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16박 17일 1차 휴가를 거의 다 보내고 이번주 금요일 아침 첫 비행기를 타고 복귀합니다. 부대에서 저보고 빨리 오라고 전화오고 난리네요,,ㅡ,.ㅡ
다음 휴가가 내년 7월경에나 있을건데,,그때 꼭 한번 가서 인사드릴게요. 중간중간에 계속 외박을 나오지만 그땐 부산에 안올꺼구,,제주에 있으려구요. 물댄동산교회라구,,그 곳 목사님과 연락이 되어서,, 그곳에서 예배드리고 현장도 보고,,훈련받을 계획입니다. ^^ 방도 있으니 언제든지 오라고 그러네요. ㅎㅎ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ㅎㅎ
제가 1학년 때 짱전도사님이,,'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곳에 홀로 있다면' 이런 가정을 하면서 홀로다락방하는 훈련을 조금 받았는데,,제겐 이런 상황이 절대 안 올 줄 알았는데,,2년동안 이런 상황에 처해버렸습니다. 다른 기도제목을 가지고 군대를 갔으나,,이런 상황에서 계속 기도하면서 하나님 계획을 빨리 발견하고,, 혼자서 인터넷으로 계속 메세지 들으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헤헤. 1년동안 기도하고 공부하면서,,진로계획도 구체적으로 응답받았구요,,이제 남은 1년 본격적으로 준비할 생각입니다.
저 대학생활할 때 생각하면 많은 후회가 됩니다. 특히 전도학교, 신학원, 수련회 응답을 제대로 못받은것 같아서 엄청 후회되구요. 또,,저희 학교보면 새내기들에게 생명운동의 바톤이 계속 연결되지 않은거 같아서,,막대한 책임을 느낍니다. 부산대에 얼마나 관심이 없고 기도를 안했으면,,하는 생각이 듭니다. 내년 10월 말에 제대하면 부산에 1년쯤 있을 거지만 새롭게 응답받고 싶습니다. 아자!
하아,,전도사님,,간사님 다들 너무 보고싶습니다,,ㅜㅜ
제주도에서 여러분의 승전보소식을 매일 듣고있겠습니다. 다들 승리하시구, 내년에 뵙겠습니다!
첫댓글 녀석.. 인도 잘 받고 있네 그려~ 글 남겨줘서 좋구남..^^ 온라인상으론 자주 만나자구~!! 계속 승리해라.. 그리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