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국경개방과 관련하여 반가운 소식을 전달드렸는데요. 그 동안 유학문의를 주셨던 분들에게 문의들이 왔었습니다. 당장 대기만 하고 계셨던 분들이 입학신청서 작성해야 하는거 아니냐고도 하시고 구체적인 시기를 물어보시기도 하고 다양한 문의들이 있었습니다만
아직까지 국경개방을 위한 단계가 밝혀지고 희망적으로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내년 1/4분기에 국경을 개방하겠다고 한 것으로 그렇다고 한다면 유학가능성도 상당히 높아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일단 특정 국가와 인종 그리고 계층에 따라 국경개방을 달리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백신을 접종했는지 그리고 어느 위험군에 속한 국가에서 왔는지에 따라 절차가 달라진다는 것이죠.
다만, 유학생이라는 특수 목적의 그룹에게 어떤 정책들이 적용되겠느냐가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상식적으로도 국경이 개방되면 가장 큰 혜택을 볼 사람들은 뉴질랜드 국적자(시민권자), 영주권자 들이고 뉴질랜드에 필요한 근로자들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의 친인척과 유학생들 그룹들이 다음 순서들이 될텐데요. 이렇게 단계적으로 조건에 따른 국경 개방이 될지 아니면 전면적인 개방이 될지는 아직 확신할 순 없습니다.
이 시점에서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백신 접종을 다 완료하시는게 중요한데요 지난 주 여쭤보니 한국에 계신 학부모님들 공교롭게도 그 주에 많이들 접종 받으셨더군요^^ 내년 유학 예상하시는 분들은 일단 안전하게 백신 2차접종까지 완료해주시고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뉴질랜드와 타우랑가에 계신 유학가족분들도 백신접종의 준비를 하셔야겠지요. 대부분의 유학가족들이 40대와 30대 후반임을 감안하면 이번 주 수요일 부터 백신 접종 예약이 가능하시기에 미리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아래 사이트를 통해서 접속이 가능하시구요. 표기해 놓은 것들을 따라 가시면 영어에 큰 불편없이 일자와 그 날짜에 가용한 시간을 선택하실 수 있으실거예요.
https://app.bookmyvaccine.covid19.health.nz/
캡쳐화면 보여드린다고 미리 들어가서 하다가 저도 모르게 완료 버튼을 눌렀더니 나이 확인도 없이 예약이 완료됐네요^^ 아직 제 나이(40대)에 예약하면 안되기에 일단 다시 사이트에 들어가서 예약된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저도 수요일에 예약을 해야지요.
예약이 그리 어렵지는 않습니다. 우선 올해 연말에 귀국 예정이신 분들은 접종을 다 하실거라 보고 또한 내년 국경이 열렸을 때 한국 방문을 계획하고 계신 유학가족과 학생이 있다면 또한 예약을 해야 할 것입니다.
저희 비전 유학원 관리형 유학생들도 다음 달 9월 1일 부터는 16세가 넘는 컬리지 학생들은 백신 접종을 하도록 부모님들로 부터 동의를 다 받아두었고 예약 후에 접종을 하게 될 것입니다.
백신접종 예약과 관련한 문의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