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은 블로거의 힘입니다.
한달이나 지났지만... 이제사 포스팅 해 봅니다 -_-ㅋ;;;ㅋㅋㅋ;;;
지난달 1,2일 남원 박투어 갔다왔습니다~!
들어갑니다잉~!!!
바메 우수회원이신, 충재형님이 남원에서 사진전을 하신다길래
시간맞춰 휴가쓰고 당일치기로 박투어 가려고 했는데,
(물론 저는 길을 모르나, 김기사가 있음!! ㅋㅋㅋ;;)
마침 수현이형이 박투어 공지를 올려서, 박투어로 가게 되었습니당~! >.<ㅋ
지난달 1일은, 박투어 있기전에 제 친구이자, 군생활 선배이자, 바메 회원인
홍중사/재성이의 결혼식이 있었죠~!!! ( 축하한다 친구야 ㅋㅋ; )
신랑/신부 사진은 배아파서 안찍었슴다 ㅋㅋㅋ;;

요고이 요고이 귀염둥이 아기는, 권철형의 레플리카 현빈이입니당 ㅋㅋ; 낯안가려서 더 귀여웠어요!! ㅋㅋ;

장거리 박투어 가기전에 루브질은 필수! >.<ㅋ 물론 저는 가진 체인 루브따윈 없기 때문에(....) 동진형꺼 빌려썼습니다 ㅋㅋ;
(동진형 감사감사 ^^ㅋ 루브들고 오느라 고생하신 윤환형님도 감사감사요 ㅎ)
결혼식이 끝나고, 수현이형이랑 나비누나를 결혼식장에서 만나 모임장소인 라이딩 하우스로 ㄱㄱ 합니당 ㅎ


라이딩 하우스에 도착하니, 일끝나고 합류한 마린형 표정이 심상찮습니다 ㅠ.ㅜ
라이딩 하우스 도착과 동시에 머신 트러블로 시동이 걸..걸리지 않는다고 ㅠㅠ
(나중에 단순 배터리 교체로 해결됌. 다만 늦어서 같이 투어 출발을 하지 못했다는 거 ㅠㅠ)

종종 들리는 광진구 자양동 라이딩 하우스. 이날은 KMF 연습 때문에 다들 영암서킷 가셔서 휑~~ 했다는.


일때문에 결혼식장에서 라이딩하우스까지만 동행하신 영호형님이 타고 온 도형형의 훼이져6n.
요래 보니, 제 깜알이가 은근 뚱뚱해 보이네요 '';;ㅋ
라이딩하우스에서 1시간 정도 기다리니, 박투어 가기로 했던 회원분들은 다 모임.
회의가 열립니다. 그래도 길을 제일 많이 아는 마린형이 머신트러블로 호켄하임 모터라드로 간 상황에서,
박투어를 진행할지 쫑낼지. 결국, 새로오신 회원분의 적극적인 어필로 박투어 출발하기로 결정.
라이딩하우스에서 나비누나랑, 영호형이랑 ㅃㅃ2 하고, 양주천알알 형님과, 수현형님, 그리고 저, 600rr 타시는 형님(이름 몰라서 죄송ㅠ)
이렇게 4대는 머나먼 땅, 남원으로 향합니다 ㄱㄱ~!
중간에 평택시청(맞나?;;;)에서 짱구아빠형님이 합류하기로 하셔서 평택시청을 향해 가던중,
하늘이 심상찮게 비를 막 뿌립니다 ㅠㅠ(이런 망할 구라청...)


로드가 멍청해서(그 로드란, 김기사를 킨 접니다 ㅠㅠ;) 비 다 맞음...
비가 오면 빨리 비를 피할곳을 찾아야지, 걍 달렸습니다... 전 뭣도 모르고;;; 걍 가야되는구나 그러고 갔죠 ㅠㅠ;
박투어는 거리가 거리인만큼, 체력안배가 중요하기 때문에 비가 오면 피하는게 맞다고 합니다 '';
굴다리 밑에 서서 또 한참을 회의하다가, 돌아가긴 늦었다 -_-a;;;라는 판단하에
빗줄기가 약해진 틈을 타 평택 시청으로 ㄱㄱ 합니다...
그러다가 전화하느라 뒤처진 수현이형과 나머지 일행이 떨어져서 ㅠ_ㅠ
평택시청에서 합류~!!!
짱구아빠 형님도 투어대열에 합류합니다. 이제 총 5대 ㄱㄱ

중간에 음료한잔 안마시고 쭉~~~ 달림.... 시간이 많이 늦었기 때문에 ㅜ.ㅜ
(첨부터 라이딩하우스에서 마린형/나비누나 이탈로 인한 시간 지체, 중간에 비와서 지체, 평택시청 전에 일행 갈려서 지체,,,,)
그러다가 또 일행이 갈려서 ㅠㅠ ( 누가 수현이형 블루투스 좀 사주셔야 겠어요~!!! ㅋㅋㅋ;; 충재성님과 통화하다가
일행과 떨어져서 외따로 전주역을 향하셨다는 ㅠㅠ)

난생 처음 보는 곳에;; 멈춰서 수현이형을 기다리다가 길이 어긋났다는 걸 알고, 전주역으로 향합니다 ㄱㄱ
역시 로드는, 김기사를 켠 제가;;; ㅋㅋㅋㅋㅋ;;
확실히, 지방국도는 한적하고 좋더라구요~ 시속 170~190km로 꾸준히 달리는데,
같은 풍경에, 차도 없고, 라이트를 끄면 정말 한치앞도 안보이는 어두운 도로를 달리다보니,,,
시속 190km로 달리면서 꾸벅꾸벅 조는 절 발견합니다;;;
(야간 지방국도는 정말 졸기 딱 좋은 조건 입니다 ㅠ_ㅠ)
어찌어찌 여차저차 해서 전주역 도착 후, 수현형과 짱구형님 합류.
전주대 주변에 수현형 동생이 매니저로 있는 고깃집에서 늦은 저녁을 먹고,
남원으로 향합니다. (고기 잘먹었습니다~! 헤헤;;;) 이때 고기집을 나선 시간이 대략 새벽1시 가량;;;
중간에 편의점 들러서 맥주와 안주거리를 사서 짱구형님의 골드윙 1.5에 싣고,
저희몰래 충재형님이 섭외해 놓은 남원에 있는 오리정 모텔로 향합니다 ㅎ
(충재성님 감사해요 ㅠ_ㅠ 방도 두개나 잡아주시고... ㅠㅠ)
새벽 2시가 넘은 시각, 드디어 오리정 모텔 도착 ㅠ_ㅠㅋ

총 300km가 넘는 거리를, 당일 주파한 저의 깜알이 ㅠㅠ 우왘 모기 붙은거 봐라;;
이건 소방방재청에서 방역상을 줘야한다는(...?...)

짱구형님, 수현형, 양주천알알 형님, 이름모르는 형님(..ㅋ?).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ㅜ.ㅜ
(이날만큼은 정말 슈퍼테레네와 골드윙이 부러웠다는...)

우왕 ㅠ_ㅠ 이제 잘 수 있어!!!!!!!!!!!!!!!!!!
이렇게, 박투어 중 씐나게 달리기만 했던 하루가 지나갑니다...
(오후 5시 출발, 새벽2시 도착. 총 9시간 물한잔 안먹고 달렸네요 -_-a;;;)
담날 아침부턴 2부에 계속!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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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일행분들 차량을 보니 왠지 ... 투어끝나고 기변포스팅 하실지도 ㅋ 장거리에는 투어러가 정말 편하죠
ㅋㅋㅋㅋ;; 그래도 아직 알차가 더 좋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