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는 붙어봐야 아는거라 생각합니다. 슈팅 다섯개에 세골이 날수도 있고 슈팅 서른개에 한골도 안날수가 있지요. 누구나 다아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어떤 강팀이라도 안지는 일은 없습니다. 그렇게 치면 브라질도 저번 월드컵 예선을 겨우 통과하면서 도데체 얼마나 약한 팀들에게 많이 졌는지요..
세르비아가 브라질을 꺾어도 이상할것이 없고, 이스라엘이 스페인에게 이겨도 이상할것이 없는것이 축구입니다. 89분동안 슈팅 100개를 해도 어이없이 한골내주면 지는것이지요.
덴마크는 사실 90년대 중,후반 보다는 못한전력으로 사료됩니다. 물론 꾸준한 성적을 내고는 있지요. 스트라이커의 계보도 꾸준히 이어지구요. 산 이 나이를 먹어가니 이제는 욘달 토마손이 전성기를 맞을 준비를 하고있고 경기력도 탄탄한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느팀이나 고전을 면치못할때는 있는것 같습니다. 독일이 살아나고는 있지만 사실 최근몇년동안 좀 고생했고, 브라질도 펠레가 없는 시절동안은 다시 우승하는데 아주 오래 걸렸죠. 스페인은 월드컵만나오면 8강이 힘들고, 이태리도 항상 강한전력이라고는 하지만 많이 고전합니다. 하지만 세르비아의 미래는 밝습니다. 우선 케즈만과 같은 선수 하나만 있다하더라도 받쳐주는 선수만 있다면 유럽에서 아무도 무시할수는 없는 팀이지요.
물론 님의 말씀은 기록상으로는 옳습니다. 100% 그렇지요. 하지만 항상 변수가 따르고 승패를 장담할수 없는것이 축구이니 이전부터 지금까지의 흐름을 봐야 어느팀이 더 강팀이라는것을 말할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털어서 먼지안나오는 국가 대표팀없고, 항상 이기는 클럽팀 없습니다. 전력이 우세하다는것과 일방적인 경기를 할수있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점수로 말하는것이 축구이기 때문이지요.
첫댓글 예... 지난 번에 브라질이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이 사실만 갖고 중국이 강하다느니 브라질이 약체라느니 함부로 평가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케즈만은 국대 은퇴했으니 무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