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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민선6기 ‘세족식’으로 활짝 | ||||||
문석진 구청장 “구민들을 가장 낮은 자세로 섬기겠다” 의지 담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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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4년전 민선5기때 세족식으로 출범을 알려 화제를 모았던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민선6기에도 세족식으로 출발했다. 이는 “구민들을 가장 낮은 자세로 섬기겠다”는 문석진 구청장의 구민과 약속이자 행동철학에 의한 것이다. 민선6기 첫날인 지난 1일 문 구청장은 오전 8시 서울시장 및 자치구 구청장들과 국립서울 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이어 오전 10시 북아현동에 있는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장애인과 어르신 30여명의 발을 씻겨 드리는 세족식을 가졌다. 세족식엔 문 구청장과 서대문구청 국장급 이상 간부 9명이 참여해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장애인과 어르신의 발을 씻겨 드리며 안부를 묻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취임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구청 6층 강당에서 1시간여동안 열렸다. 취임식은 각계각층 주민들의 바람을 담은 영상 상영, 구청장과의 질문답변으로 진행되는 토크식 정책토론, 취임선서 등으로 전개됐다. 문 구청장은 이날 민선6기 핵심 구정지표인 섬기고, 나누고, 돌보는 일명 ‘3대 동행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섬기는 동행은 △어르신 일자리 2배 확충 △홍제노인복지센터 건립 △기존 복지와 보건 서비스에 고용 서비스 통합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확대 등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나누는 동행은 △생활임금제 도입 △전통시장 활성화 △가재울 복합문화센터 건립 △신촌역, 홍제역, 충정로역 중심 역세권 개발 등으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돌보는 동행으론 △대학생 멘토링 2배 확대 △홍제권역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 건립 △연세로 차 없는 거리 조기 조성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민선6기 서대문은 작은 변화에서 큰 행복까지 구민들과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누는 자치시대를 열어 갈 것”이라면서 “사람이 우선인 정책을 만들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 주민 섬김으로 그 답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첫댓글 세족식엔 문 구청장과 서대문구청 국장급 이상 간부 9명이 참여해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장애인과 어르신의 발을 씻겨 드리며 안부를 묻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