) 是諸佛敎(시제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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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