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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직접 가꾸고, 수확하여 김장도 해 보고 한결어린이집에선 재래식 김장항아리에
담궈 저장고에서 숙성시켜가며 우리들의 식탁에 오르니 한결어린이들은 편식 하지 않습니다!
한결어린이집內 친환경 농업 1,100여 평 먹거리 텃밭농장에서 수확한 싱싱한 채소가 어린이 식탁에 오릅니다!
한결어린이집 매화꽃
한결어린이집 자연학습장의 높은 나무에 열린 매실은 관리자님께서 수확하셨습니다.
높은 나무에 열린 매실 11kg을 수확하였습니다!
매실효소를 담글 때 필요한 설탕이에요. |
한결 자연학습장 낮은 가지의 매실은 우리 어린이들이 수확해 봅니다^^
6월 7일에 매실 담그기 활동을 하기 전 한결 자연 학습 농장에 있는 매실을 수확해 볼까요^^
적은량의 매실을 수확하였답니다.
대바늘을 이용하여 매실의 검은 부분을 빼내어 보았어요.
뾰족한 부분으로 꼭지를 콕 누르면 까만꼭지가 나온답니다.
하지만 대바늘은 끝이 뾰족하니 조심해서 사용해야 해요.
친구들이 활동하기 편하게 선생님들이 매실을 나누어주셨어요.
설명을 듣고 난 친구들은 한결에서 매실을 담궈 본 경험이 많은지라 잘 알고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답니다.
자기가 한 것을 친구에게 보여 주면서 " 정말 깨끗히 잘했지?"라고 이야기하네요.
우리 친구들이 담글 매실 11k입니다.
매실 씻기를 하여 보았어요.
매실을 물에 담그니 매실 겉에 하얀 막 같은 것이 생겼다고 이야기 하네요.
손으로 쓱쓱 문대서 깨끗이 씻었어요.
한번 씻어서 건진 매실을 깨끗하게 다시 씻습니다.
깨끗이 씻은 매실은 잘 마르도록 바구니에 건져놓아요.
이번에 담을 매실은 50Kg...설탕도 50Kg이 필요하답니다...매실의 무게를 정확히 측정할 체중계!
매실 담기를 위해 준비된 설탕입니다
어제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뺀 매실...
효소를 담을 항아리....
한결 영유아들이 담을 매실입니다.
매실1: 설탕 1 동일한 양으로 매실을 담가야 맛있는 매실차를 마실 수 있게 정확한 측정을 위해 무게를 재봤어요.
과학과정기술
과학에서 사고하고, 탐구하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모든 것을 과학과정기술이라고 말한다.
즉, 과학과정기술은 구체적인 경험을 통항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게 해준다.
과학과정기술에는 관찰, 분류, 측정, 의사소통, 예측, 추론, 실험 등이 있다.
매실 효소를 담기 위한 제일 중요한 것은 정확한 측정이에요.
매실과 설탕의 비율은 1:1
길이와 무게를 재는 도구는 다르다는 것을 알아보았어요.
"우리 친구들의 키를 잴 때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그건 자가 필요해요"
"그럼 무게를 잴 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그건 저울이 필요해요"
"그럼 매실과 설탕의 비울이 똑 같아야 하는데 무엇으로 재야 할까요?"
"몸무게 재는 저울이요"
"맞아요, 이럴땐 크기나 양이 아니라 무게로 결정합니다.
하늘타리반 친구들과 애기나리반 친구들이 담궈야 할 매실은 모두 몇 키로그램일까요?
정확한 비율을 위해 직접 저울에 올려놓고 무게를 측정하여 보았어요.
매실이 15키로그램이면 설탕도 15키로그램으로 양이 똑 같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자 하늘타리반(만 5세) 형님 반 친구 중 00이가
"선생님 우리 엄마는 내가 몸무게가 15킬로라고 했어요. 매실과 똑같지요"라고 이야기해서
저울에 올라가 무게를 재 보니 20킬로가 나왔어요.
"20킬로네. 그럼 매실과 우리 친구의 무게는 같을까요?"
"아니요. 00이가 5킬로가 더 나가요"
"그럼 우리 친구 중 매실과 무게가 같은 친구는 누가 있을까요?"
"애기나리반(만 2세) 친구 중에 있을 것 같아요" 라고 하여
애기나리반 친구 중 00의 무게를 재 보니 똑 같은 15킬로가 나와
매실, 설탕, 애기나리반 친구 00이무게가 같음을 알 수 있었답니다.
이제 매실 효소를 담궈보기로 합니다...먼저 매실을 한번 떠서 넣고
설탕도 한 번 넣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매실을 직접 담아서 항아리에 넣어 보았어요.
뜰채로 매실을 담아 넣으니 더 많은 매실을 넣을 수 있었어요.
활동이 끝나고 매실 위에 설탕을 조금 더 부어주었어요...맛있게 잘 익으렴!
항아리가 다 차서 남은 매실과 설탕의 양을 다시 측정하여 다른 통에 넣어 보았답니다.
남은 매실의 양과 설탕은 모두 10킬로그램이었어요.
100일이 지난 후 맛난 효소가 되기를 기다려봅니다.
생태 어린이답게 관찰일지를 작성하여 보았어요.
설익은 매실로 담구면 술에 살구씨 내음이 풍기는데 그것은 비소 탓이라고 알려져 있다.
5월 매실은 녹색이고 망종을 지나면 청색으로 변했다가 하지 전후에 장마비를 맞으면 표면 한쪽 볼이 누르스름해진다.
이것이 가장 술담기에 알맞게 익은 매실이다.
이것을 미싯가루 만들 때 처럼 하룻밤 맑은 물에 담구어 깨끗이 씻어낸 다음 물기가 완전히 없어진 뒤에
항아리(유리.도자기)에 담는다.
매실술 담그는 방법은 소주법. 설탕법. 절충법등 3가지가 있다.
1. 소주법은
매실 1kg에 큰소주를 1병(1.8리터) 꼴로 항아리에 담고 창호지로 덮은 다음, 비닐로 묶어 지하실 또는 그늘진 곳에 보관한다.
담근지 3개월 후인 추분(9월22일) 전후에 개봉하면 연황갈색의 투명한 매실주 전배기가 탐스럽게 가득 들어있다.
주의할 일은 다음 두가지.
(1)담근지 3~9개월 사이에 씨와 전배기를 분리한다. 만일 그대로 두면 맛과 향기가 떨어지고 변질된다.
이때 분리된 매실일랑 버리지 말고 매실된장 고추장으로 이용한다.
(2)여과시킨 전배기 1되에 대해 25도 소주(1.8리터) 2병을 더 넣어 그늘진 곳에 보관하면 세월이 지날수록 맛이 좋아진다.
1년이 경과하면 알콜도수는 정도로 고정되며 햇볕에 두지 않으면 영원히 보존된다.
맛과 향기는 전배기 보다 더 좋고 효과도 전배기와 동일하다.
잠자리 전후 또는 반주로 작은 소주잔에 1잔씩 마시면 그날부터 소변이 수돗물처럼 맑아지면서 솰솰 잘 나올 것이다.
2. 설탕법이란
알맞게 익은 매실 1kg에 황설탕 4백~5백g을 섞어 술을 빚는 방법을 말한다. 전번에 말한 소주법과 같은 방법으로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말린 다음 황설탕을 섞어 정갈한 유리 또는 도자기 항아리에 안친다.
이때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는,
(1) 소주법에서는 없던 항아리의 소독문제다. 더운물로 항아리를 깨끗이 씻은 다음 거즈나 헝겁에 25도 소주를 촉촉하게 묻혀
항아리 안을 두세차례 문질러 완전히 소독한다. 잡균이 들어가면 실패하기 쉽기 때문이다.
(2) 매실과 필요한 설탕 3분의2를 잘 섞어 차곡차곡 담고 마지막으로 3분의1의 설탕으로 매실 윗부분을 완전히 덮는다.
(3) 설탕위 항아리 안으로 들어갈 만한 너비의 쟁반 3~4개를 엎어 덮는다.
빚어진 술위로 매실이 떠오르는 것을 막기위해 쟁반이나 납작돌로 눌러준다.
(4) 창호지를 겹으로 덮은 다음 비닐로 가볍게 묶어 그늘진 곳에 보관한다. 햇볕을 받으면 안된다.
가능하다면 지하실이 가장 적합한 곳일 것이다.
(5) 하지(6월22일)에 담았다면 4주후 초복날(7월17일) 전후에 개봉하여 소주법에서와 같은 방법으로 걸러내야 한다.
* 매실의 효능
본초강목에서 말하는 매실의 효능
1) 맛이 시고 무독합니다. 간과 담을 다스립니다.
2) 근(세포)을 튼튼히 하며 혈액을 정상으로 만듭니다.
3) 번열을 내리게 하며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사지통증을 멈추게 합니다,
4) 내장의 열을 다스리고 갈증을 조절합니다.
5) 토사곽란을 멈추게 하고 냉을 없애고 설사를 멈추게 합니다.
6) 주독을 없애며 종기를 없애고 담을 없앱니다.
7) 뱃속의 벌레를 없애며 물의 독과 물고기의 독을 없앱니다.
8) 자궁의 피를 멈추게 하고 월경불순, 염증대하에 좋습니다.
9) 대변불통, 대변하혈, 피오줌을 낫게 합니다.
10) 입 안의 냄새를 없애며 가슴앓이와 배 아픈 것을 다스리고 허증피로를 다스리며 폐와 장을 수렴합니다.
11) 중풍과 경기를 다스립니다.
12) 미용효과가 뛰어나 화장품으로도 응용할 수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만나는 매실
* 매실은 구연산과 유기산이 풍부한 알카리성 건강보조식품입니다.
* 수험생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집중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 시원한 매실쥬스는 운전시 졸음이나 피로를 덜어주고 숙취해소에도 좋습니다.
*속이 더부룩하거나 입냄새가 날때 마시면 한결 개운해짐을 느낄수 있습니다.
* 매실 즙을 만들어 물에 희석하여 여름엔 차가운 매실쥬스로, 겨울엔 따뜻한 매실차로 마시면 매실 속에 다량 함유된 구연산 때문에
피로회복과 감기예방, 소화촉진에 효과가 탁월합니다.
* 샐러드드레싱,냉채, 초고추장, 초간장, 쌈장에 매실즙을 사용합니다.
* 고추장 담을 때 사용하시면 맛도 좋고 상온에서도 변질되지 않게 해 줍니다.
* 매실간장장아찌, 매실고추장장아찌는 고기나 생선을 먹을 때 비린 맛을 덜어주고 입맛을 돋구며, 소화에 아주 좋습니다.
* 갈비나 불고기 양념할 때 조금 넣으면 고기가 연해지고 맛도 한결 좋아 집니다.
* 멸치 볶음,어묵 조림, 떡볶이 등을 만들 때도 설탕이나 물엿 대신 사용해 보세요.
*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은 냉커피에 타서 차게 마시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매실 즙과 생수를 희석하여 냉동에 넣어두면 맛있는 슬러시가 만들어져 아이들이 매실을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됩니다.
* 우유에 타서 마시면 농축 요구르트 처럼 맛도 좋고 소화도 아주 잘 됩니다.
* 매실 즙을 희석하여 자기 전에 아토피염에 바르고 다음날 보면 눈에 띄게 좋아진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희석하여 조금씩 사용해 보세요.]
* 희석하여 세안시 맛사지 하듯 사용하면 피부가 아주 매끄러워집니다.
* 매실즙은 상온의 그늘에서 2-3년 두어도 변질이 되지 않으며 숙성되어 더욱 맛이 좋아집니다.
매실 엑기스
1.매실을 깨끗한물로 세척후 물기를 완전히 뺀다.
2.매실과 설탕을 1:1 비율로 용기에 켜켜이 넣어 밀봉하고 일주일정도 지나서 잘저어 즙 생성
3.한달보름에서 3달(오래될수록 좋다는 얘기도 있슴)정도후
이물질과 매실열매를 깨끗이 걸러 착즙.
4.시원한 상온에 보관
5.물과 엑기스를 5:1정도로 희석시켜 음용.(각자의 몸 상태에 따라 원액으로 또는 알맞게 희석하여 음용.)
※ 소주에 적당량 타서 매실주로 드시거나 여름에 시원하게 얼음에타서 음료대용으로도 가능
★ 엑기스를 뺀 매실에 소주를 부어 2~3주경과후 드시면 새콤달콤한 매실주로, 또한 과육을 이용해 매실잼을,
매실씨는 베갯속으로 이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