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잘 사고 잘 파는 법
주식 방송을 하는 분은 여러분이다. 그 중 어느 분은 투자자를 왜 돈을 못 버는가! 호통치는 듯한 것도 있고, 어느 분은 말수가 적고 신뢰가 가는 미국에서 방송하는 분도 있고, 말은 많은 편이지만 그냥 들어볼 가치가 있어 보는 방송도 있다. 지난 몇 년간, 처가 농사가 틈나면 볼 것이 주식 방송뿐이라며, 쳐다 보는 데, 내 눈에 띈 분이 김현구다. 난 근본적으로 차트 쳐다보며 얘기하는 사람은 믿지는 않지만, 그가 쓴 책이 있어 한 권 샀다. 저자는 몽땅 털어먹고 다시 일어났다고 말하는 그의 말을 몇 번 들어보면, 그를 종교의 교주처럼 신뢰하는 남녀 개미들의 방송을 가끔 봤던 나는 그가 투자자의 마음을 읽는 노하우는 있어 보였다.
사람들은 비슷한 이유로 주식을 시작한다. 주식에 투자해 돈을 벌었다고 말하는 사람에게 어떤 종목을 사면 돈을 버냐? 묻는다. 너만 알고 남에 얘기 마! “경제학에 공짜 점심은 없다” 이는 주식에도 맞아서 떨어진다. 주식은 기다림의 미학이고 시간과의 싸움이 중요하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낀다.” 이 말은 저자가 가슴에 각인하고 사는 말이란다. 주식은 발품, 손품, 귀품을 팔아야 한단다. 누가 더 빨리 뉴스를 찾냐? 요즘은 발품보다는 누가 많이 주식 관련 정보와 자료를 찾느냐이다. 귀품은 오프라인으로 주식 잘하는 사람 찾아가 배우던 시대에서 누구나 주식 강의를 접할 시대에 살고 있다. 발품은 투자한 회사 정도는 찾아가 보는 방법은 중요하단다. 부동산을 살려면 찾아가 비교하듯이 주식도 마찬가지다.
주도 주가 형성되면 다른 테마로 넘어가지 않고, 시장 중심은 메타버스와 NFT, 게임 업종이 주를 이룬다. 선물과 옵션의 만기일은 3, 6, 9, 12월의 두 번째 목요일이다. 이날을 마녀의 날이라고 부른다. 주가의 변곡점은 실적 발표일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주가가 고점일 때 일정 발표가 나오면 주가가 내리고, 주가가 하단일 때 실적 발표가 나오면 상승 경향을 보인다. 지수 하락 끝에서 종목이 움직이는 순서는 1단계, 대형주에서 저가 가격 메리트가 있는 주식, 과대 낙폭 주가 반등한다. 2단계 업종의 순환계가 돈다. 3단계 올랐던 주식이 내리고 내렸던 주식은 오르는 키재기 장세가 이뤄진다. 4단계는 주도 주가 등장한다. 대개 3대 업종이다. 2021년은 2차 전지, 인터넷 플랫폼, 게임주이다. 시장은 골을 만들고 개인의 투매를 유도한다. 투자자별 매매 종합 창을 잘 확인해야 한다. 급락 후 바닥 시그널이 나오면서 저가 메리트로 인식되면 메이저들의 수급이 들어 온다.
주식매매 시간과 매매 방법을 알고 하자, 정규시간은 9;00 시에서 15;30 분이다. 동시호가는 장 시작 동시호가, 장 마감 동시호가로 개장 전후 30분이다. 시간 외 종가는 08;30~08;40 (전일 종가로 거래)이고, 장 후 시간 외 종가는 15;40~16;00(당일 종가로 거래)다. 저자는 장중 매매는 하지 않는 게 좋다 한다. 주식시장은 1차로 오전 10;00 까지만 본단다. 그 후는 보지 말고 컴퓨터 끄고 밖에 나가란다. 오전 9시 정각에는 시가로 매도를 하기만 하라. 매수는 종가에서 매수에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매수를 할 수 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실력이 좋은 투자자는 종가매매를 선호한다. 장전 시간 외 거래, 장 후 시간 외 거래, 시간 외 단일가 매매는 웬만해서는 하지 말라는 얘기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전까지 시세가 큰 종목들은 후장으로 가면 주가가 다 내립니다. 그렇기에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들어가면 손실이 커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이 시간에 따라 들어가서 매매하는 경우가 많다.
장중에는 가격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장중 매매를 조심해야 한다. 수익을 높이려면 종가에서 매매하라 손해를 보더라도 3시 이후에 매매하면 장이 끝나가니 비교적 안전하다. 관심이 있는 주식을 발견하면 1주를 간 보는 보초를 세워야 한다. 3시가 넘어서 오르면 그때 매수에 들어가라. 1주로 직접 시가 매수를 해보고 장중 매수도 해보고, 장중에는 호가 유지가 어려움을 겪어봐야 한다. 머릿속으로 기억해서는 안 되고 실전 1주를 사보기를 권한다.
기술적 분석의 기본적 3가지 지표를 알아야 한다. 이동평균선, 캔들, 거래량이다. 하나의 건물이 안전하게 올라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초공사가 중요하듯이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3가지 지표는 이동평균선, 캔들, 거래량이다, 아무쪼록 이를 잘 습득해서 실천매매에 유용하게 써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이동평균선의 의미와 종류, 추세지표는 정배열과 역배열로 나뉜다. 정배열은 5, 10, 20, 60,120,200일 선이고, 역배열은 200,120, 60, 20, 10, 5일 선이다. 이편선 중 가장 중요한 선은 200일 선이다. 다음이 60일 선이다. 모두 일봉 기준이다. 빠른 매매를 하려면 15일 선 일봉을 봐라. 일봉에서 보기 어려우면 주봉을 봐라. 주가가 급등 급락하면서 차트상에 빈 공간이 생기는 것을 갭이라 한다. 갭은 보통 갭, 돌파 갭, 진행 갭, 소모 갭(쓰리 갭)이 있다. 이격도는 이평선 간의 간격을 이격도라 한다. 매수의 조건은 역배열에서 매수하면 안 된다. 정배열에서 200일선과 60일 선의 골든크로스가 발생하면 수익이 난다.
캔들은 그날의 에너지가 시가에 매수가 몰리는지, 아니면 종가에 몰리는지 기준을 잡는 데 캔들이 중요한 요소다. -시가봉; 그 날 시장에서 처음 거래된 주가 –고가봉; 그 날 가장 높게 거래된 주가-저가봉; 그 날 가장 낮게 거래된 주가-종가봉; 마지막으로 거래된 주가를 말한다. 캔들은 다음 4가지다.
-Spinning Tops; 몸통보다 꼬리가 긴 형태로 강세와 약세가 애매한 형세에서 매수와 매수가 힘겨루기 형성 때 나는 캔들 모양이다.
-Long-Legged Doji; 매수와 매도가 확신을 갖지 못한 상태에서 나타난 캔들 모양으로 뇌동매매에서 발생 이후 중요한 변수가 있을 신호가 되는 경우가 많다.
-Grave Stone Doji; 시가에 강한 상승세를 보이다 종가에 시가 수준으로 밀리는 캔들 모양으로 상승세였다면 하락이 하락이었다면 상승 전환될 확률이 높음(비석형 캔들)
-Dragon Fly Doji; 시가와 고가, 종가가 거의 비슷한 수준에서 형성되는 캔들임, 이전 추세가 하락이면 상승으로, 상승추세면 하락 반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매수할 때는 탄력도가 있는 종목을 들어가야 한다. 즉 장대 캔들이 있는 종목을 들어가야 한다. 단 봉이 많은 종목은 탄력이 없다는 뜻이다.
거래량은 매집, 캔들 탄력, 삼박자 매매 법칙, 신고가 패턴 등이 있다. 매집은 바닥에서 거래가 터진 것을 말한다. 전고점의 거래량을 돌파했다면 가격을 누르면서 간다는 말이다, 사고의 유연성을 가져야 주식을 잘한다, 삼박자의 매매는 정배열일 때, 전고점 거래량보다 거래량이 많을 때, 탄력이 있을 때를 의미한다, 주식은 통계가 중요하니 역배열은 아예 보지도 말고 배제해야 한다. 캔들, 이평선, 거래량, 추세가 살아가는 상승세라면 거래가 터진 것이다, 이건 이제 시작이니 주봉도 봐야 한다. 주봉은 반드시 조사해야 한다. 대선 테마주는 소량의 금액으로 단기매매만 가능해 보이니 개인투자자는 대선테마주 같은 변동성이 큰 종목은 쳐다보지도 말라.
대어를 잡기 위해서는 큰 바다로 나가야 한다. 대어는 대형주이고 큰 바다는 시장이다. 시장이 강하면 종합지수는 우상향한다. 중심에 대형주가 있다. 대형주의 매매 법칙을 알면 큰 수익이 가능하다. 대형주는 최고가에서 40~60% 시세가 빠지면 저점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 2년 주기로 돌 때 총 4년은 참고 기다려야 한다. 예로 셀트리온제약, 기아차, 삼성에스디에스,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SK이노베이션, 현대글로비스, 삼성생명, 아모레퍼시픽, LG디스플레이, 현대건설, 호텔신라 등의 그림이 좋아 보였다. 거의 백허그가 나왔고 고점 대비 50% 정도 빠진 것도 많았다.
(아무튼 이 책은 틈나는 대로 책의 도표를 펴고 주식 창을 찾아서, 볼 때 참고하면서 공부하면 좋은 참고서가 될 듯하다. 뭐든 처음은 복잡해 보이나 저자나 나나, 같은 인간인데 뭔 차이가 있겠냐! 만은 그것은 시간과 절박함의 차이다. 절박한 자는 기꺼이 일을 저지른다. 북한이 핵을 만들고, 군사력 2위 러시아가 26위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죽기로 침략군을 방어하니 오히려 강대국이 쪼들려 5주째, 빼도 박지도 못하고 있다. 국회의원 172명이 저들의 면죄용 방탄복을 위해 검찰 수사와 기소권을 박탈하려 덤비는 것은 죄 진자들의 절박함 때문이다. 그들은 자당이 뽑은 검찰 수장이, 타당 전직 대통령 2명과 국정원장, 장관 등등. 다 법에 위반된 죄가 있는 자는 벌로 감옥에 보낸 자가 차기 대통령이 됐으니 지레 겁을 잔뜩 먹었다. 국민을 들먹이는 자는 국민을 위하는 사람이 없음을 국민은 잘 안다. 미사일을 짊어지고 오늘 불로 뛰어든, 국회의원들은 아마 몇 달 못 가서 국민의 저항을 받을 것인데, 아마 이 법은 중간과정이 세 군데서 기다릴 것이다. 거기서 걸려 좌초되리라 보지만, 최종적으로 안 되면 국민의 의사를 묻는 국민투표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2022.04.27.
주식을 잘 사고 잘 파는 법
김현구 지음
메이드북스 간행
첫댓글
대어는 큰바다로
큰 바다는 시장이라고...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