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설에는 47억 상당의 고액 당첨금이 출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로또 전문 포털 로또리치는 최근 5년간의 설 연휴 당첨금액 통계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14년(582회)부터 2018년(793회)까지 설 연휴기간에는 모두 고액 1등 당첨금이 출현했다.
2014년(582회차) 에는 36억원이 출현했으며 2015년(637회차)에는 39억원, 2016년(689회차) 23억원, 2017년(689회차) 47억원, 2018년(793회차) 38억원이다.
확률에 따른 이론적 1등 당첨금은 19. 5억원이다.

로또 당첨금액은 당첨자 수가 적을수록, 로또 판매량이 많을수록 높아진다. 특히 2017년에는 1등 당첨금이 47억원이 나와. 이론적 1등 당첨금보다 2배 이상 높은 대박 당첨금이 나왔다.
로또리치 엄규석 연구원은 “역대 설 연휴기간 로또 당첨금액을 살펴보면 매년 2배 가량 높은 고액 당첨금이 나오고 있다”며 “설 연휴에는 로또 판매량이 증가해 당첨금액 자체가 높아지며 소수 패턴의 당첨번호들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 고액 당첨금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매년 설 연휴에는 로또 당첨금이 2배 이상 높게 나오고 있어 이번 설에도 40억 당첨금이 출현할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