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시 등산앱을 이용하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카카오맵이나 네이버 지도 등을 잘 활용하면 자신의 위치를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고, 계획된 등로에서 멀리 벗어났다고 생각될 때 정상적인 등로로 복귀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맵에 표시되지 않은 등로 구간을 이동해야 할 경우에는 산행 루트나 트랙을 구해 맵에서 불러들인 후 활용해야 할 것이다( 2025.7.1. 저승사자’님의 글 ‘◈등산지도(.gpx) 활용법◈’ 참고, ). 네이버 지도에는 루트나 트랙을 불러들이는 기능이 없는 것 같다.
장거리 단체 산행을 할 때는 일행들과 동시에 이동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끔씩 활용하면 안전 산행을 하는데 조금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산행시 카카오맵 활용하기
□ 위치 활성화: 산행 시작 전 휴대폰 상단을 아래로 쓸어내리고 '위치'를 활성화시킨다.
1. 카카오맵을 실행한다,
※'위치'를 활성화했으면 아래 과정을 생략하고 맵을 실행한 후 이동하면서 수시로 맵을 보며 위치를 확인해도 된다.
2. 우측 상단에 있는 ‘길찾기’를 탭한다.
3. 이동 수단을 선택한다.
*마지막에 선택해도 된다.
- 산행시 활용할 것이기 때문에 ‘도보’를 선택했다.
4. 출발지를 입력한 후 해당 장소를 찾아 ‘선택’을 탭한다.
5. 우측 +를 탭한 다음 경유지를 설정한다.
*경유지가 여러 곳인 경우 이 과정을 반복한다.
[예시] 산행 이동 경로: 성삼재휴게소 주차장-노고단(왕복)-반야봉(왕복)-화개재-*뱀사골계곡-반선주차장
(1) 경유지1: 노고단
(2) 경유지2: 반야봉
(3) 경유지3: 화개재
*(4) 경유지4: 뱀사골계곡
*‘화개재’에서 '반선주차장’으로 가는 최단 경로는 뱀사골계곡이므로 경유지에 ‘뱀사골계곡’을 별도로 추가하지 않아도 뱀사골계곡을 경유하게된다.
6. 경유지 설정이 모두 끝났으면 도착지를 입력하고 해당 장소를 찾아 선택한 후 ‘확인’을 탭한다.
[검색 결과]
※우측 하단의 ‘경로상세’를 탭하면 이동 경로를 참고할 수 있다.
**산행시 수시로 자기 위치 및 경로 이탈 여부를 확인한다.
**장거리 산행시는 보조배터리를 휴대하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다.
첫댓글 사진을 캡쳐해서 편집한 그림과 함께 상세설명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산행중에 비상상황 발생시 <카카오맵> 띄워서 길찾기 바로 사용하면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심심해서 같은 코스를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해 보았습니다. 1) '노고단' 정상으로 이어지는 등로는 없습니다. 2)따라가기' 기능이 있습니다. ***등산앱이 없을 경우 두 지도를 적절히 활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네이버 지도앱은 카카오맵만 못해요.
다만, 산정상 통신탑이 있는 곳에도 방해 받지 않고 동작 되는지? 확인은 못했어요(관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