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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7~28 충주 월악산(영봉) 산행
산행코스 학소대 - 동문 - 덕주사 - 마애불 - 960고지 - 월악상(영봉) - 960고지 - 마애불 - 덕주사 산행시간 : 9 시간
함께한 분들
손상호 김종억 김명오 김종목
약 1개월 전 부터 선약이 되어 있는 월악산(영봉) 산행 요즘은 장마기간에 26일 태풍 메아리는 서해상으로 지나갔고 27일 일기예보를 보니 오후부터 갠 다음 28일 햇님 반짝 월래 27일 월악산행을 하기로 계획 했으나 날씨 관계로 27일 오후 2시 출발 1박하고 28일 산행하기로 계획 변경
나는 6월 27일 집에서 1시에 점심을 먹고 쇼울 약속장소로 출발 go! 다행히 비는 오락 가락 시장을 보고 우리 일행(김 명오, 김 종억, 손 상호, 김 종목) 2시30분에 우리가 묵을 충청지방 우정청 수안보 수련원으로 출발
우리가 묵을 숙소로 가기전에 우리나라 정 중앙에 위치한 충주 중앙탑 공원에 도착하여 구경하고 사진찍고
중앙 탑 중원탑평리7층석탑[中原塔平里七層石塔]
클릭시 원본사진 볼 수 있음
Next Course : 탄금대(彈琴臺)까지 구경하고
탄금대(彈琴臺)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보면, 우륵은 가실왕(嘉悉王) 당시의 가야 사람으로 나라가 어지러워지자 가야금을 가지고 신라에 귀화하였다. 진흥왕이 기뻐하여 우륵을 충주에 거주케 하고는 신라 청년 중에서 법지(法知)·계고 (階古)·만덕(萬德)을 뽑아보내 악(樂)을 배우게 하였다. 우륵은 이들의 능력을 헤아려 각기 춤과 노래와 가야금을 가르쳤다 한다. 그는 이곳을 우거지(寓居地)로 삼고 풍치를 상미하며 산상대석(山上臺石)에 앉아 가야금을 타니, 그 미묘한 소리에 사람들이 모여 마을을 이루었다고 한다. 이로 연유하여 이곳을 탄금대라 불렀다. 또한 이곳은 임진왜란 당시 도순변사(都巡邊使) 신립(申砬)이 8,000여명의 군졸을 거느리고 와 배수진을 치고 왜장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와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의 군대를 맞아 격전을 한 전적지이기도 하다. 신립은 전세가 불리하여 패하게 되자 천추의 한을 품고 강에 투신 자살하였다. 탄금대 북쪽 남한강 언덕에 열두대라고 하는 100척이나 되는 절벽이 있는데 신립이 전시에 12번이나 오르내리며 활줄을 물에 적시어 쏘면서 병사들을 독려하였다고 하는 곳이다. 이곳에는 신립의 충의심을 기리기 위해 군수 김용은(金容殷)이 건립하고 육당(六堂) 최남선(崔南善)이 찬한 탄금대비가 있다. 또 충주문화원, 야외음악당, 충혼탑, 감자꽃노래비, 탄금정, 악성우륵선생추모비, 신립장군순절비, 조웅장군기적비, 궁도장, 대흥사 등과 조각공원 및 체육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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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人間들은 옛 부터 여인들을 많이 조각했을까? 글쎄 니 뽀서~ 아름다워서~ 보기 좋아서~ 아~ ~ 름답다. 니 뇨자여~ 뭐하 냐 ~ 표정 하고는~ 손 빼라~ 누가 볼라~
만지려면 이렇게 확실하게 만저라~ ㅋㅋㅋ
다가오는 아름다운 여인이여! 춤 한번 추워도 될까요. 넵~
그렇게 죤냐~ 정신 못 차리니~ 2놈2
여기서 신립장군이 저 밑으로... 그냥~
신나고 잼나게 구경햇고 숙소가 있는 수안보로 가니 약7시경 숙소는 콘도식으로 되어있어 생가보다 베리 베리 굳 !!!
우정청 수련원 우정청에는 이런 수련원이 전국 곳 곳에... 그래서 나도 하나 부탁했죠. 감사합니다. 손형님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을 볼 수 있음 수안보 우체국
오늘 메뉴 콩치,라면넣고 끊인 김치찌게와 장어구이
저녁식사는 김치찌개에 몬타주 고량주로 건사하게 저녁을 해결 한 후 수안보 구경에 나선다 한산 조용한 수안보, 관광객 없는 수안보에서 졸고있는 LED조명뿐 그 좋았던 시절 이제는 적막감까지 느껴진다. 텅 텅빈 상가들... 호객하는 노래방 주인들... 2만원 2만원 아가씨 거져...줌 그래도 눈하나 까닥않는 형님!!! 따~봉!
클릭하면 원본사진을 볼 수 있슴 그래도 수안보에서 흔적을 찰~칵 진취적이며 강인한 人間이란다. me 묘는 평화와 풍요 근데 왜 거기 앉았어~ 뱀이 싫어서ㅋㅋㅋ
여기가 수안보 온천이 나오는 기념비가 있는곳
6월 28일 출발준비
편안하게 일박하고 28일 아침 5시에 기상하여 된장찌게와 소갈비로 든든히 아침먹고 점심에 먹을 밥까지 준비해서 7시경 숙소를 나선다.
약 20여분 만에 도착한 월악산 입구 재수가 죤 것인지 저번 지리산에서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일반 차량이 들어갈수 없는 깊숙한 그 곳 까지 go! go! 역시 평소에 선한일을 많이하니 뭐가 틀려도 틀려... (아직 이른 시간이라 국립공원공무원들이 출근전)
2.1km를 차량으로 더 올라가니 괜시리 기분 쨍!!! 오늘 월악산행은 거져먹는 기분~.ㅋㅋㅋ
많이 본 그림이 여기 있었구먼~ 동양에 알프스 라고 해서 어딜까 궁금했는데 바로 여기에...
2009년도에 오스트리아 갔을 때 알프스산에서 찍은 사진과는 느낌이 좀 다르다.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을 볼 수 있음 저 멀리 월악능선 나도 인증 샷~
함께 인증 샷~
"동양의 알프스 월악산 영봉" 4.9km 이곳 덕주사 부터 우리 일행은 월악산(영봉) 정상 탈환을 위햐여 한발 한발 내딛기 시작한다. 1.5km 올라가니 마애불이 눈에 보인다
이곳 "마애불" 엔 덕주공주가 오빠 마의태자와 망국의 한을 달래며 덕주사를 짓고 아버지 경순왕을 그리워 했다는 전설이 있다.
마애-불 (磨崖-佛) 자연 암벽에 부조(浮彫) 또는 음각으로 조각한 불상 인도에 발생하여 한국, 중국, 일본에 전하여졌다.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사진을 볼 수 있음
이곳 "마애불" 에서 1차 휴식을 취한 후 영봉(靈峰)을 향하여... Let go!
여기서 부터 960고지 까지는 철계단과 깔딱고개로 1차 어려운 관문을 통과해야 만 한다.
영차~ 영차 ~
젖 먹든 힘까지 다 쏱으니 해발 960고지 정말로 힘든 코스 중 하나 온 몸은 땜으로 이미 디 범벅
960고지에 오르니 저 멀리 영봉(靈峰)이 눈에 들어온다 그러나 아득히 먼 영봉(靈峰)일뿐...
영봉이 저 곳에 있기에 우리는 그 곳에 가야만 한다. 참으로 한심한 형제들여...
저 곳이 월악산 정상 영봉(靈峰) 이란다...
이곳 960고지로 부터 영봉(靈峰) 밑에 까지는 거의 평지능선으로서 그야 말로 거저 먹는 코스 중 하나 헐씬 발 걸음이 가볍다. 노래는 절로 나오고~~~
평탄한 이 능선을 타고 가면서 우리들의 이야기 꽃을 피우며 정답게 걸어가는 형제들...
영봉(靈峰)이 무슨 뜻이야요. 그때 손상호 형님께서 영봉(靈峰)은 신령한 봉우리라는 뜻이야요. 그 곳에서 한 가지 씩 소원을 빌면 꼭 이루워진다는 이야기가 있지요.
이 때 나는
나는 요 이번에 상가를 짓는데 설계, 허가, 건축, 준공, 임대 모든것이 순조롭게 아무 어려움없이 튼튼하고 아름다운 상가를 짓기를 원합니다. 다함께 통성기도 해줄수 있습니까? 부탁을 하니 그러면 기도를 해 줄테니 임대수입에 10%를 우리 모임을 위해 쓰라고 한다 좋다 100% 임대가 나가면 좋은 일에 많이 쓰겠습니다. 그때 부터 다함께 통성으로 영봉 밑에 까지 가는 동안 우리는 통성기도를 했다. 그리고 모두가 아~멘 으로 화답하며 각자의 기도까지 드릴때는 정말로 종교인으로써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형제들이었다. 그리고 마음 속으로 믿었다. 지금 이 기도는 꼭 이루워 지리라는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아~멘
저 곳이 월악산 영봉(靈峰)이다.
영봉까지 1.5km
헬기장에서 찍은 영봉
힘 하나 안 들이고 영봉 바로 밑에까지 와 마지막 휴식을 취하며 정상 탈환을 위해 떡에 막걸리로 기력을 회복한 우리는 go! go! go! 쓰리 고!
아니 저 절벽을 어떻게 올라가요. 일단 가 보면 알아~ 그럼 일단 가 보지 뭐~
형제들이여 가자! 영봉을 향하여...
클릭하면 원본사진 볼 수 있음 숲 사이로 보이는 영봉
여기서 부터 1.2km 떡먹고 막걸리로 파이팅!
나도 파이팅! 쵸코파이도 있지 롱!
Let's go! 영봉을 향해 가다보니 아니 힘들게 올라 왔건만 왜 자꾸 내려가는건지 하염없이 내려가다 다시 올라가고 또 내려가다 올라가기를 반복하니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헐씬 더 힘이 드는 느낌이다. 이미 힘은 다 소진 되였고 무아지경으로 걷다보니 영봉 바로 밑으로 암벽이 멋있어서 그래도 짤~칵 찍을때는 힘이~~~펑 펑
영봉까지 0.8km
그렇게 또 가다보니 영봉 바로밑에는 이번 태풍 메아리로 산 사태까지 철계단이 끊어졌고 흙이 덥쳐 위험해 보인다. 자! 조심 조심
앞에 철계단도 끊어졌다
바위만 남고 흙과 나무는 모두 쓸려내려갔다.
얼마 남지 않은 영봉 왜 이리 힘이드No 이번에는 직선으로 한 없이 올라가는 철계단이 아닌가 푯말을 보니 영봉까지 300m 고진감래 끝에 정상 가까이 오를 수 가 있었다.
저 멀리 중봉과 하봉도 보인다
클릭하면 원본사진 볼 수 있음 이제는 300m 남았다.
이 곳 저 곳을 내려다보며 포즈도 취하고 마지막 월악산정상 (영봉)을 향하여 go!
정상 바로 밑에서 우리는 이런 포즈도 취하며 찰~칵
클릭하면 원본사진 볼 수 있음
두 곳의 바위로 이루워진 정상에는 "월악산 영봉 해발 1097m"라고 쓰여 있었다.
여기가 정상이다.
여기가 월악산 영봉이다
영봉 kim myung oh son ssang ho kim jong eak kim jong mok 모두 파이팅 !
정상에서 종억이와 함께
밑에는 150m 낭떨어지!!! 에~그 무셔버려! 월악산 영봉 정상에 서다. 나도
깍까지른 절벽
모두가 흥분에 젖어 기념 촬영를 하고 기도를 드린 후 1시가 넘어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클릭하면 원본 사진 볼 수 있음
하산 중에 저기 저 바위위에 우리가 있었지...
식 후라 그런지 내려오는 길은 올라갈적 보다 더 힘이들고 몸이 무거워 지쳐만 가고있었다. 그럴 수 밖에 내려가는 길도 올라 올적 같이 내려가면 올라오고 내려가면 또 올라오니 힘은 배가 더 드는 느낌이다.
힘들게 그 구간을 통과 한 후 960고지에서 부터는 계속 또 내려오는 철계단 이제는 다리가 후들린다. 물도 떨어졌다. 점 점 말이 없어진다. 힘들고 목 말라도 저 밑에 마애불 까지 가야 물 물 물이있다.
클릭하면 원본사진 볼 수있음
우리는 각자 떨어져 고진감래끝에 마애불에 도착하여 한 없이 마셔대는 물, 워터, 모야 물을 먹고나니 이제는 계곡에 발을 담그고 싶어지는 생각이 발동 자! 힘이들어도 조금 더 내려가서 계곡에 몸을 담그자 O' Key 바리~
정말 살것 같은 시원함... 그 느낌 그래도 몸 관리는 했고먼~ 뭐 하는 거야~ 2놈아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놀다 놀다 수안보 까지 왔으니 온천에 갑시다. 오~ 예!
그래서 온천에 가기전 미륵사지 구경하고
사이로 보이는 돌 부처 얼굴
이틀간의 월악산행 일정을 마치고 수안보 상록호텔 사우나에서 목욕 후
늦은 저녁으로 올갱이국 먹고 집에 오니 29일 새벽이 되었도다.
글 : 김 명 오 / 협조 김종억
장마철에 덥고 습하니 집에만 계시지 말고 요즘 유명한 영화 "써니" 한편 보시는것도... 옛 날 생각나며 기분이 확 바뀔것입니다.
그래서 음악도 Bonny-M 에 "SUNNY"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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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때의 즐거웠던일, 힘들었던일,영봉에서의환희의 감정이 새롭게 느껴 지는군요. 수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