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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 신앙 5가지
(사도신경)
1) 창조적 신앙
전능 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창 1:1]“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요 1:1]“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1) 하나님 형상대로의 창조된 인간
하나님은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다고 칼빈은 강조한다. 순결하게 창조하시었으나, 타락한 인간은 전적으로 부패하게 되었다. 칼빈은 전적으로 부패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있음을 말한다.
그것은 인간이 영적인 존재라는 것과 이성적인 동물로서 다른 피조물보다 뛰어나다는 것, 그리고 자유의지를 지닌 존재로 나타난다. 칼빈은 특히 어거스틴이 인간을 삼위일체와 연결시켜 오성과 의지와 기억으로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해석한 것을 비판하면서 영혼의 내적 선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찾아야 한다고 한다.
그것은 곧 의로움과 거룩함의 본성임을 바울의 엡 4:24의 표현에서 해석한다. 이 본문을 갖고 웨슬리도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 특히 도덕적 형상이라고 해석한다. 거듭남의 은총을 통해 이 잃어버렸던 도덕적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다고 강조한다.
각각의 영혼은 하나님에 의하여 무로부터 창조되어 태어날 때, 혹은 잉태될 때에 그 몸에 심기워진 것이라는 교리이다. 한편으로는 영혼 전이론과 다른 한편으로는 유출론과 반대된다.-
2) 구속적 신앙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히 2:17]“그러므로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
[벧전 1:18]“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십자가와 변화된 가치관...(고후5:14-16)
나라는 자아가 십자가에 못 박힐 때 우리 안에 있는 모든 가치관 역시 함께 변화된다. 이것은 단순히 변화된 것만이 아닌 이제는 완전히 바뀐 것을 의미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생활의 중심이 될 때 우리는 성령의 인도 아래 말 한미디도 주님이 주시도록 의지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십자가 앞에서 우리의 천성적인 재질들을 다 내려놓고 오직 주님의 말씀 만에 진리임을 실제로 인정하게 하자. 하나님께서는 십자가에 ‘나‘를 처리한 그 변화된 중심을 쓰시기 원하신다. 이제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말과 행동을 주장하는 ‘나‘라는 중심을 변화시켜 하나님의 진리를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도구로 우리를 사용하고자 하신다.
3) 부활적 신앙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만에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마 27:53]“예수의 부활 후에 저희가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살전 4:14]|우리가 예수의 죽었다가 다시 사심을 믿을찐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부활하신 주님은 부활 후 사십일 동안 지상에 계시면서 열네 번이나 사람들에게 보이셨다.
1) 요 20:18-막달라 마리아에게
2) 마 28:9-여인들에게
3) 고전 15:5-베드로에게
4) 눅 24:13-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5) 요 20:20-이층 다락의 제자들에게
6) 요 20:26-도마와 함께 있는 제자들에게
(7) 요 21:1-갈릴리 해변에 있는 일곱 제자들에게
(8) 막 16:4-산상의 열 한 제자들에게
(9) 고전 15:6-오백명 제자들에게
(10) 고전 15:7-야고보에게
(11) 행 1:3-승천시 감람산에서
(12) 행 7:56-순교하는 스데반에게
(13) 행 9:5-다메섹 도상의 바울에게
(14) 계 1:17-밧모섬 유배당한 사도 요한에게
오늘 아침은 요 20:19-24의 도마에게 나타나신 부활하신 주님
의 역사의 결과에 대해서 잠시 생각코자 합니다.
성경상 도마의 기사는 요음복음에만 기록되어 있습니다.
도마는 갈릴리 사람으로 도마의 이름의 뜻은 방동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태도 쌍둥이 형제를 가렸다는 전설이 있는데 그렇게 본다면 도마와 마태는 방동이 형제가 아닌가 하는 추측도 가능합니다. 그의 저서로는 신약의 외경 도마복음과 도마행전이 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도마는 열 제자들에게 그 증거를 들었으나 믿을 수 없다고 하였고,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뵈도 믿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꼭 내 손으로 만져보고야 말겠다고 그는 주장했다. 다시 말하면 체험해 보고야 예수의 부활을 믿겠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런 도마의 태도는 현대인의 사고방식과 매우 근사한 바가 있습니다. 도마의 이미지는 현대인을 대표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도마는 감정적인 사람이라기보다는 이성적인 사람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재림적 신앙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고전 11:26]”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히 10:37]“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세상의 천재적인 과학자도, 현명한 철학자도, 세상의 종말이나 무덤 저편의 세계는 알 수가 없고 오직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만이 지구의 종말과 죽음 저편의 일을 설명해주고 있다. 이 지구가 인간이 행복하게 살며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요사이 지구의 온난화로 온도가 자꾸 높아지고 금세기 말에는 북극, 남극의 빙산도 다 녹아 없어지고 수천 년 묵었던 빙산이 녹아내려 바다의 수면이 올라와 섬나라들이 물에 잠기고 만다고 하며 지하에 묻힌 석유나 지하자원이 다 고갈되고 만다고 해서 대체 에너지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소기름이나 식물성 기름으로 자동차가 달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구의 종말이 반드시 있고 그 후에 영원한 두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24장 14절에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있어야 세상 종말이 오는 것입니다.
1. 재림의 징조 먼저 예수님의 재림의 때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마24:36)고 말씀하셨다. 그 누구도 예수님의 재림 연도나 날짜는 아무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자들을 위하여 징조들을 보고 깨닫도록 재림의 징조를 말씀하셨습니다.
2. 재림의 순서
① 공중 재림과 첫째 부활-본문,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17절에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고 했습니다.
어느 날 예수님이 공중에 재림하실 때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소리와 더불어 재림하시는데 그 때에 구원받고 죽은 자들이 제일 먼저 부활하여 공중으로 들림 받고 그 후에 살아 있는 사람들 중에서 구원받은 사람들이 번데기가 나비가 되듯이 홀연히 변화되어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됩니다.
② 7년 대 환난과 하늘의 상급 심판-주님의 나라에서 부활한 성도들과 변화 받은 성도들에게 각종 면류관과 상급이 주어지게 됩니다. 그러는 동안 이 땅은 7년 동안 대 환난을 겪게 되는데 마태복음 24장 21절에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고 했습니다.
이 환난은 구원받은 성도들이 들림을 받은 후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환난통과설 즉 환난을 다 통과한 후에 천년왕국에 들어간다는 설도 있습니다. 또 환난 기간 동안에 회개하고 구원받아 천년왕국에 들어간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그들 중의 유대인들이 예수님 믿고 구원받기도 합니다.
5) 성령 교통적 신앙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물질을 통한 교제
[행 2:42]“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요 3:5]“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 3:6]“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⑴ 교회내의 교제
행 4:32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행 2:44-45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초대교회는 참으로 성도의 교제가 넘치는 교회였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물질을 내어놓고 교제를 나누었습니다.물질의 교제를 나누었다는 것은 꾸어주고, 단순히 나누어주는 구제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질 문제는 성도 사이에 아주 미묘한 문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대교회가 물질의 교제를 나눌 수 있었던 것은 초대교회는 물질을 초월한 믿음의 공동체였다는 말입니다. 초대교회 내에는 자기의 전 재산을 사도들에게 내어 놓을 만큼 물질을 넘어선 믿음의 사람이 많았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초대교회는 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이나 함께 교제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할 수가 있었습니다.
오늘날 교회 내에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 예배를 드리는 교회들이 있습니다. 보통 점심은 누구나 다 같이 먹습니다. 목사님이고 장로님이라고 특별한 것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국수를 먹으면 다 같이 국수를 먹고, 보리밭을 먹으면 다 같이 보리밥을 먹습니다. 식사에서 평등하다는 것입니다.그러나 진정한 물질의 교제는 물질을 초월하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시대는 갈수록 물질주의로 흘러갑니다. 이 때에 물질의 교제가 참으로 필요한 때입니다.바울은 롬 12:13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고 하였습니다. 교회내에 물질의 어려움이 있는 자들을 도우라는 말입니다.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들라는 것입니다.
⑵ 교회간의 교제
행 16:1-4 “성도를 위하는 연보에 대하여는 내가 갈라디아 교회들에게 명한 것같이 너희도 그렇게 하라 /매주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이를 얻은 대로 저축하여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 내가 이를 때에 너희의 인정한 사람에게 편지를 주어 너희의 은혜를 예루살렘으로 가지고 가게 하리니”바울은 모교회인 예루살렘 교회의 어려움을 알고 이방의 여러 교회에 예루살렘 교회를 위하여 헌금할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예루살렘교회의 어려움을 들은 여러 교회들이 정성껏 헌금해서 도왔던 것이 초대교회의 모습입니다.교회간에 이와같은 성도의 교제가 있어야 합니다. 내 교회 뿐만 아니라 모든 교회가 하나님의 교회이고, 하나님의 자녀이며, 성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 형제 자매이며 서로의 어려움을 돕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한국 교회의 50% 정도가 미자립이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미자립 교회들은 다른교회의 도움으로 꾸려나갑니다. 교회간의 물질의 교제입니다.
⑶ 목회자와의 교제
빌 4:18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의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바울이 복음을 위하여 애쓰는 동안 바울을 열심히 돕는 교회들이 있었습니다.
② 정신적인 교제
신약의 책 중에 가장 짤막한 책 중에 하나가 빌레몬서이다. 빌레몬서의 주인공은 오네시모라는 도망친 노예입니다. 이 노예를 중심으로 빌레몬서가 전개됩니다. 오네시모의 주인은 빌레몬입니다. 오네시모는 주인 빌레몬의 집의 중대한 피해를 입히고 로마까지 탈출해 나왔습니다.
그러다가 어찌하여 바울을 만났고, 바울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 받아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바울은 이 오네시모에게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네시모를 ‘갇힌 중에 낳은 나의 아들’이라고 불렀습니다. 감옥에서 전도해 예수 믿게 된 나의 제자라는 뜻입니다.
바울이 도망친 노예 오네시모, 그러나 이제 변화되어 새사람이 된 오네시모를 빌레몬에게 보내면서 간절하게 편지를 한 장 씁니다. 그것이 바로 빌레몬서입니다.바울은 빌레몬에게 편지를 씁니다. “오네시모는 변했고, 복음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엇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더 이상 단순히 당신의 종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었기 때문에 그리스도 안에서 그는 당신의 형제요. 빌레몬이여, 오네시모를 당신의 형제로 받으시오.”초대교회는 주인과 종, 남자와 여자가 한 형제와 자매로 동등한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③ 영적인 교제
빌 1:3-5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에서 너희가 교제함을 인함이라”고후 1:11 “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 이는 우리가 많은 사람의 기도로 얻은 은사를 인하여 많은 사람도 우리를 위하여 감사하게 하려 함이라”성도에게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교제는 바로 영적인 교제입니다.
바울이 위대한 사도로 복음증거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그에게는 영적인 교제를 통해 그를 돕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항상 서로를 위해 기도하므로 영적으로 서로 교통하는 것이다. 오늘날 교회에 영적인 교제가 사라지고 있다. 단지 육적인 교제, 정신적인 교제만 있다. 교회가 영적인 단체가 아니라 하나의 인간의 모임으로 전락해버리고 만 것이다.
그래서 모여서 먹고 마시고 즐기는 일은 열심인데 거기에서 끝나버린다.함께 모여서 기도하고, 말씀을 나누며, 찬양하고, 권면하며 사랑하는 영적인 교제가 넘쳐야 한다. 성도의 교제를 믿는다는 우리의 고백은 우리의 교회 안에 성도 사이의 교제를 넘어 온 하나님의 교회, 백성들의 교제에 대해 믿음입니다. 고백입니다. 특히 영적인 교제(기도, 말씀, 찬양, 봉사)가 넘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